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부산 동구는 9월부터 12월까지 매월 격주 수요일(월 2회) '2023 동구 홍반장네 사랑방' ‘야간 주민상담실을 구청 1층 동구 홍보관에서 진행할 예정으로 이번 달은 9.12, 9.26 두차례 운영 한다.
김구청장은 지난 3월부터 매월 주민의 일상생활 공간으로 직접 찾아가서 다양한 의견을 듣고 주민의 불편사항을 경청하는 민생현장 주민소통실을 운영하고 있다.
주로 오후시간 대 주민을 찾아뵙는 민생현장 주민소통실과는 다르게, 동구 홍반장네 사랑방은 직장이나 생업으로 주간시간 대 관공서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하여 구청에서 주민을 맞이하는 야간시간 대 전용 주민상담실을 별도로 운영하기로 했다.
홍반장이라는 이름은 주민에게 좀 더 친숙하고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김구청장의 신념이 보여지는 것으로, 지난 범일동 목욕탕 화재 발생 이후 충분한 휴식보다는 구정으로의 빠른 복귀를 통하여 민생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동구의 홍반장, 주민의 홍반장으로 무엇이든지 들어보고 주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하고, 주민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어디든지 달려가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더욱 더 강화할 계획이라고 한다.
동구청장은 “다양한 시간대, 다양한 장소에서,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며, 주민과 행정이 상호 소통하는 북항시대 동구를 조성하기 위하여 더 자주 주민에게 다가가서 소중한 의견을 듣기 위하여 매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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