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 간호사회, 18일 위기가구 지원 위한 백미 기탁
[월간인물] 전북대학교병원 간호사회는 18일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위기가구의 생활 안정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전주시에 백미 30포(1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전북대학교병원 간호사회는 환자 사랑 후원과 취약계층 나눔 봉사, 전북대학교병원 발전 후원 등 환자와 지역사회를 위해 전북대학교병원 재직간호사로 구성돼 활발히 활동 중인 단체이다.
전북대학교병원은 아동학대 피해 가구의 지원을 위해 협약된 광역 새싹지킴이병원(옛 아동학대 광역전담의료기관)으로, 학대피해아동과 가족의 치료 및 상담 등을 통해 아동학대 피해 가구의 회복을 지원해왔다.
김현옥 전주시 아동복지과장은 “전북대학교 병원은 긴급성을 요하는 학대 피해 가구 지원에 발 빠르게 나서서 협업하는 등 학대 피해 아동을 치료하고 일상으로 복귀시키는 데 최선을 다해왔다”면서 “그간 헌신해온 간호사님들의 마음을 모아 전주시 위기가정이 회복되고 행복한 일상이 되도록 후원품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월간인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