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 블랙스톤복싱짐 인터뷰
Q 대표님과 업체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십니까. 블랙스톤복싱짐 트레이너 송웅찬입니다. 흑석동 대표 정통 복싱으로 11년 동안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블랙스톤복싱짐입니다.
Q 설립하게 된 동기가 어찌 되시나요?
A 고등학생 때 복싱을 시작하여 복싱 매력에 매료됐고, 아마추어 선수와 프로 복싱 선수로 활동을 하며 입지를 다졌습니다. 나아가 스포츠 과학계열 건강관리 전공을 하며 운동 처방사의 경험을 쌓아가던 중 복싱에 대한 목마름이 있었는데 좋은 기회로 해외 미얀마(만달레이 체육 학교) 복싱부 코치로 활동하는 기회를 얻게 됐습니다.
코치로 활동하며 미얀마 복싱 전국체전에서 만달레이 체육 학교 선수 5명 중 금메달 1명(MVP), 은메달 1명, 동메달 2명 우수한 성적과 미얀마 전국 체육 학교 복싱대회 선발전 9명의 선수 전원 선발 등 눈에 띄는 업적으로 지도자의 실력을 인정받았습니다.
그 후 코로나로 인해 한국으로 귀국하여 복싱이란 스포츠로 누군가를 지도하며 성과를 내고 변화하는 과정에 매력을 느끼며 이제는 블랙스톤복싱짐에서 선수 활동과 운영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Q 운영하시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A 회원분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한 분 한 분의 컨디션 및 심리적 상태와 안전을, 지속적으로 확인하며 운동에 집중할 수 있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Q 블랙스톤복싱짐 만의 특장점은 무엇인가요?
A 초심을 잃지 않고 기본에 충실하며 운동 처방사의 경험과 선수 트레이너 공부를 바탕으로 항상 연구하면서 체형에 맞게 운동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회원분들과 서로 교감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휴머니즘이 있는 체육관이라는 점도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체육관을 찾아와 주시는 모든 회원님을 따듯하게 진심으로 대하고 있는 체육관이라고 자부합니다.
Q 본 업을 하면서 가장 크게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으시다면?
A 회원분들이 생각했던 기대치보다 그 이상으로 변화됐을 때 뿌듯함을 느낍니다. 단순하게 시작한 복싱을 끝까지 놓지 않고 시합에 도전하여 우승까지 하면서 트로피를 받아오시는 회원님들을 보면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쁨이 찾아옵니다.
저를 믿고 오랫동안 복싱을 배우시는 회원님들을 볼 때마다 매 순간이 기쁨이며 하루하루 보람찹니다. 이럴 때마다 더 열심히 성장해 나가기 위해 공부하고 연구하는 동기부여를 얻는 것 같습니다.
Q 앞으로의 목표와 비전이 있다면?
A 단기적인 목표는 제가 활동했던 미얀마 체육 학교(복싱부)와 현재 활동하고 있는 블랙스톤복싱짐 선수들이 함께 훈련하고 교류하며 언어는 달라도 복싱으로 함께 추억을 공유하는 것입니다.
장기적인 목표는 더 나은 환경과 좋은 시스템을 제공해 드리기 위해 노력하여 회원분들에게 복싱을 통한 건강한 삶을 전달해 드리고 싶습니다.
Q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마지막으로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복싱장에 오시는 회원분들은 한 사람의 일생이 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복싱이란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고 맞춤 운동을 통해 효율적으로 변화를 가져다줄 수 있는 운동입니다. 각자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도전을 최선을 다해 도와드리고 저 또한 성장하면서 앞으로도 한 사람 한 사람의 일생을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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