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 - 국립현대미술관, 새로운 혁신을 통한 한국 현대미술의 자부심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 - 국립현대미술관, 새로운 혁신을 통한 한국 현대미술의 자부심
  • 박소연 기자
  • 승인 2020.10.27 11: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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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날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 [사진=국립현대미술관 제공]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 Ⓒ박소연 기자

 

대한민국 현대미술의 역사를 함께하는 국립현대미술관은 최근 코로나19로 휴관과 재개관을 반복하며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난 1년간 윤범모 관장의 지휘 아래 글로벌 미술 콘텐츠로의 도약을 목표로 국내외의 주목을 받는 미술한류의 중심으로 거듭났다.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이색적인 기획을 바탕으로 함께한 이들의 노력과 땀은, 지금보다 국립현대미술관의 앞으로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관장님, 국민께 인사 말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국립현대미술관장 윤범모입니다. 코로나19의 난국에 얼마나 어려움이 많습니까. 그래도 우리나라는 방역 대책 모범국가로 국제사회에서 인정받고 있습니다. 위기가 기회라는 말이 소중한 계절입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1969년 개관하여 51주년을 맞은 우리나라 유일의 국립미술관입니다. 1986년 과천, 1998년 덕수궁, 2013년 서울, 2018년 청주에 문을 열어 현재 4관에서 국민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서울관은 현대미술의 종합관으로 상설전을 포함 다양한 미술을 선보이고 있고, 과천관은 어린이가족미술관을 비롯 작품 소장과 연구, 덕수궁관은 근대미술, 청주관은 개방형 수장고 등 4관 특성화 전략을 갖고 있습니다. 미술관은 작품 수집, 연구, 전시, 교육, 출판 등 다양한 부분에서 이웃과 같은 열린 미술관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현재 8,700점 가량의 소장품을 갖고 있으며, 국내외 근현대 미술전시를 비롯 미술사 연구를 바탕으로 한 작품 수집과 보존, 작가 지원을 통한 미술 창작 환경 조성, 지역 공·사립 미술관 지원, 창의적 예술교육, 미술 담론 생산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국가 대표 미술관입니다.

 

2019년 제20대 국립현대미술관장으로 취임하신 이후 당시 열린 미술관, 감동을 주는 미술관이라는 내용으로 5대 전략을 말씀해주셨는데요, 1년이 지난 지금 그간의 소회 말씀과 함께 5대 전략 분야의 정착과 관련하여 현재 집중하고 계신 현안들 소개 부탁드립니다.

참으로 빠른 것은 세월뿐인가 봅니다. 미술관 업무는 호흡이 길은 속성을 가지고 있지만, 대외적으로 당장 화려하기보다 꼭 필요한 토대의 구축에 힘을 모으고자 했습니다. 현안은 산적해 있고, 그런 가운데 미술한류등 국내외적으로 성과는 이룩해야 했고, 아무튼 주름살이 더 늘었습니다. 4관 특성화 작업으로 직제개편을 단행하면서 중장기 정책 강화를 위해 미술정책연구과를 신설했고, 전문임기제였던 39명의 직원을 정원으로 확보하여 공채과정을 잘 마무리했습니다. 거기다 관장 직급까지 상향되어 국립문화예술기관으로의 위상에도 걸맞게 되는 성과도 있었습니다. 더불어 백남준의 대표작이지만 안타깝게도 불이 꺼진 <다다익선>의 복원 계획을 수립하고 현재 복원 중에 있습니다. 과천관은 새롭게 백남준학()의 중심으로 거듭나게 할 예정입니다. 체계적 연구사업을 위해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300(2019)을 출간하며 영문판을 발간하고, 이와 더불어 한국근현대미술사 정립을 위한 개설서 작업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서울관에 미술책방을 신설하여 국내 미술도서의 거점으로 출발했습니다.

전시의 경우, 우선 지난 5년간 국립현대미술관 전시 내용을 분석해봤더니 무엇보다 균형감각의 부실이라는 문제를 보였습니다. 빠진 분야의 예로 채묵화 같은 전통 한국미술을 바탕으로 한 것, 공예와 서예 같은 소위 마이너 장르, 지역작가, 리얼리즘 미술 등이었습니다. 때문에 앞으로의 전시는 이 누락된 분야를 우선적으로 배려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되었습니다. 국가미술관이기 때문에 더욱더 균형감각을 챙겨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 의지의 작은 성과로 올해 초 덕수궁에서 <미술관에 : 한국 근현대 서예전>을 어렵게 마련했습니다. 개관 50년 만에 개최한 최초의 종합 서예전입니다. 서화동체의 문화권에 있으면서 서예 분야를 홀대했던 것은 정말 아쉽게 했고, 이번 서예전은 가뭄의 단비라는 좋은 평가를 받게 했습니다. 서예전은 코로나19와 겹쳐 개막을 어렵게 했지만, 발 빠르게 영상 공개를 하여 의외의 성과를 올리기도 했습니다. 유튜브 접속 10만 명에 이르는 인기를 얻었기 때문입니다. 이어 과천관의 경우, 판화전과 야외 건축전을 개최하며 숲속의 미술관이라는 특성을 살려 놀이기능이 있는 가족중심의 새로운 미술공간으로 바꾸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과천관은 가족중심의 미술관으로, 또 소장품 수장과 상설전으로, 자료실과 연구센터가 있는 연구중심 등 특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우리 미술관은 국제무대에서도 우뚝 설 신뢰받는 미술관으로 자리 잡기 위한 각오로 새로운 시도를 보이고자 합니다.

 

2019 베니스비엔날레 기울어진 풍경들, 윤범모 관장 개막식 축사 장면(’19.05.07) [사진=국립현대미술관 제공]
2019 베니스비엔날레 기울어진 풍경들, 윤범모 관장 개막식 축사 장면(’19.05.07) [사진=국립현대미술관 제공]

 

취임 후 그간 미술 콘텐츠 제작 및 연구, 문화 교육과 관련하여 현대미술의 역사와 자취를 이어가는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최근 어떤 성과가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미술관의 성격은 소장품이 말해줍니다. 소장철학은 매우 중요합니다. 지난해 우리 미술관의 소장품 수집은 외부 전문가에 의한 평가에서 S등급이라는 최고 등급을 받았습니다. 특히 미술사적 바탕의 중요 작품은 우선 구입대상이 됩니다. 소장품은 연구의 대상이 되고, 연구 결과에 따라 전시와 출판으로 연결됩니다. 물론 국내외 미술관의 대여 요청에도 부응하고 있고 지역 미술관과의 협력망 사업에 따른 소장품 순회전도 개최하고 있습니다. 전시는 미술관의 꽃이기도 합니다. 서울관은 연간 120만 명 이상이 오는 사랑받는 미술관입니다. 여기에 근현대미술사의 압축판이라 할 수 있는 소장품 상설전시장을 만들었습니다. 서울관 최초의 상설전 <MMCA 소장품 하이라이트 2020+>는 한국미술의 자존심 살리기의 일환이기도 합니다. 제가 미술관에 취임할 당시 봄의 서울관은 한국 작품이 단 한 점도 걸리지 않았던 것과 비교하면 많은 변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올해는 한국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이한 해입니다. 젊은 세대는 6.25가 무엇을 말하는지 잘 모르겠지요. 그래서 평화를 지향하는 의미에서 <낯선 전쟁>이라는 제목의 특별전을 개막했습니다. 전쟁 당시 해외에서 종군화가로 참전했던 화가들의 귀한 작품을 발굴하여 소개할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19는 우리 미술관을 휴관과 재개관 등 상처를 계속 주었고, 또 이런 악순환은 언제까지 이어질지 아무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에 우리 미술관은 온라인 강화라는 새로운 과제를 신속하게 수행해야 했고, 온라인 뮤지엄으로의 발 빠른 전환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주목을 받았습니다. 미국 포브스, 영국 가디언 등 해외 주요 언론은 우리 미술관을 온라인 10대 미술관으로 선정하고, 그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온라인 미술관을 위해 우리는 새로운 영상 프로그램을 계속 제작했고, 또 과거의 자료까지 새롭게 정리하여 현재 390여 개 이상의 프로그램이 올라 있습니다. 관장이 해설하는 소장품 해설도 있지만, 학예사들이 진행하는 전시 안내를 비롯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미술애호가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미술관에 : 한국 근현대 서예전> 유튜브 학예사 전시투어 영상은 접속 10만 회를 기록했고, 이는 새로운 전시마다 온라인 전시투어 서비스를 강화하게 했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에서 현재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어린이 미술교육 및 전시 관련 프로그램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를 위한 미술의 역할은 매우 중요합니다. 어려서부터 미술환경과 친하게 될수록 감수성의 풍요로움을 얻게 될 것입니다. 가족중심의 미술관을 꿈꾸는 과천관은 특히 어린이 프로그램 개발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과천관은 가족이 소풍가듯 하루를 즐길 수 있는 미술관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실내의 어린이 전시장을 대폭 확장했고, 또 다양한 조형물 등을 새롭게 설치했습니다. 예컨대 대규모 어린이 특화 전시인 <신나는 빛깔마당>이 그것입니다. 어린이는 새로운 시각 체험을 경험하며, 특히 참여하는 놀이기능의 작품과 함께할 수 있습니다. 바라만 보는 것이 아닌 작품 안으로 직접 들어가 놀면서 함께하는 이러한 참여형 미술은 야외 조각공원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현재 과천관 야외는 하얀 물결같은 설치작업으로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작은 농사도 지을 수 있고, 작품과 함께 놀 수도 있고, 변화하는 사계절의 특징을 반영하는 설치작품도 볼 수 있습니다. 더불어 미술교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어, 코로나 난국에 교육자료로 활용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특히 비대면 어린이 교육으로 <어린이를 위한 집에서 만나는 미술관> 유튜브 채널을 업로드했고, 스마트폰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프로그램 <어린이 예술탐탐>을 운영했습니다. 국내 미술관 최초로 중·고등학교 원격수업을 위한 온라인 교육자료를 개발하여 무상 배포했습니다. 이는 집콕어린이들을 위한 온라인 미술교육의 영상 자료입니다.

 

싱가포르국립현대미술관에서 ‘1980년대 한국사회와 민중미술’을 주제로 강연 중인 윤범모 관장(’19.06.15) [사진=싱가포르국립미술관 제공]
싱가포르국립현대미술관에서 ‘1980년대 한국사회와 민중미술’을 주제로 강연 중인 윤범모 관장(’19.06.15) [사진=싱가포르국립미술관 제공]

 

국립현대미술관에서는 전문가와의 문화교류를 통한 예술자원의 확보 및 미술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함께하는 기업과 단체의 종사자와 교육·연구자들, 국민과의 소통과 협업을 위해서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현대차 후원으로 올해 7번째를 맞은 <MMCA 현대차 시리즈>SBS와 공동주최하는 <올해의 작가상>이 기업의 문화예술 후원 대표사례로 자주 회자되면서 국립현대미술관 전시 후원에 관심을 보이는 기업들이 많아졌습니다. 향후 대중의 눈높이와 미술사적으로 챙겨야 할 부분(국내, 국외, 장르, 주제)들을 두루 고려해 기업후원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또한, 우리 미술관은 새로운 모험을 시도하고자 했습니다. 바로 <모두를 위한 미술관, 개를 위한 미술관> 전시인데요, 아주 흥미로운 기획입니다. 현재 한국 가구의 30% 정도가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여러 반려동물 중에서도 산책이 가능한 라는 가족을 우리 미술관으로 초대하는 것입니다. 개를 전람회의 관객으로 초대하는 것, 이런 시도는 사회적 통념을 뛰어넘기도 하고, 미술관은 실험의 장소로 바꾸기도 합니다. ‘개판된 미술관이는 현대미술의 경계선 없는 무한 확장의 특성을 반영한 것입니다. 미술은 끝없는 상상력을 촉구하면서 늘 새로운 세계를 꿈꾸게 합니다. 이에 미술관을 개판으로 만들어 미술의 특성을 새롭게 생각하게 했고, 더불어 미술관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새로운 담론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했습니다. 물론 개를 위한 전시는 관련 전문가와 업체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통과하면서 디지털화와 개인화된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이라는 새로운 흐름에 발맞춰, 미술 분야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까요?

코로나19는 전 세계 문화예술계에 위기인 동시에 기회입니다. 온라인을 통한 미술 소통 방식의 변화, 즉 포스트 코로나와 같은 재난 이후 디지털미술관에 대한 새로운 희망, 역할, 한계 등 다양한 담론이 나올 것입니다. 눈에 보이지도 않는 미물이 세상을 바꾸고 있는 중입니다. 이에 미술관의 역할도 바꾸게 합니다. 지난 3월 코로나19 직후 누리집(mmca.go.kr) 첫 화면에 온라인 미술관메뉴를 신설했습니다. 유튜브, SNS 등을 통해 제공하던 다양한 영상 및 음성 콘텐츠를 모아 한눈에 보기 좋게 제공한 것이지요. 이는 새로운 전시의 안내, 작가 인터뷰, 미술강좌 및 심포지엄, 어린이 교육영상, 전시 해설, 수어 해설 등 400여 건의 영상과 음성을 제공한 것입니다. VR 영상으로 <또 다른 가족을 찾아서>, <보존과학자 C의 하루> 같은 전시도 볼 수 있습니다. 내년에는 재난과 치유라는 주제의 특별전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시대 상황과 직접 대면하는 미술, 그것의 다양성을 모색하고자 하는 연구이기도 합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 실감형 비대면 서비스 강화로 디지털미술관의 새로운 기능과 역할 모색에 앞장서게 합니다. 로봇을 활용한 원격 관람서비스도 검토 중입니다.

 

대한민국의 현대미술을 글로벌 미술 콘텐츠로 발전시킬 국립현대미술관이 나아갈 방향과 목표, 비전이 궁금합니다.

이웃집 같은 미술관 즉 풍요로운 삶에 도움을 주는 미술, 이런 보금자리로서의 미술관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두루두루 살펴 균형감각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대미술의 무한확장 경쟁은 잠시도 한눈을 팔지 않게 합니다. 그러면서도 우리만의 미술문화 정착을 위해 다각도로 연구하고 있습니다. 한국미술의 자존심 살리기는 매우 중요한 과제입니다. 이제 국제무대에서도 한국미술의 비중은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해외 선진미술의 수용에 급급했다면, 이제 쌍방통행의 교류를 지향해야 합니다. 다른 나라에 없는 특화된 그 무엇이 국제 경쟁력을 키워줍니다. 이에 미술한류를 본격화하여 국격 향상에도 일조하는 우리 미술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미술은 봉안물이라기 보다 우리 일상생활 속에서 유익한 자원으로도 활용되는 그 무엇이 되어야 합니다. 이에 국립현대미술관은 상상력 충전소로 감동과 즐거움이 함께하는 예술마당으로 거듭나기를 빌고 있습니다. 물론 이를 위해 우리 미술관 식구들은 불철주야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 [사진=국립현대미술관 제공]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 Ⓒ박소연 기자

 

마지막으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코로나 19로 전 세계가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공동체 의식이 중요합니다. 우리 민족은 외침 등 역경을 안고 살아온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남의 나라를 침략한 적은 없지만 침략받은 역사는 너무 많습니다. 그래도 나라를 지키고 오늘날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나라로 성장했습니다. 전쟁 이후 원조받는 나라에서 이제 우리나라는 해외로 원조하는 나라로 바뀌었습니다. 코로나19는 한국을 세계 1등국가임을 증명하게 했습니다. ‘한국인인 것이 자랑스럽다라는 말은 괜히 나온 말이 아닙니다. 우리 민족은 저력이 있는 민족입니다. 위기가 곧 기회입니다. 조선후기에 유행했던 <감로도(甘露圖)>라는 형식의 독특한 그림이 있습니다. 채색 불화이지만 그림의 하단부는 당대 사회의 풍속 장면을 사실적으로 묘사했습니다. 거기에는 비명횡사한 사람들의 모습도 많습니다. 이들 망자(亡者)를 위로하기 위한 그림, 실로 놀라운 일입니다. 억울하게 죽은 사람을 위한 기도, 바로 감로도입니다. 코로나19는 과거 감로도의 전통을 새롭게 보게 하고 있고, 공동체 문화의 특징을 생각하게 합니다. 더불어 미술의 치유기능도 다시 생각하게 하는 현실입니다. 이에 코로나19로 고통 받고있는 모든 이들에게 달콤한 이슬을 듬뿍 전달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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