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한-슬로바키아 과학기술공동위원회 개최
제2차 한-슬로바키아 과학기술공동위원회 개최
  • 박소연 기자
  • 승인 2021.06.29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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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슬로바키아 간 과학기술분야 새로운 협력분야 모색

[월간인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월 29일, 슬로바키아 교육·과학·연구·스포츠부와 공동으로 ‘제2차 한-슬로바키아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화상으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본 공동위는 2013년 체결된 한-슬 과기협력협정에 근거하여 추진되는 정부 간 협의체로서, 양국의 과학기술정책 교류, 공동연구 및 연구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공동위는 과기정통부 김성규 국제협력관, 슬로바키아 교육·과학·연구·스포츠부(MESRS) 이바르 쉬타파(Mr. Ivar Štaffa) 과학기술국장이 수석대표로 회의를 주재하였다.

슬로바키아는 유럽지역의 제조업 강국으로 삼성전자, 기아자동차 등 우리나라 기업이 슬로바키아의 생산공장을 교두보로 유럽시장에 진출하는 유럽지역 주요 경제 협력국이다.

제조업 중심의 경제구조라는 공통점을 가진 양국은 탄소배출, 디지털 전환 등 당면한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상호 과학기술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공동위를 개최하였다.

공동위는 과학기술 주요정책 교류 세션과 기존 협력사업 평가 및 향후 추진방향 논의 세션, 새로운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세션 순서로 진행되었다.

과학기술 주요정책 교류 세션에서 양국은 각 국이 추진 중인 과학기술기본계획‧한국판 뉴딜 정책(한)과 연구혁신전략(슬) 등을 소개하였으며, 이를 통해 기초과학의 혁신으로 연계와 기후변화‧디지털 전환 등 공통의 관심사를 확인하였다.

이어서 진행된 협력사업 세션에서는 그 간 진행해 온 한-슬로바키아 인력교류사업과 한-V4* 공동연구사업을 통한 협력 성과를 공유하였으며, 한-슬로바키아 공동연구 사업 추진에 대해 논의하였다.

양국은 새로운 협력방안 모색을 위해 상호 강점과 정책을 고려하여 향후 유망 협력분야로서 보건의료, 환경‧우주, 에너지, 재료 기술분야를 심도있게 논의하였다.

또한 해외 기초‧원천기술과 국내 응용기술의 융합을 지원하는 한-러 혁신센터와 슬로바키아 간 협력을 검토하고, 출연연의 우수한 연구시설을 기반으로 연구자를 양성하는 UST를 소개하여 슬로바키아 학생들이 한국에서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알렸으며, 슬로바키아 과학기술정보센터(SCSTI)의 연구개발 지원 서비스를 통한 상호 협력 방법에 대해 논의하였다.

더욱이 이번 공동위에서는 기존 한-슬로바키아 인력교류사업 후속으로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과 슬로바키아 과학원 화학연구소(ICSAS) 간 양해각서(MoU) 체결이 이루어져, 향후 양 기관 간 진단기술 등의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개발 협력이 기대된다.

과기정통부 김성규 국제협력관은 “이번 공동위를 통해 양측의 공통된 관심사와 새로운 협력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슬로바키아를 포함한 동유럽의 기초과학 강국과의 과학기술 협력이 더욱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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