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경남 의령군은 10월 11일부터 15일까지 미국LA 서울국제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LA한인축제 농수산엑스포에 참가해 의령농산물홍보 및 판촉활동을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LA한인축제 농수산엑스포에는 구아바랜드, 의령망개떡김가네, 부림떡전문점, 의령착한농장, 연호전통식품이 참가하여, 구아바 쌀국수, 망개떡, 느타리버섯, 도라지 단스틱 등 5개업체 13여개 제품을 전시·판매할 예정이다.
의령군은 2022년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에도 농·특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11월 19일 베트남 호치민 크레센트몰 행사장에서 현지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를 통해 각 업체별 의령군 농·특산품 수출 계약과 판로 확대를 골자로 7개업체 14품목 총 75만 불(한화 10억 원 정도)의 MOU체계를 맺었다.
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2023년 3차례 해외 농식품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수출 역량을 높여가고 있으며, 농산물 가공을 통한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새로운 상품 개발에 집중하고, 가공업체의 수출경쟁력확보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령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미국 LA한인축제 농수산엑스포 판매행사를 통해 미주지역에 의령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미 동부까지 수출선 다변화를 통해 신규수출 품목을 발굴하는 등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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