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수 SK종합화학 대표이사 사장 - SK종합화학, 변화와 혁신으로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겠습니다
나경수 SK종합화학 대표이사 사장 - SK종합화학, 변화와 혁신으로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겠습니다
  • 정이레 기자
  • 승인 2021.06.0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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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수 SK종합화학 대표이사 사장
나경수 SK종합화학 대표이사 사장 Ⓒ월간인물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의 머리글자를 딴 단어로 기업 활동의 방향이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을 고려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 최근 전 세계 기업들이 이 ESG 경영에 주목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세계 흐름에 발맞춰 ESG 경영 확대에 기반한 그린밸런스 2030’ 친환경 전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2030년까지 기존 정유화학 중심의 사업구조에서 배터리 등 친환경 사업으로의 전환과 플라스틱 밸류체인 전반의 순환경제 구축이 목표이다. 관련해 플라스틱 밸류체인을 담당하는 SK종합화학 나경수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폐플라스틱 환경 이슈로 인한 위기는 오히려 사업을 친환경 사업(Green Business)으로 혁신할 기회라며 그린밸러스 2030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변화하는 세상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 준비하는 한 해를 만들자라고 관련한 비전을 선포하였다. 이에 월간인물은 6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Green for Better Life’ 가치를 내건 SK종합화학의 사업과 비전을 조명해보고자 한다.

 

석유화학 산업발전의 기틀 마련,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이어가다

SK종합화학은 SK이노베이션의 석유 화학물질 부문 자회사로 1972년 국내 최초로 연산 10만 톤 규모의 납사 분해시설을 가동함으로써 국내 석유화학공업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 그 이후 자동차, 전자, 통신의 첨단 소재에서 페인트, 볼펜, 콘택트렌즈, 화장품, 세제 등의 생활용품에 이르기까지 모든 산업영역에서 필수적인 원·부자재를 공급하는 종합에너지 화학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SK종합화학의 사업영역은 크게 친환경 패키징 소재’, ‘차량용 경량화 소재등으로 구성한다. 먼저 고기능성 패키징 부문을 살펴보면 근래 패키징 시장은 단순 포장을 넘어, 더 위생적이고 친환경적인 패키징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로 SK종합화학 또한 기술 기반 제품의 포트폴리오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플렉서블 패키징 분야 내 기술 진입장벽이 높은 핵심 소재 확보를 통해 높은 차단성을 지닌 패키징 브랜드를 구축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무균포장, 적층튜브형 포장재, 소스포장, 전선&케이블 등에 사용되는 고부가 접착성 수지 브랜드인 PrimacorTM(EAA), 뛰어난 수분, Gas Aroma 차단성으로 다양한 신선육 및 육가공품 등의 포장재로 사용되고 있는 SARANTM(PVDC)PRIMACOR IOTM, SUPREMETM, SMARTTM, OREVAC, LOTRYL, LOTADER, EVATANE, SOLUTACKTM 등이 있다. 더불어 친환경적인 패키징 솔루션 개발에도 매진하고 있다.

고기능성 오토모티브(차량용 소재) 사업은 최근 국내 전기차 보급 증가, 자동차 배기가스 규제가 강화되며 친환경 이슈에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연비 향상과 배기가스의 유해 물질 배출량 감소를 위한 경량화 고기능성 오토모티브 소재 개발과 생산을 담당한다. 대표적으로는 HCPPrTPO 등을 꼽을 수 있는데 고결정성 경량화 플라스틱인 HCPP는 자동차 내·외장재로 주로 사용되며, 범용 폴리프로필렌 대비 사용량을 10%가량 줄여 연비 향상, 대기오염물질 감축 등에 효과적이다. rTPO는 초고충격 성능을 보유한 소재로, 외부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어 차량/건자재 등에 활용된다.

SK종합화학은 이렇듯 다양한 고부가 화학소재를 기반으로 인류의 삶을 윤택하게 하는 Green Solution을 제공하는 글로벌 친환경 소재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이를 진두지휘하는 나경수 대표이사 사장은 SK이노베이션의 전신인 유공 사업지원팀을 거쳐 SK이노베이션 마케팅전략팀에 몸담은 뒤 전략기획팀장, 경영기획실장, 전략기획본부장을 역임한 전략기획통이다. 그는 정유사업(SK에너지) 중심의 SK이노베이션 사업을 다각화하기 위해 화학사업을 육성하고(SK종합화학) 전기차 배터리사업을 시작하게 한 주역으로 앞서 소개한 친환경 화학소재라는 신사업을 발굴할 수 있는 안목을 갖춘 경영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2018SK종합화학 대표이사 사장직에 오르자마자 사회적 가치 전담 추진조직을 만들고, SK종합화학뿐만 아니라 밸류체인 전체의 이해관계자들로부터 환경 관련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했다. 201911월 필름 생산회사들 등 관련 기업들뿐만 아니라 학회, 환경부 등 민··학의 기관 60여 개가 참여하는 플라스틱 패키징 소재 친환경 포럼을 개최하며 관련 산업 이해관계자들 사이의 온-오프라인 채널을 구축하는 등 소통의 리더십을 보여주었다. 그의 이러한 신속하면서도 유연한 행보는 SK종합화학의 사업영역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나경수 SK종합화학 대표이사 사장 Ⓒ월간인물

친환경 폐플라스틱 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길

나경수 사장은 올 신년사를 통해 폐플라스틱 환경 이슈로 인한 위기는 SK종합화학의 사업을 그린 비즈니스로 혁신할 기회라고 강조했다. 순환경제 비즈니스 모델 구축 폐플라스틱 관련 환경문제의 해결을 통한 사회의 신뢰 구축 Green For Better Life 등 중점 추진 사항을 밝히며, “사용된 플라스틱이 모두 회수·재활용돼 다시 제품으로 만들어지는 순환경제를 구축한다면 플라스틱의 유용성은 발전시키고 무분별한 플라스틱 폐기물로 인한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SK종합화학은 27년까지 자사가 생산하는 플라스틱 원료 물량 100%를 재활용하고 친환경 제품 비중도 100%로 확대할 예정으로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 고기능성 소재 재활용을 쉽게 할 수 있는 단일 포장 소재 연비 향상과 배출가스 저감에 탁월한 자동차용 경량화 소재 등을 중심으로 제품 판매를 확대해 갈 방침이다. 또한, 화학제품의 친환경 전환은 무엇보다 밸류체인 내에서 같이 진행돼야 한다고 판단하고 2~3차 고객뿐 아니라 폐플라스틱 수거/재활용 업체, 정부 및 학계까지 확장된 고객으로 정하고,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친환경 플라스틱 생태계 조성과 고객들에게 필요한 소재 개발 등과 같은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모두 창출하는 플랫폼으로 온-오프라인 커뮤니티 구축, 친환경 포럼 개최 등의 필요한 후속 조치를 마련해 나가며 이와 함께 폐플라스틱의 자원 선순환을 위해 다시 화학제품의 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고도화된 열분해기술을 확보, 고품질의 열분해유를 생산하기 위해 관련 후처리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지난해 SK종합화학은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과 열분해유로 만든 시제품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1SK종합화학은 미국 열분해유 전문생산업체인 브라이트마크(Brightmark LLC)와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국내 상용화 및 설비 투자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열분해유 제조기술은 폐플라스틱을 열로 분해하고 원료를 추출해 석유화학제품 원료인 납사(나프타)로 재활용하는 기술로, 플라스틱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핵심 기술이라 할 수 있다.

SK종합화학은 지난해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과 함께 폐플라스틱에서 뽑아낸 열분해유(백등유)로 솔벤트, 윤활기유 등 열분해유 시제품을 만드는 데 국내 최초로 성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 1분기 컨퍼런스콜에서 열분해유 후처리 기술 개발 및 글로벌 선도 기술 개발을 위한 상업공장 건설을 통해 도시유전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국내에 건설하는 것을 검토하고 2025년 정도에는 해외 확장을 고려한다는 방침이다.

나경수 사장은 열분해 기술이 폐플라스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기술이라며, “SK종합화학은 ESG경영을 강화해 열분해 사업을 비롯해 그린 비즈니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내 열분해유 기술 및 설비확보는 단순히 개별 기업 경쟁력을 넘어 국가 성장의 키워드로도 부상하고 있다. 지난 29일 산업통상자원부 박진규 차관은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에 있는 국내 최초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연구개발 현장을 방문해 열분해유 시제품 생산설비를 둘러보고 연구개발 동향을 살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국내 열분해유 기술 현황을 파악하고, 폐플라스틱 문제 해결 및 자원 선순환 체계 활성화를 당부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박진규 차관은 석유화학업계 탄소중립 실천은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SK종합화학과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이 개발 중인 열분해유 기술이 자원순환 체계 확립을 위한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관련하여 SK종합화학은 환경부에서 추진 중인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자원 순환 전략 과제와 열분해, 플라스틱 전반에 걸쳐 순환경제 추진 방향성 및 정책 수립에도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왼쪽 나경수 SK종합화학 대표이사 사장, 오른쪽 산자부 박진규 차관 ⒸSK종합화학

Value-Chain 내 협력을 통한 친환경 플라스틱 생태계 조성, 기초유화부문의 경쟁력 지속 강화

SK종합화학은 지난 3월 생활뷰티기업인 애경산업과 친환경 플라스틱 순환체계 조성 목적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폐플라스틱 재활용이 쉽도록 생활용품·화장품 패키징 단일 소재화, 백색·투명 패키징 개발, 플라스틱 용기 회수 및 재활용 캠페인 등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더불어 흔히 삼립으로 잘 알고 있는 종합식품기업 SPC그룹의 패키징 생산 계열사 SPC팩과도 친환경 패키징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패키징 재활용을 위한 단일 소재 플라스틱 패키징 개발, 재생 플라스틱(PCR, Post Consumer Recycled) 활용 패키징 개발, 친환경 생분해 패키징 개발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양사는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와 같은 SPC그룹의 다양한 식음료 매장에서 발생하는 폐플라스틱들을 회수, 재활용하는 순환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를 시작으로 향후 더 많은 중소 식품 제조업체까지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플라스틱 순환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SK종합화학은 코오롱인더스트리와 생분해성 플라스틱인 PBAT플라스틱을 개발하고 있어 양사는 올 하반기부터 제품 상업화를 시작하여 오는 2023년까지 PBAT 생산 규모를 연산 5만 톤 규모까지 확대해 친환경 플라스틱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해나갈 계획이다.

SK종합화학은 지난 2019년부터 패키징 산업의 ESG 정착을 위해 패키징 제조 및 식품·유통·물류 등 패키징 업계가 모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패키징 폐기물 감축 등을 위한 협업 방안을 논의해왔다. 특히, 앞서 말한 SK종합화학이 친환경 패키징 개발, 열분해유 사업 확대 등을 통해 폐플라스틱 순환체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에서, 유통 업계들과의 협력을 통해 친환경 플라스틱 생태계 조성을 한층 앞당길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국내 기업들과의 협력뿐만 아니라 세계시장 확대를 위한 투자와 마케팅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 413(현지시간)부터 16일까지 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 플라스틱 전시회이자 미국 NPE, 독일 K-fair와 함께 세계 3대 플라스틱 전시회로 꼽히는 차이나플라스(Chinaplas) 2021’ 행사에 참여해 SK종합화학의 ESG 경영 관점에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고부가 사업전략을 소개하고, 세계시장과의 소통을 통해 잠재 고객을 발굴하는 성과를 달성해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 311, 중국 저장성 소재 화학기업인 웨이싱석화와 기능성 접착 수지(Adhesive Copolymer)의 일종인 에틸렌 아크릴산(Ethylene Acrylic Acid, 이하 EAA)의 생산 및 판매 목적의 중국 내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은 중국 및 아시아 시장을 선점할 기회라 할 수 있다. 이 신규 합작회사는 총투자금 약 2천억 원 규모로, 연내에 SK종합화학과 웨이싱석화가 6:4 비율로 현금 출자해 설립할 계획이다. EAA 소재 생산 기술력과 판매 채널을 보유한 SK종합화학과 안정적인 원료 공급이 가능한 웨이싱석화의 장점을 결합해 아시아 시장 선점의 시너지를 발휘할 예정이다. 이렇게 SK종합화학은 국내외 크고 작은 성과를 통해 그린 비즈니스 사업의 토대를 세우며 성공적인 체질 변화를 꾀하고 있다.

SK종합화학은 그간 주력 사업이었던 기초유화부문, 중합체 화학소재 부문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바로 중국 최대 석유기업인 시노펙(Sinopec)과 합작해 설립한 중한석화이다. 중한석화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차이나 인사이더전략의 핵심 사업이자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 합작 프로젝트로 2006년 설립 논의가 시작된 이래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라는 난관을 넘어 7년만인 201310SK종합화학과 시노펙이 3565 비율로 총 3.3조 원을 투자해 설립했다.

이 중한석화가 올 하반기까지 신규 증설하고 있는 석유화학 설비를 완공하고 전면 가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201710에틸렌 30만 톤, 폴리에틸렌 30만 톤, 폴리프로필렌 30만 톤, 부타디엔 6만 톤 등의 석유화학 설비 확대를 위해 총 7,400억 원 규모 추가 투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 투자금은 중한석화가 자체적으로 벌어들인 수익에서 마련된 것으로 벌써 든든한 캐시카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처럼 중한석화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투자 계획의 큰 변동 없이 원칙대로 증설을 이행하면서 화학제품 생산 규모를 크게 늘려, 가격 급등 시장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중국 내 대표 화학기업으로 입지를 다지게 되었다.

SK종합화학 나경수 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영환경이지만, 역사상 최대의 한-중 대표 산업 협력 모델인 중한석화의 투자 계획을 축소, 중단하는 등의 변동 없이 완벽히 이행하고자 했다라며, “SK종합화학은 이번 설비 증설을 완벽히 마무리하는 데 이어, 앞으로도 한-중 산업 협력 모델을 지속해서 발굴·확대해 양사 기업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꿈꾼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올해 초 신년 서신을 통해 사회와 공감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새로운 기업가 정신이 필요한 때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발맞춰 SK종합화학은 지난 2월부터 사업장에서 한 끼 나눔 온()택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임직원들과 함께 독거노인 총 59가정에 직접 방문해 따뜻한 마음을 담은 도시락은 물론 별도로 준비한 마스크, 견과류 및 다과 등을 전달하며 행복과 온기를 나눴다. 이번에 전달된 도시락은 지역 시장에서 식자재를 구매하고 영세 식당이 직접 만드는 등 코로나19로 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 2016년부터 구성원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인 행복나눔 사랑잇기를 통해 서울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들과의 결연을 통해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는 심화하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부터 찾아서 하자라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철학이 적극적으로 반영된 것이다.

SK종합화학은 폐플라스틱 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캠페인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지난 422일부터 521일까지 서울 동작대교, 한강대교 등 한강 일대에서 플로깅을 펼쳐, 비닐봉투, 일회용 컵과 같은 폐플라스틱을 비롯한 쓰레기를 수거했다. 플로깅은 스웨덴어로 줍는다는 뜻인 플로카업(Plocka up)과 영어로 달리기라는 뜻인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가볍게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 보호 활동이다. 지난 2016년 스웨덴에서 처음 시작돼 귀드니 요하네손 아이슬란드 대통령이 참여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더불어 이러한 봉사활동 및 환경 보호 활동에 사용하는 구성원들의 봉사활동 조끼를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친환경 제품으로 전면 교체할 예정이다. 이 조끼는 한 벌당 페트병(PET) 500mL 10개를 업사이클링한 원단으로 만들어진다. 이를 통해 폐페트병 수만 개를 재활용하는 효과가 예상되며 이러한 움직임을 추후 SK종합화학의 리사이클 사업(Recycle Biz)과도 연계할 예정이다.

나경수 사장은 앞으로도 SK종합화학은 폐플라스틱 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더욱 진정성 있는 친환경 활동들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전하며 사회로부터의 신뢰를 이뤄내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구성원들의 움직임이라고 강조했다. 이처럼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여 이해관계자 모두가 행복하고 사회로부터 존경받는 기업이 되고자 하는 SK종합화학의 발걸음은 분명 우리가 모두 행복한 미래, ‘Green for Better Life’를 기대하게 만드는 요인이다.

 

Ⓒgettyimagesbank
나경수 SK종합화학 대표이사 사장 ⒸSK종합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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