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수산물 소비 촉진 위한 안전성 홍보
하동군, 수산물 소비 촉진 위한 안전성 홍보
  • 문채영 기자
  • 승인 2023.08.31 1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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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안전성 강화 위해 방사능 검사 과정 시연회 및 수산물 시식회 진행
하동군, 수산물 소비 촉진 위한 안전성 홍보

[월간인물]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한 군민들의 막연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하동군은 수산물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31일 방사능 검사 과정 시연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금남면 수협 위판장에서 하승철 하동군수와 하동군 의회 이하옥 의장 및 군의원, 도의원, 수협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및 어업 관계자,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물 방사능 검사 과정 시연회를 열어 우리 수산물 안전성 홍보 및 소비 촉진 행사를 개최했다.

시연회 후에는 전어, 숭어 등 관내 수산물 시식회를 가지고 인근 횟집에서 오찬을 하는 등 우리 수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안전성을 홍보했다.

이날 앞서 고수온 주의보가 20여 일 지속됨에 따라 관내 양식어업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피해 최소화 및 예방 방안을 위해 대치 가두리 양식어장을 방문해 가두리 점검 및 어업인 간담회를 가졌으며 양식어민 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한편, 군은 휴대용 방사능 측정기 10대를 긴급 추가 구매하여 경남도와 합동대응반을 편성하여 매주 금요일 합동 단속을 실시하고 군 자체적으로 상황관리반, 유통·검사반, 소비대책반을 편성하고 명예감시원 제도를 통해 주요 전통시장, 중·대형마트의 수산물 원산지 표시점검과 방사능 검사를 집중실시 한다.

하승철 군수는 “우리 수산물이 안전하다는 것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군민들이 안심할 수 있게 하겠다”며 “군민 여러분들은 평상시와 같이 수산물 소비에 동참하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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