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충북 영동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여성복지분과는 분과사업으로 저소득층 아동가족 15가구 60명에게 글램핑 체험을 제공했다.
지난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꿀밤’(꿀이 떨어지는 밤)이라는 제목으로 힐링 캠핑사업을 진행했다.
대상자들은 7월에서 8월 기간 중 1박 2일의 일정으로 김천 팜스프링 캠핑장의 시설을 이용했다. 이들은 자연 속에서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힐링과 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영동교육지원청의 ‘교육복지 안전망사업’이 함께 진행됐다. 캠핑 이용자에게 가구당 15만원 상당의 마트 상품권(총 225만원)을 지원했다.
사업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무더운 여름날씨가 지속되어 아이들의 사기가 저하됐는데 캠핑을 하며 가족의 소중함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정현호 분과장은 “앞으로도 저소득층 가구를 더 지원해주도록 하겠으며 가족과 함께 자연에서 힐링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영동교육지원청은 아동여성복지분과 사업비 60만원, 레인보우사업비 150만원, 교육복지 안전망사업비 225만원 등 총 435만원의 사업비로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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