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조대우 충남대학교 SSK연구단 단장 - 한국 과학기술개발경험의 국제적 확산 이끌어
[연구] 조대우 충남대학교 SSK연구단 단장 - 한국 과학기술개발경험의 국제적 확산 이끌어
  • 이샛별
  • 승인 2015.11.04 17: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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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 경상대학 SSK연구단이 총 43개 팀으로 시작했던 해당 사업의 중형단계 진입에 성공했다. 19개 팀만이 중형단계 진입에 성공했을 정도로 치열한 경쟁이 이어졌던 가운데 충남대 SSK연구단은 단계평가 최상위 그룹에 자리하며 명실 공히 성과를 입증 받았을 뿐 아니라 3년간 총 9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 쾌거를 이뤄냈다. 10월에는 성과교류회에서 우수성과사례 발표까지 앞두고 있어 향후 대형단계 진입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는 전망이다. 

| 충남대학교 SSK연구단 조대우 교수
| 충남대학교 SSK연구단 조대우 교수
‘확산지화’를 통해 궁극적 목표에 다가서
한국연구재단의 SSK사업은 사회과학분야 학술연구의 체계적 지원으로 사회과학 연구의 학문 자생력 강화 및 차세대 사회과학자 양성, 국가·사회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세계 수준의 연구 집단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한 미래사회 예측 및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제시, 국내외 사회과학분야 연구 동향정보 및 연구자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소형 3년, 중형 3년, 대형 4년의 단계로 진행되며 충남대 SSK연구단은 “한국의 과학기술개발경험의 지식화와 국제적 확산방안에 관한 연구”라는 제목으로 2012년 선정되어 소형단계를 성공적으로 끝마치고, 현재 중형단계에 진입해 있다. 팀의 책임자인 조대우 교수는 “팀의 주요 연구 내용은 한국 경제발전의 원동력이 된 과학기술 개발경험을 지식화 하고 이를 ‘확산지’라는 개념으로 구체화시켜 개발도상국 등으로 확산하고, 이전시키기 위한 전략 개발에 골자가 있습니다. 소형단계에서는 과학기술발전모형을 정부출연연구기관에 집중하여 R&D 경험의 확산지화를 진행했고, 루마니아와 코스타리카 등으로 확산하여 실행에 옮겼으며, 14편의 논문 발간과 8권의 저서 발간, 국제컨퍼런스 3회 개최 등의 성과를 수행했습니다. 또한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산학연관 실무자 및 과학원로, 전·현직 연구기관원장, 국회의원 등 50여명으로 구성된 ‘과학기술지식확산포럼’을 구성하여 운영 중에 있습니다.”라며 그간의 성과를 밝혔다.

그는 소형단계 성과에 힘입어 중형단계에서는 ‘기업 및 대학 중심 R&D’ 경험의 지식화와 국제적 확산방안을 위한 과학기술발전모형 연구에 주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현 단계에서는 과학기술부문에서의 ODA사업연계 및 대덕연구개발특구 연계 등 교육 사업을 수행하고, KOICA와 협력 사업을 통해 한국형 과학기술 발전모형 전수에 나선다. 이는 로컬라이징(Localizing)을 통해 확산대상국가의 특성에 따른 모형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 또한 조 교수는 ‘한국과학기술 발전경험 지식확산 국제센터’ 설립을 추진하여 ‘지식화-확산지화-국제적 확산’의 틀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를 확고히 하기 위해 SSCI급 논문을 다수 포함한 높은 수준의 논문 30여편과 국제적 확산을 위한 다국적 언어의 저서 20여편이 출판될 것으로 예상했다. 

일련의 과정들이 원활히 수행되어 향후 대형단계 진입에 성공할 경우 소형, 중형 단계를 잇는 초집적연구집단중심 R&D를 수행하게 된다. 해당 사업이 10년에 걸친 대단원에 마침표를 찍을 때면 개발도상국들은 과학기술을 스스로 개발시켜 나갈 수 있는 자생적 발판이 마련될 뿐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한국의 국제적 위상 제고 및 전략적 우위를 선점하는 청사진을 예측할 수 있다. 

견고한 팀워크로 우수성과 이뤄내
해당 사업의 수장을 맡아 동주공제(同舟共濟)를 위한 리더십으로 팀을 이끈 조대우 교수는 본 사업 이전부터 해외 기술 이전사례와 국내 기업의 계약 성과 등을 면밀히 분석한 지표자료 및 교수학습 자료를 저서로 발간하여 현 사업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는데 일익하고 있다. 그는 “팀원들이 개개의 역량을 바탕으로 각기 역할을 잘 수행해주었기에 지금의 결실을 얻을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또한 지금의 멤버들은 2002년 중점연구소 시절부터 함께하며 연구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전력이 있어, 당시 갖춰진 성숙한 팀워크가 현재의 유연한 커뮤니케이션을 이끌어 온 원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라며 함께 해온 연구원들의 노고를 잊지 않았다.

연구단은 연구책임자인 조대우 교수(경영학부)와 공동연구원인 염명배 교수(경제학과), 안기돈 교수(경제학과), 성을현 전임연구교수(경영경제연구소), 황경연 BK교수(무역학과), 이상빈 교수(창원대), 성봉석 교수(우송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의 연구진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과학기술과 관련된 연구를 10년이 넘게 연계·수행 해온 특화된 전문가 집단으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해당 연구 사업의 제 2막이 열린 가운데 직접적 이해관계를 가지는 산학연 주체와 정부, 개발도상국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하는 조 교수는 연구진 또한 사명감을 갖고 해당 연구를 지속해 나갈 테지만 연구의 끝이 마지막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에 힘을 실었다. 국가 과학기술 위상 제고를 위한 연구 활동의 지속과 관계 당국 및 국민들의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 조대우 교수, 향후 그와 충남대 SSK사업단이 그려갈 밝은 미래에 작은 응원을 더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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