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시민과 함께 서귀포시의 새 희망을 만들어 가겠다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시민과 함께 서귀포시의 새 희망을 만들어 가겠다
  • 박금현 기자
  • 승인 2021.06.01 14: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태엽 서귀포시장

시민과 함께 가꾸는 새 희망 서귀포시

코로나 위기 극복에 비상한 각오로 대응해 나간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서귀포의 튼튼한 성장 기반 구축하는 데 더욱 속도 낸다

민생 안정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

뉴노멀 시대,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나가는 데도 앞장

정부와 제주도의 뉴딜 종합계획과 연계한 서귀포형 뉴딜정책확대 발굴하여 본격적으로 추진

김태엽 서귀포시장 ⓒ박금현 기자
김태엽 서귀포시장 ⓒ박금현 기자

 

지난 7월에 민선7기 후반기 서귀포시장에 취임하셨습니다. 어려운 시기에 서귀포시를 이끌게 되셨는데요. 어떠한 정책을 추진하셨습니까?

모든 분들이 지금껏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코로나 19로 고군분투했던 시간이 아니었나합니다. 많은 제약이 있었습니다만, 취임 후 저는 현장 방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장애인과 여성, 청소년 그리고 다문화 관련, 복지시설 등 사회적 약자 분들이 계시는 곳을 중심으로 약 120개소의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열심히 살아가시는 지역주민들을 만나면서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희망을 드리는 시정을 펼쳐야 한다는 생각을 더욱 확고하게 다지게 되었습니다. 특히 철저한 방역, 그리고 일자리 창출,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 당장 눈앞에 닥친 문제 해결에 역량을 집중하였고, 한편으론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따른 변화에 대처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 구축, 청정한 자원을 십분 활용하는 체류형 웰니스 관광도시 기반 마, 시민주도의 문화도시 조성 등을 통해 새로운 성장 기반을 조성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김태엽 서귀포시장 ⓒ박금현 기자
김태엽 서귀포시장 ⓒ박금현 기자

 

현장과 소통을 강조하셨는데, 이를 실현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신가요?

저는 공직생활 내내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생각을 갖고 행정에 임해 왔습니다. 시장 취임 이후에도 같은 믿음으로 시정을 펼치고 있습니다. 취임 직후부터 현장행정과 소통행정을 위해 화목(和睦)한 현장의 날을 운영하여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현장에 나가 시민들과 대화하고 이야기를 듣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제약이 많았지만 지난 5월까지 복지시설 77개소, 73개의 마을, 다양한 민생현장 등 292개소를 방문하여 1,328의 현장의 소리를 들었습니다. 이 중 예산이 필요한 부분은 조속히 반영하고, 제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검토와 보완을 거쳐 시민 불편사항을 해소해 나가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시민들과 만나다보면 배우는 것도 많고 어선화재 열화상 카메라 설치, 재해예방용 방풍망 피복재배지원 사업, 영농폐기물 중간 집하장 설치 사업 등 곧바로 정책으로 연결된 사례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계층을 만난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 찾아가지 못한 곳이 많고 또 미처 방문하지 못한 곳에서는 섭섭함을 토로하기도 합니다. 특히 복지시설, 소외계층 등은 일회성 방문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현장에 나갈 계획입니다.

 

포스트코로나시대를 준비하자고 강조하고 계신데요, 서귀포시의 성장기반을 다지는데 어떤 준비를 하고 계신가요?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 이제 피해 갈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비대면, 친환경, 안전, 행정역할 증대 등 경제·사회 전반의 구조적 변화, 다시 말해 뉴노멀 사회로의 전환이 이미 시작됐습니다. 우리 서귀포시는 이러한 변화에 대비하여 지역 가치 극대화 및 신성장 기반 조성을 위한 서귀포형 뉴딜사업 발굴, 변화되고 있는 관광패턴에 대비한 체류형 웰니스 관광도시상품개발 추진, 농수축산물 온라인 유통 플랫폼구축으로 판로 확대, 신성장 일자리 지원 및 스타트업 공유 공간 확충을 위한 스타트업 타운조성, AI(인공지능)활용 안심 돌봄 플랫폼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서귀포시가 지속적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서귀포시는 문화와 관광의 도시로 코로나로 새로운 변화가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어떠한 변화가 있나요?

코로나19는 관광·문화분야의 패러다임도 바꿔놓고 있습니다. 관광은 비대면, 안전, 개별관광 중심, 문화는 소규모·저밀도·비대면 활동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로 관광업 종사자는 물론 문화 분야도 어렵고 힘든 상황을 보내고 있습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을 수는 있겠지만, 분명한 것은, 이제 기존의 관광 상품, 대규모 이벤트 중심으로 만은 안 된다는 사실입니다. 취임 후 관광융복합 콘텐츠 발굴을 위한 프로젝트팀을 신설, 운영함으로써 웰니스관광, 마을관광, 언택트 관광을 위한 선제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지난해는 제1차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된 후 첫해였습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사업 진행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소규모·저밀도·비대면으로 사업 방향을 전환하여 문화도시기반 구축을 추진해오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계속해서 문화도시기반을 확충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입니다.

김태엽 서귀포시장 ⓒ박금현 기자
김태엽 서귀포시장 ⓒ박금현 기자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각 산업별 어떠한 계획을 가지고 계신가요?

지역 경제의 근간인 감귤과 1차 산업은 소비자 중심의 고품질 적정 생산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신품종 공급과 생산시설 현대화, 신산업 육성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해 나가겠습니다. 제가 취임한 직후인 지난해 8월부터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을 단계적으로 준비해 왔습니다. 서귀포 온라인 쇼핑몰 명칭이 서귀포인정인데, 인정된 서귀포시 농수축산물을 서귀포시민의 인정으로 판매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고품질과 친환경 제품 위주로 하고, 업무 제휴된 카드사와 공동 판로개척, 그리고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경쟁력 있는 쇼핑몰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시민들이 땀 흘려 생산한 우수 농수축산물은 온라인 쇼핑몰 서귀포in을 통해 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하겠습니다. 한편 문화와 관광, 스포츠 산업은 코로나19로 다시한번 확인된 자연경관과 청정 이미지를 활용하여 재도약의 전기를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철저한 방역을 바탕으로 지역의 인문·자연자원을 연계하여 특색 있는 웰니스 체류형 관광도시로 거듭나겠습니다. 또한 시민 주도의 문화도시 조성으로 지역의 가치를 높이고비대면 콘텐츠를 확대 발굴하여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스타트업 타운 조성은 어떻게 준비하고 계신가요?

청년들이 살고 싶어 하는 서귀포시를 위해서 추진하고 있는 것이 스타트업 타운조성사업입니다. 서귀포시는 제주개발공사와 공동으로 국토교통부의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사업 공모에 제안서를 제출하여 지난해 1228일 최종 대상지로 선정이 된 바 있습니다. 이 사업은 청년 창업 지원시설뿐 만 아니라 거기에 청년 창업가들의 주거를 같이 지원하는 새로운 형태의 스타트업타운 조성사업으로, 청년층 일자리 창출과 청년인구 유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서귀포시가 부지를 제공하고 제주개발공사가 사업을 시행하게 되는데, 222억원을 투자하게 됩니다. 올해 실시설계를 시작하여 22년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서귀포시의 청년 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 제주개발공사의 주거복지 지원을 통한 사회공헌 실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한 협력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 추진하는 역점사업 중에서 특히 강조하고 싶은 사업이 있다면 다시한번 강조 부탁드립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위기 극복이 최우선돼야만 하겠습니다. 코로나19가 해결되지 않고서는 경제는 물론, 관광, 문화, 복지도 감당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시민과 함께 철저한 방역과 거리두기 실천 등을 통해서 코로나19의 유행을 잠재우는데 비상한 각오로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이 바탕 위에서 앞서 말씀드린 현장행정을 통한 시민과의 소통과 문제해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체류형 웰니스 관광도시 사업,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 사업, 청년창업 스타트업타운 조성, 서귀포형 뉴딜사업 발굴 및 추진 등의 사업 외에도 복지시설 확충, 시민불편 해소를 위한 주차장시설 확충 등 새로운 변화에 대응하며 민생 안정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

김태엽 서귀포시장 ⓒ박금현 기자
김태엽 서귀포시장 ⓒ박금현 기자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 재정입니다. 서귀포시 살림살이를 위한 방안들 찾아가고 있나요?

현재 코로나19로 경제주체들의 활동이 크게 위축되어 세수확보가 감소함에 따라 지방재정 곳간이 많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국비확보가 더욱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우리 서귀포시의 경우 지난해 12개 중앙부처를 44회 방문 등 국비절충에 총력전을 펼쳐왔습니다. 이에 따라 전년대비 24.4%, 839억원의 증액된 3,432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서귀포시 개청한 이래 최초로 본예산 1조원 시대를 열게 되었습니다. 올해에도 최대한의 국비 확보를 위해 여러 부서에서 중앙부처를 찾아 국비절충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며, 저도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등 정부부처를 직접 방문해 국비 절충을 시도해 오고 있습니다. 국비확보는 그 혜택이 오롯이 시민들에게 돌아와 파급효과가 큽니다. 국비확보를 위한 체계적인 논리개발을 통하여 더 많은 예산이 지역에 돌아올 수 있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복지수요도 같이 늘어나는 한편 그 어느 때보다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복지사각지대 우려가 높아지고 있고 한층 더 세심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에 시민의 삶의 질을 위해 복지안전망도 더욱 촘촘히 다지고 있습니다. 지역사회 통합돌봄 대상을 순차적으로 확대하고 치매 전담 주간보호시설과 장애인 돌봄 시설 등 복지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코로나19로 더 어려워진 취약계층에 복지 서비스를 강화하여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살펴 나가겠습니다. 의료취약지 민간협력의원 개설과 서귀포의료원 소아응급실 확충 등 지역사회 통합형 의료안전망 구축사업도 차질없이 마무리하여, 지역의 열악한 의료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금년 말이면, 서귀포시가 초고령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비한 <편안한 노후생활을 위한 지원 확대, 복지사각지대 해소가 중요하다고 여기고 있습니다. 그리고 양성평등한 행복한 가족문화 조성, 복지 인프라 확충을 위한 적극 투자 등을 통해서 빠르고, 다원화되고 있는 복지수요에 적극 대응해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 인공지능(AI)과 빅 데이터를 활용한 복지 시책추진, 읍면동 협의체 핵심 인력 양성 등 민관 협력체계 강화, 장애인 맞춤형 활동지원 서비스 제공 등을 추진하겠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시민 중심, 현장 중심의 행정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코로나19로 고충을 겪고 있는 다양한 민생 현장을 찾아가 시민 여러분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끝으로 서귀포시민과 공직자들에게 어떤 말씀을 하고 싶으세요?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아무리 힘든 길이라도 함께하면 희망은 보이는 법입니다. 우리 모두의 의지와 노력이 모인다면 지금의 코로나 위기를 넘어 서귀포시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고 믿습니다. 답답하고 힘드시겠지만, 코로나의 긴 터널이 끝나는 그 날까지 다 함께 조금만 더 참고 한마음 한뜻으로 코로나와의 싸움에서 이겨 나갑시다. 저를 비롯한 모든 공직자는 언제나 시민 여러분과 함께하며 민생을 지키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일에 더욱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지금의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해서 집중하고, 변화에 대비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만 하겠습니다. 그 속에서 서귀포시를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시킬 수 있는 강력한 힘이 마련될 것이라 믿습니다. 이에 따라 저는 시민과 함께 가꾸는 새 희망 서귀포시를 시정 운영 기조로 삼아, 새해에도 코로나 위기 극복에 비상한 각오로 대응해 나가면서 민생 안정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박금현 기자 pkh@monthlypeople.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07238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70길 15-1 RA542 (여의도동14-9, 극동 VIP빌딩 5층) 월간인물
  • 대표전화 : 02-2038-4470
  • 팩스 : 070-8260-0200
  • 청소년보호책임자 : 문채영
  • 법인명 : 월간인물(Monthly People)
  • 대표자 : 박성래
  • 제호 : 월간인물
  • 사업자등록번호 : 227-08-617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3717
  • 등록일 : 2015년 04월 30일
  • 발행일 : 2015년 04월 14일
  • 발행인 : 박성래
  • 편집인 : 남윤실
  • 월간인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1 월간인물. All rights reserved.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박성래 02-2038-4470 psr@monthlypeople.com
우수콘텐츠 우수콘텐츠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