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광주 동구는 제1회 ‘동구 통합돌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 위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구 통합돌봄위원회’는 올해 4월부터 추진 중인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업의 실행 계획 수립과 자원 개발·연계, 전문 인력 교육 등 시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자문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회의는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복지·의료·돌봄 등 다양한 영역의 민·관·학 전문가인 동구노인종합복지관장, 빛고을종합사회복지관장, 동구장애인복지관장, 동구한의사회장,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광주광역시지회장, 동구지역자활센터장, 지역 대학교수, 동구의회 의원 등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2023 상반기 통합돌봄 추진 실적 및 향후 계획 보고 ▲질의 및 건의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 참석한 한 위원은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업이 불과 4개월 만에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많은 주민들에게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적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민·관·학이 힘을 모아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분야별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위원님들과 함께 돌봄이 필요한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더 많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촘촘하고 틈새 없는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행정적인 뒷받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빈틈없는 전 생애주기 통합돌봄 서비스망 구축을 위해 가사 지원, 식사 지원, 동행 지원, 건강 지원, 안전 지원, 주거 편의, 일시 보호 등 7가지 돌봄서비스와 아픈아이 긴급 병원동행, 방과후 도서관 초등돌봄, 중장년 1인가구 일상회복 지원, 똑똑 동구안심돌봄단 등 동구형 광주다움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