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진주시의회와 의령군의회가 19일 고성군의회(의장 최을석)를 방문해 상호 교류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진주시의회 양해영 의장을 비롯한 15명의 의원과 7명의 직원이 2023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견학을, 의령군의회 김규찬 의장을 비롯한 9명의 의원과 6명의 직원이 고성시장 벤치마킹을 위해 고성군을 찾은 것으로, 각각 오전, 오후로 나뉘어 고성군의회를 방문해 상호 소개와 간담회를 갖는 시간도 가졌다.
간담회에서 진주시의회 의원들과는 공룡엑스포와 진주남강유등축제 행사 진행 사항에 관한 이야기를, 의령군의회 의원들과는 의령시장과 고성시장의 현황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상호 지역발전을 기원했다.
고성군의회 최을석 의장과 진주시의회 양해영 의장, 의령군의회 김규찬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서로 협력하며 상생 방안을 모색해 나가는 지역발전의 동반자로서 다양한 의정활동을 공유하기로 뜻을 모았다.
최을석 의장은 “각 시·군의회가 앞으로도 자주 소통하며 정보를 공유해 의정활동에 반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지역발전과 지역민의 행복이라는 공동목표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교류의 폭을 넓혀 나가자”고 말했다.
양해영·김규찬 의장은 “고성군의회의 환대에 감사하다. 이번을 계기로 각 시·군의회가 소통과 화합으로 의정 시너지가 발휘되길 바란다. 지역주민들을 위한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고성군의회는 2023진주남강유등축제를 방문해 축제 준비와 진행 과정, 홍보방안, 편의시설 등을 분석해보고 지역 문화·축제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벤치마킹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