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밤나무해충 항공방제 실시에 나서
경상남도, 밤나무해충 항공방제 실시에 나서
  • 박소연 기자
  • 승인 2021.07.09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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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3∼25일까지 10개 시군 8,134ha, 복숭아명나방 방제 실시

[월간인물] 경상남도가 다가오는 13일부터 25일까지 진주시 등 도내 10개 시군 8,134ha의 밤나무 재배지에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이번 항공방제는 산림청 헬기 7대를 지원받아 밤나무의 열매가 맺힐 무렵 주로 발생하는 복숭아명나방 해충에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복숭아명나방은 밤 가시와 종실을 가해하여 밤나무 재배 임가에 많은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7월 중순에서 8월 중순까지가 방제 적기이다.

사용약제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를 준수하여 농촌진흥청에 등록된 품목 중 산림청에서 권장하는 클로르플루아주론 유제 등 13종의 저독성 약제 위주로 살포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항공방제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방제지역 주변 양봉농가는 방제 당일 방봉 금지 ▲양잠, 목축농가에서는 뽕잎과 가축사료를 사전 비축하고 방제 당일은 방목 금지 ▲양어장에서는 급수 일시 중단 등 보호조치 당부와 방제지역 입산 금지, 농산물 건조 사전 조치 등 주변 농가에 피해가 없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또한 비・바람 등 기상 여건과 헬기 사정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홍보방송에 주의를 기울이고, 자세한 일정과 방제지역은 해당 시군 산림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경상남도에서는 “이번 방제는 재배임가 소득 향상과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적기에 실시하는 것으로 항공방제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며, 안내방송 등 충분한 홍보로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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