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활동, 문화예술, 안전, 인권 등 다양한 분야 자유롭게 제안
[월간인물] 동대문구는 ‘2023 동대문구 아동․청소년 정책제안대회’에 참가할 아동․청소년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11월 11일 시립동대문청소년센터 5층 소극장에서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아동·청소년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실효성을 높이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대회 주제는 ‘아동․청소년의 참여로 변화하는 동대문구’로, 청소년 활동이나 문화예술, 안전, 인권, 생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정책이나 개선방안을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서류 심사 결과는 11월 1일 시립동대문청소년센터 누리집 또는 개별연락 등으로 안내 예정이며 심사를 통과한 제안은 정책제안대회에서 프레젠테이션, 연극, 노래 등 다양한 형태로 발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수상자는 대상(동대문구청장상) 1명, 최우수상(동대문구의회 의장상) 2명, 우수상(시립동대문청소년센터장상) 3명으로, 선정된 제안은 동대문구 아동의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해당 사업부서의 시행가능 여부 검토 후 정책에 반영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정책제안대회를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문제에 대해 인식하고 해결방안을 고민하면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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