[월간인물] 남양주시새마을회는 지난 29일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예천군 효자면 지역의 수해 피해 가구를 방문해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이덕우 회장을 비롯한 새마을지도자 50명이 참여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해 때 집안과 창고에 쓸려 들어온 토사와 수목을 제거하고, 집기를 세척 하는 등 피해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수재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컵라면 100박스, 김치 3kg 20박스, 소갈비 210인분 등의 긴급 구호 물품을 기증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이덕우 지회장은 “수해복구를 눈으로 직접 보니 피해가 너무 크고, 주민들의 상심이 클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라며 “어디든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남양주시새마을회에서 앞장서서 돕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새마을회는 사랑의 송편과 김장 나눔, 하천 정화 활동, 시민 안전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열린 이동 도서관 운영 등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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