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부산 남구는 지난 8월 18일 감만종합사회복지관에 ‘BPA 희망곳간 8호점’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BPA 희망곳간은 부산항만공사에서 재단법인 공공상생연대기금의 예산지원을 받아 부산항 인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냉장고 및 초기 식료품 채움비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남구청 오은택 구청장과 부산항만공사 강준석 사장, 박재호 국회의원과 지역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감만종합사회복지관 2층에 설치된 나눔 냉장고는 매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지역 상권 및 공공기관, 주민 등의 기부 물품을 받아 돌봄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 계층에게 기부물품을 지원하여 나눔 선순환 문화를 기대할 수 있다.
오은택 구청장은“희망곳간 8호점이 남구에 개소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 이웃에 대한 관심과 따뜻한 인정을 바탕으로 희망과 사랑이 넘쳐나는 나눔 공간으로 운영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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