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도봉구 도봉문화재단이 10, 11월 도봉구 지역 내 다양한 문화공간에서 일상 속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문화예술 클래스 ‘일상예술테이블’을 운영한다.
‘일상예술테이블’은 도봉구 일상문화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일상 속 문화예술을 같은 지역의 사람들과 한자리에 앉아 나누는 커뮤니티형 프로그램이다. 도봉구에서 활동하는 청년예술가 및 공간지기가 기획‧운영하며 클래스 형태로 진행된다.
클래스는 청년예술가 8개, 문화공간 3개, 독립서점 3개, 총 14개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평범한 나는 누구보다 특별해(오감 체험을 통한 예술인 힐링 및 자아 탐색) ▲아트 브런치(도예‧회화‧사진 등 다양한 예술 활동으로 일상 환기) ▲소설쓰기 1학년 모집(어렵지 않게 소설 쓰기) ▲나의 사랑, 나의 펫트너(반려동물 초상화 제작) 등 클래스 주제와 공간별 특성에 맞게 다채롭게 마련됐다.
청년예술가 클래스는 재단 운영 문화공간 4곳(도봉오랑‧마을극장 흰고무신‧문화공간 가치‧씨알방학간)과 공방 1곳(인더보썸)에서 10월부터 모집해 운영 중이며, 문화공간 클래스는 문화공간 3곳(온스공방‧청소년브릿지 교육장‧한국국악협회 도봉지부)에서, 독립서점 클래스는 독립서점 3곳(모모‧선영씨 책방‧책가도)에서 11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공간 클래스와 독립서점 클래스는 오는 10월 29일까지 모집하며, 도봉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도봉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문화예술 클래스가 지역 내 곳곳에서 진행되니 예술이라는 단어에 부담을 갖지 말고 나와 가까운 곳에서부터 다양한 경험을 접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