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강욱 은강건설㈜ 대표 - 변화하는 주거 시장, 합리적 주택으로 승부한다
도강욱 은강건설㈜ 대표 - 변화하는 주거 시장, 합리적 주택으로 승부한다
  • 박금현
  • 승인 2018.05.15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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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급증한 1인 가구의 수는 경제 전반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소비패턴의 변화는 물론 주거환경에 이르기까지 1인 가구로 인해 나타나는 경제현상은 ‘일코노미(1+Economy)’라는 신조어를 만들기도 했다. 이렇듯 1인 가구 시대를 맞아 소비‧주택‧복지 등 전반적 경제정책에 대한 변화가 요구되는 가운데 은강건설㈜은 1인 가구 등 소규모 가구 맞춤형 주택을 보급하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도강욱 은강건설㈜ 대표

합리적인 주택 제공하는 도시형 주택 사업 전문 업체

지난 1993년 성하건설로 출발한 은강건설㈜은 그간 빌라 등 주택사업에 주력해왔다. 이후 1998년 마전에 건축한 250세대 아파트를 계기로 주상복합 전문 업체로 발돋움하기까지 도강욱 대표는 여러 분야에 도전하기보다 주택이라는 한 분야에 집중해 완성도가 높은 건축물을 선보이는 전략을 선택했다. 여러 우물을 파기보다 한 우물에 집중하며 전문성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이를 입증이라도 하듯 2014년 은강건설㈜로 재도약한 이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도 대표는 대전 내 도시형 주택 사업에 초점을 맞춰 왔다. 그 결과 은강건설㈜이 선보이는 건축물은 1998년 마전에서 첫 삽을 뜬 ‘나이스타운’을 시작으로 현재 대전 각 지역 내 12차 나이스타운을 건축하기에 이르렀으며, 지난 2016년부터는 3차에 걸쳐 ‘나이스팰리스’를 건축 중이다. 15차례에 걸친 건축을 통해 ‘소형주택의 선구자’라는 별칭이 붙을 만큼 독보적 노하우를 다져온 이들이다. 이들에게는 새로운 감각과 신선한 주택건축을 선보여 왔다는 업계의 평가가 쏟아진다.

“항상 새로운 주택을 만들고자 노력했습니다. 보다 깨끗하고 경쟁력 있는 주택을 내놓는다면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죠. 대전 시민들이 이런 점을 알아주셨는지 운 좋게도 100% 분양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은강건설㈜로 발돋움한 5년여의 시간 동안 은강건설㈜은 매년 300세대 가량의 주상복합건물을 지어왔다. 이렇듯 꾸준히 건물을 짓는 것은 물론 100% 분양을 이루어낼 수 있었던 것은 합리적 가격에 만족도 높은 공간을 제시하는 은강건설㈜만의 차별화가 있었기 때문이다. 건축학과를 전공한 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도 대표는 도면계획 및 평면계획, 자투리 공간 활용법 등 다양한 공간을 직접 살피며 계획해왔다. 이러한 그의 고민은 은강건설㈜만의 독보적 경쟁력이 되었다. 도 대표는 땅을 매입할 때부터 평면을 토대로 살핀다며, 평면이 잘 나오지 않는 땅은 자연히 공간을 우겨넣게 되는 등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올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 설명했다. 특히 소규모 가구를 대상으로 한 공간이기에 평면 활용성은 공간에 대한 만족도로 직결된다. 소비자들이 은강건설㈜에 두터운 지지를 보내오는 이유다.

이렇듯 부지에서부터 공간에 대한 고심이 깃들어있기에 소비자들은 은강건설㈜이 제시하는 평면도만으로도 공간이 주는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이러한 도 대표의 철저한 분석은 은강건설㈜이 합리적 가격에 주택을 공급하는 것은 물론 소비자에게 높은 점수를 얻고 있는 비결이다.

 

상가 밀집지역 위치한 나이스팰리스 성공 분양 기대

내년 8월 완공을 목표로 은강건설㈜이 짓고 있는 대규모 도시형 생활주택 나이스팰리스 15차(221세대)는 그 입지에서부터 은강건설㈜의 노하우가 묻어난다. 롯데백화점 대전점에서 도보 1분, 용문역 및 금융기관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있으며, 병‧의원 및 각종 편의시설이 근접해있기에 임대사업의 최적지라는 평가가 이어진다. 다양한 상가들이 밀집한 지역인 만큼 생활 편의성 역시 높다.

도시형 생활주택 나이스팰리스 15차 조감도

상가 밀집지역 내 주상복합건물들이 대부분 건물 2, 3, 4층에 근생시설을 입점시키는 것과 달리 건물 1층은 상가 전용으로, 2층부터는 주거 공간으로 완전히 분리한 것 역시 나이스팰리스만의 특징 중 하나다. 출입구 역시 별도로 설치되었다. 주거공간 이용자와 상가 이용자를 확실히 구분 짓기 위함이다. 도강욱 대표는 2, 3, 4층이 근생시설로서 충분한 가치가 있지만 사람이 거주하는 주택이라는 개념에서 볼 때 입주민들의 편안한 생활을 위해 2층부터 과감히 주거공간으로 설계했다며 두 공간을 분리시킨 이유를 설명했다.

도시형 생활주택 나이스팰리스는 젊은층이 선호하는 1.5룸으로 구성했으며, 내부에 TV, 세탁기, 천장에어컨, 냉장고, 스타일러 등 각종 가전들이 빌트인으로 설치되어있다.

실내 공간 설계도 주목할 만하다. 최근 젊은층이 선호하는 1.5룸으로 구성했으며, 내부에 TV, 세탁기, 천장에어컨, 냉장고, 스타일러 등 각종 가전들이 빌트인으로 설치되어있다.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해당 시설들을 이용할 수 있어 입주민들의 부담이 대폭 낮아진 셈이다. 최근 1인가구의 지출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주거비인 만큼 추가 부담을 줄인 주거공간은 입주자들에게는 희소식일 수밖에 없다.

나이스팰리스 15차는 임대사업자들에게도 상당한 이점을 제공한다. 임대사업자 세제 혜택은 물론 저금리 사업자대출이 가능한 것이다. 낮은 대출이자가 높은 임대 소득으로 직결되는 것은 당연지사다. 도 대표는 회사 차원에서 각 세대별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는 만큼 경쟁 조건에서 우위를 차지한다며 나이스팰리스 15차의 성공적 건축 및 분양에 대한 자신감을 표했다.

 

향후 건설업계의 트렌드는 소규모 가구 위한 초소형 주택

최근 건설업계 불황이 길어지고 있는 가운데 은강건설㈜이 택한 전략은 소규모 가구를 위한 시설이다. 실제로 1인 가구가 지속적 증가는 이들의 생활방식에 맞춘 초소형 주택의 인기로 이어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인구주택 총 조사 자료에 따르면 1990년 9%에 불과하던 1인 가구의 비율은 2016년 약 28%으로 늘어났으며, 오는 2045년에는 약 36%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소형 주택의 매매 거래 비율 역시 늘어나고 있다. 또한 한국감정원은 전용면적 40㎡이하 주택의 매매 거래비율은 2013년 11.1%에서 2017년 12.88%로 초소형 주택 거래량이 해를 거듭할수록 비율이 높아진다고 발표했다. 초소형 주택의 성장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이유다. 각 지자체의 소규모 가구 맞춤형 주택 지원 역시 이러한 가능성을 뒷받침한다. 도강욱 대표는 향후 1인 가구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만큼 소규모 가구를 위한 건축은 충분히 승산을 기대해봄직 하다고 내다봤다.

“핵가족화를 시작으로 나타난 주택시장의 다운사이징 움직임이 최근 들어 더욱 심화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소위 ‘집돌이’, ‘집순이’라 불리며 집에서 취미생활을 하거나 식사를 즐기는 등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이들이 늘어나는 만큼 보다 짜임새 있는 공간 설계가 중요해지는 추세입니다.”

그간 소형 주택으로 입지를 다져온 만큼 은강건설㈜이 선사하는 주거공간은 편리한 동선과 높은 공간 활용성으로 정평이 났다. 이는 도 대표가 앞으로의 건축시장에 자신감을 보이는 이유다. 여기에 도 대표는 모두가 어렵다고 입을 모아 말하는 건축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임대사업자부터 실입주자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주택을 짓는 것이 중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단순히 낮은 가격을 제시하기보다 소비자들이 호감을 느낄 수 있는 주택을 선보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실내 공간 뿐 아니라 주차시설부터 건물의 미관, 주변 환경까지 다양한 기반이 갖춰져야 한다. 이러한 기반 시설들은 개인의 힘으로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닌 만큼 각 건축사는 집을 지을 때 최선을 다해 짓고 여러 주체들이 힘을 합쳐 기반시설을 갖추어나갈 때 건축업계의 진정한 상생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말하는 도 대표의 목소리에 힘이 실렸다. 당장 눈앞의 이익을 좇기보다 다가올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소규모 가구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에 관한 정부의 실질적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하기도 했다. 실제로 초혼연령의 상승, 이혼 증가, 고령화 심화 등 다양한 이유로 인해 1인 가구 수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생애주기별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꾸준함’, 25년 간 인정받을 수 있었던 힘

25년여의 역사를 가진 은강건설㈜을 대표하는 수식어는 ‘꾸준함’일 것이다. 한 번 연을 맺은 협력업체들은 여간해선 바뀌지 않는다. 여기에는 누구든 믿고 일하며, 자신의 현장에서 함께 일하는 동료라면 아무리 힘들지라도 끝까지 함께 간다는 도강욱 대표의 신념이 유효했다. 오너와 직원, 하청업체는 물론 고객과 실입주자까지 모두 ‘함께’ 살아가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성공이라 힘주어 말하는 그다.

은강건설㈜ 직원들

“‘함께’하는 기업을 만드는 것이 은강건설㈜의 목표입니다.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가족처럼 따뜻한 기업으로 성장해가겠습니다.”

하자보수 및 기타 민원에 대해서도 도 대표는 두터운 책임감을 갖고 있었다. 해당 문제가 은강건설㈜로 인한 것이 아닐지라도 소비자들이 은강건설㈜의 이름을 믿고 선택한 만큼 소비자의 불만족에 대해서는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는 것이다. 은강건설㈜만의 책임경영은 긴 세월 직원은 물론 하청업체들과 끈끈한 파트너십을 맺을 수 있었던 비결이다. 실제로 직원들과의 연수는 물론 협력업체와 여행을 함께 다닐 정도로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은강건설㈜ 사무실 내 운동기구도 눈에 띈다. 체력보강을 위해 틈틈이 운동을 하고 있다는 도 대표는 직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사내에도 운동기구를 비치, 직원들과 함께 운동을 즐기고 있었다. 그는 직원들과 함께 이끌어가는 회사인 만큼 직원들의 입장에서 세심히 살필 것이라 전했다.

무리한 확장보다는 안정적 사업을 통해 내실을 다지는 것 역시 은강건설㈜만의 전략이다. 하나의 프로젝트가 완전히 끝난 후에야 다른 프로젝트에 착수하며 지역 내 신뢰를 쌓는데 주력해온 그는 앞으로도 꾸준히 사업을 이어갈 것이라 전했다.

“당장의 이윤에 연연하기보다 대전에 뿌리를 내리고 대전 시민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주거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그간 다져온 노하우와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주거 형태 변화에 발맞춘 새로운 공간을 선보이겠습니다.”

한 지역에 둥지를 틀고 도시형 주택이라는 하나의 길을 묵묵히 걸어온 도 대표의 뚝심경영은 지역민들의 지지와 신뢰로 입증되고 있었다. 여기에 직원부터 하청업체, 임대사업자는 물론 실입주자에 이르기까지 은강건설㈜와 인연을 맺은 모든 주체들과 ‘함께’ 상생하겠다는 그의 굳은 의지는 은강건설㈜이 그간 다져온 기반 위에 더 큰 날개를 펼칠 것임을 확신하게 한다. ‘소형주택의 선구자’로서 보다 합리적인 주거공간을 제시해온 은강건설㈜이 변화하는 시대 속 새로운 기준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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