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외국인투자 주간행사 개최
제11회 외국인투자 주간행사 개최
  • 류성호
  • 승인 2015.10.1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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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주최)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주관)는 10월 13일(화)~10월 15일(목) 3일간 ‘2015 외국인투자주간(Foreign Investment Week: FIW)’을 열었다. 

금번 행사는 한중 자유무역협정(이하 ‘FTA’) 발효를 앞두고 외국인투자자들의 한국 투자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해, “FTA 플랫폼 활용을 통한 동북아 비즈니스 거점 구축 기반조성”을 주제로 분야별 투자설명회 및 포럼, 해외언론 기자간담회, 산업시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한 경제자유구역(Free Economic Zone: FEZ)을 외국인투자의 전진기지로 활용하기 위해 ‘FEZ 밤’ 등을 통해 집중 홍보하는 한편, 외국인투자기업 채용박람회(10.15~10.16)를 연계해 외국인투자기업의 국내 고용창출 기여 기회를 높였다. 

* FEZ의 밤: ’15. 10. 13(화) 18:00, 코엑스(COEX) 인터콘티넨탈 호텔 하모니볼룸 
* 외국인투자기업 채용박람회 : 2015. 10. 15(목)~16(금), 코엑스 신관1층 

개막식(14일)에서 이인호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중 FTA는 한국 투자의 호기”를 제공할 것이며, “한국 내수시장 중심의 투자방식이 한국을 거점으로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는 해외진출형 투자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 개막식 : 2015. 10. 14(수) 10:00,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그랜드볼룸 

또한 “한국 정부는 투자환경 개선을 위해, 고부가가치 서비스업 투자 인센티브 확대, 외국인투자 관련 규제 완화와 동시에, 노동·공공·금융·교육에 걸친 4개 구조개혁을 통해 투자환경의 근본적인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모바일 보안분야 세계1위 기업인 프랑스 오베르뛰르 테크놀로지(Oberthur Technologies)사의 디디에 라무쉬(Didier Lamouche) 회장은 한국에 연구개발센터(R&D센터) 설립계획을 발표하면서, 우수한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와 인적자산을 보유한 한국을 투자대상국으로 선정하였으며 한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계획을 설명했다. 

이어 한중 FTA 활용, 지역개발, 연구개발협력 등 4개의 주제별 투자유치 설명회와 창업기업 투자유치설명회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튿날인 10.15(목)에는 방한 외국인투자가와 해외 언론인들에게 개성공단, 인천경제자유구역, 동해안권 경자자유구역 현장을 시찰하는 기회를 제공해 해당 지역 투자환경을 소개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외국인투자기업 채용 박람회’를 10월 15일(목)~16일(금) 서울 코엑스에서 연계해 행사를 진행했다. 

박람회에는 지멘스, 페이스북 등 유수 외국인투자기업 100여사가 참여하고, 16,000여명의 청년구직자가 방문해, 양질의 일자리 확보와 함께 우수한 인재 채용 기회의 장이 마련됐다. 
* 지난해(2014년)에는 지멘스, 제네럴일렉트릭(GE, 보쉬 등 97개 기업과 17,91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하여 241명 채용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외국인투자가와 외국 언론 및 국내외 관계자 총 1000여명이 참석하여, 그간의 외국인투자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대 한국투자 기회와 잠재력을 찾았다. 
* 망고(Mango), 다우케미칼(Dow Chemical), 그? 벨(Groupe Bel), 덴츠(Dentsu), 싼이중공업(Sany Heavy Industry) 등 

르 휘가르(Le Fiagro) 등 25개 해외 언론은 산업현장견학, 기자간담회 및 인터뷰 등을 통해, 자유무역협정(FTA)과 한국의 투자기회·창조경제와 혁신·노동개혁 등 이슈에 관심을 가지고, 한국 투자환경을 관심을 가지고 취재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이번 외국인투자 주간행사를 통해, 한국의 지유무역협정(FTA) 네트워크 확대가 한국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투자 거점으로의 매력도를 높이고 있음을 적극 홍보함으로써, 외국인 투자의 틀(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외국인 투자 200억 달러 시대의 맞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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