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 - 미래 항공우주산업의 선도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함께 대한민국의 뉴스페이스 시대를 열다
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 - 미래 항공우주산업의 선도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함께 대한민국의 뉴스페이스 시대를 열다
  • 박소연 기자
  • 승인 2022.01.26 13:3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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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항공우주산업을 여는 대한민국, 첨단 기술력과 인프라로 미래를 선점하다
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 ⓒ박소연 기자
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 ⓒ박소연 기자

1957년 구소련의 스푸트니크 쇼크 이후 우주기술은 과학기술 초격차의 상징이 되었다. 우리의 생활 곳곳에서도 우주기술을 찾아볼 수 있다. 로켓(발사체)의 점화 기술이 들어간 자동차 에어백, 우주선 디지털 영상 처리 기술을 활용한 자기공명영상(MRI), 컴퓨터단층촬영(CT) 등이 그 예다. 첨단과학의 현주소로 주목받는 우주기술 개발을 위해 우리나라 또한 1989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을 설립했다. 그리고 지난해 10, 우리나라는 우리 땅에서 우리 손으로 만든 누리호(KSLV-2)를 발사했다. 비록 목표했던 궤도 안착에는 실패했으나, 탑재된 위성 모사체 분리까지의 모든 절차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이제 대한민국은 세계 7번째로 1톤급 이상의 대형위성을 스스로 발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나라에 이름을 올리며 항공우주산업 선도국가를 향해 나아간다. 연구진은 현재 올해 안으로 예정된 누리호 2차 발사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엔진 조립에 한창이며, 2030년까지 달에 무인 우주선을 보낼 수 있는 수준의 우주기술 확보에 나설 전망이다. 우리 정부 또한 뉴스페이스 시대의 도약을 목표로 최근 국가우주위원회를 통해 10년 후 우주 비즈니스 시대를 열기 위한 중장기 전략인 우주개발 로드맵을 제시하기도 했다. 민간 기업 주도하에 우주관광이 점차 현실화되는 등 정부 주도의 우주개발이 민간 기업 위주로 전환되며 항공우주산업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지금은 범정부 차원의 지원 정책과 더불어 산학연의 협력을 통한 산업육성에 힘이 실리는 때다. 우주선진국이 우주 비즈니스 시대를 열어가는 지금, 대한민국 유일의 가스터빈 엔진 제작과 항공기의 핵심 기계부품을 개발해온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차세대 항공우주 산업을 이끌 리더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항공우주산업 강국 대한민국이라는 청사진, 그 중심에 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역사를 새롭게 쓰며 우주 비즈니스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누리호의 심장담당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차 발사 준비에 돌입

불과 9년 전까지만 해도 다른 나라의 우주기술을 빌려 위성을 쏘아야 했던 대한민국이 빠른 속도로 우주선진국을 따라잡는 데에는 국내 유일의 항공엔진부품 제조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그 중심에 있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나로호 개발 착수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사실상 대한민국 발사체 개발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해왔다. 특히 누리호 발사체의 심장인 엔진 6기를 생산·납품한 데 이어 각 로켓의 비행 제어 및 자세 제어 시스템과 엔진 공급계 밸브 개발에도 참여했다.

누리호에 실린 1.5t급 위성을 지구 상공 600~800km 높이로 밀어올릴 에너지를 발생시키는 엔진은 그야말로 온몸에 혈액을 공급하며 움직일 힘을 내도록 해주는 심장과 같은 역할을 수행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누리호에 탑재한 75t급 중대형 엔진 기술을 보유한 국가는 러시아와 미국, 프랑스, 일본, 중국, 인도 등 6개국뿐이다. 누리호를 700km 고도까지 발사한 기술과 경험은 다음 단계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이 될 수 있다. 우주개발 선진국인 미국, 러시아와 대등한 수준의 액체엔진 시험설비를 갖춘 것은 물론 발사대의 설계부터 조립에 이르는 전 과정을 국산화했다는 점에서 우리 우주기술의 현주소를 재확인할 수 있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로켓 발사 실험을 시작한 지 약 30년 만에 독립을 맞이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누리호의 핵심 부품인 1단에 75t급 엔진 4, 275t급 엔진 1기와 37t급 엔진 1기를 생산하고 납품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는 누리호 2차 발사를 위한 75톤급 액체엔진을 탑재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 정부는 올해 2차 발사를 포함해 총 5번의 추가 발사를 계획하고 있다. 이러한 계획에 발맞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액체로켓 엔진의 핵심인 터보펌프, 밸브류 제작과 액체엔진 체계조립 등도 같이 담당하고 있다. 현재 3개월가량 소요되는 엔진 조립은 사실상 완료된 상태이며, 재정비 과정을 거쳐 2월경 항공우주연구원에 납품되어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체 동체와 결합하는 과정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화그룹에게 발사체 기술은 우주사업으로의 진입을 위한 필수 항목이자 누리호는 다양한 미래 신사업을 적극 모색하는 시발점이다. 대한민국이 독자기술로 우주발사체를 만들기 위한 원천기술을 확보해온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중심에 서 있다.

 

뉴스페이스 시대 대비하며 항공우주산업 성장동력 창출에 나서

스웨덴 스톡홀름국제평화문제연구소(SIPRI)는 지난해 말 보고서를 통해 세계 100대 방산업체들이 2020년 총 5,310억 달러 치의 무기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역대 최대 무기 판매 실적을 올린 결과다. 한화에어로페이스는 세계 100대 방산업체에 50위로 이름을 올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속적인 안정세를 보인 방산매출액을 발판 삼아 미래 먹거리로 점찍은 글로벌 항공엔진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1,316억 원을 투자해 진행한 베트남 항공엔진 공장 증설작업을 4년 만에 마무리한 데 이어 약 70억 원을 투자한 미국 항공엔진 부품 자회사 시설 확충도 2021년 말 완료했다. 하노이 인근 총 10부지에 설립한 베트남 첫 대규모 항공 엔진부품 공장은 2018년 준공식 당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직접 참여할 정도로 그룹에서 힘을 싣는 곳이다. 향후 항공엔진 사업의 중심이 될 것이라는 중론이다.

또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인공위성 전문기업 쎄트렉아이의 지분 30%를 인수하며 뉴스페이스(New Space) 시대를 맞이할 채비에 나섰다. 쎄트렉아이는 우리나라 최초의 위성 우리별 1를 개발한 카이스트 인공위성연구센터 인력들이 1999년 설립한 위성 전문기업이다. 위성 본체와 지상 시스템, 전자광학 탑재체 등 핵심 구성품을 개발·제조하는 기술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상용 지구 관측 위성 스페이스아이-(SpaceEye-T)’를 개발 중이다. 정부 주도로 이루어지던 위성 개발이 민간 투자로 이루어지는 진정한 뉴스페이스 시대의 신호탄이라 할 수 있다. 세계 최고 해상도를 자랑하는 스페이스아이-티는 우주 상공에서 도로에 있는 차량 종류까지 식별 가능한 30cm급 초고해상도를 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2024년 초 위성 발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누리호 발사에 성공하며 입증한 핵심 기술력 강화에도 힘을 싣고 있다. 최근 우주기술의 발달과 함께 소형화된 위성의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누리호 사업을 통해 확보한 기술을 기반으로 탑재 중량 크기 500kg 수준의 소형 위성을 우주로 쏘아 올릴 수 있는 성능의 소형발사체 개발에 나섰다. 해당 연구개발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소형발사체 시스템 개념 설계와 개발계획 도출사업을 통해 진행 중이며, 뉴스페이스 시대의 경쟁력 있는 발사체 설계 및 개발계획을 제안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신현우 대표는 회사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적을 활용해 경제적이고 신뢰성 높은 소형발사체 시스템 솔루션을 도출하겠다, “향후 국가소형발사체 수요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국내 우주기업 최초로 6개 정부출연연과 우주 현지자원활용(ISRU)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우주산업 네트워크 플랫폼 강화와 국내 우주산업 생태계 구축 및 활성화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우주 현지자원활용이란, 달이나 화성 등의 우주행성에서 현지의 자원을 활용하여 필요한 물자를 생산하는 시설이나 시스템을 의미한다. 주로 물, 산소, 태양전지, 발사체 연료 등의 생산을 칭한다.

뉴스페이스 시대를 향한 경쟁이 치열해지며 인공위성과 도심 항공 모빌리티(Urban air mobility, 이하 UAM)을 중심으로 항공우주 분야 시장이 확대되리라는 전망도 나온다. 대한민국 유일의 가스터빈 엔진 제조기업으로써 그간 9000대 이상의 엔진을 누적 생산하며 높은 수준의 신뢰성을 쌓아온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러한 기술력을 토대로 PAV(미래형 개인비행체)용 핵심 구동시스템 글로벌 전문 업체로 성장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작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차세대 운송수단용 고신뢰 전기식 작동기(EMA) 개발사업을 수주하면서다. 전기식 작동기는 전기에너지를 이용한 모터의 회전 동력으로 직진·회전 운동 등을 제어하는 구동장치다. 친환경·고효율 트렌드 속 기존 항공기에 적용되던 유압식 구동장치 대신 전기식 구동장치 적용이 확대되는 추세인 만큼, 이번 사업이 성공하면 글로벌 민간항공기용 시장으로의 진입이 가능하리라는 기대다. 또한, 작년 12,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항공용 모빌리티를 위한 연료전지 경량화 기술개발 과제를 수주하며 UAM용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개발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2025년까지 연료전지 성능 향상과 시스템 경량화 등 항공용 수소연료전지 핵심 기술을 확보하며 국내 UAM 시장 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향후 3D프린팅을 통한 소재·부품 개발 등 기술역량도 꾸준히 발전시켜 나갈 전망이다.

 

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미래 전략 담은 ‘2021 지속가능보고서발간

환경과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ESG가 글로벌 기업의 핵심 경영원칙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또한 2020년 한 해 동안 추진한 ESG 활동과 경영성과를 담은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ESG 경영강화의 의지를 드러냈다. 신현우 대표는 최근 글로벌 경영의 화두인 ESG 경영을 체계적으로 수행하는 한편 회사 경영활동 면면에서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해 나아갈 것이라 천명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전략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는 친환경 제품 개발을 통한 환경경영 실천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그동안 차세대 고효율 항공엔진 부품을 제작 및 공급하며 항공기 엔진의 오염물질과 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해왔다. 최근 진행 중인 고신뢰 전기식 작동기(EMA) 개발에 나선 것 또한 이러한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향후 UAM 시장의 글로벌 전기 추진체 산업 선도를 위한 기술·사업 개발에 착수하는 한편 관련 투자를 적극 추진할 전망이다. 또한, ‘건강하고 깨끗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구축이라는 환경안전 경영 미션을 기반으로 2019년 대비 재해율 0.14% 감소, 온실가스 배출량 3% 감축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글로벌 환경안전 선도기업을 향해 나아간다.

다음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인식과 사회책임경영의 실천이다. ‘함께 멀리라는 동반성장 경영을 확대하며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솔선수범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중장기 경영전략과 연계한 품질방침 및 품질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고객지향적 마인드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품질혁신을 추구한다. 이러한 한화의 노력은 국제무대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미국법인은 세계적인 항공엔진 제조사인 P&W로부터 최고의 파트너로 인정받는 골드(Gold)’ 등급을 획득했다. 골드 인증은 1년 동안 단 1건의 품질 문제없이 100% 완벽한 납기 준수와 지속적인 개선 활동, 고객만족을 달성한 파트너에게 부여하는 것이다. 또한, 지난해 1월에는 세계 3대 항공기 엔진 제작사인 영국 롤스로이스(Rolls-Royce)사로부터 세계 최초로 양산 적합성 자체 검토 및 승인 자격을 획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파트너사 중 최고 수준인 PPAP(Production Part Approval Process) 1등급을 받으며 향후 새롭게 개발된 항공엔진 부품이 본격적인 양산 공급 단계로 넘어가기 위해 요구되는 PPAP를 롤스로이스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아 자체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마지막은 건전하고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이다. 실제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원 사외이사로만 구성한 ESG 위원회를 출범시켰다. 향후 ESG 위원회를 중심으로 ESG 경영을 펼치는 것은 물론 전사적 ESG 경영의 내재화를 추진한다. 실제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국제투명성기구(TI)가 전 세계 방위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시행한 방위산업기업 반부패 평가에서 글로벌 TOP5, 아시아 TOP1을 차지했으며,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발표한 ‘2020년 상장기업 ESG 등급에서는 환경경영, 사회책임경영, 기업지배구조 등 세부 항목 모두에서 A등급을 받으며 통합등급 A’를 획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여기에 멈추지 않고 환경정보 공개 시스템을 활용한 투명하고 지속적인 환경경영을 강화하고, 상생펀드를 총 340억 원 규모까지 확대하는 등 사회책임경영을 펼쳐간다는 방침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밝힌 모든 전략은 우주산업의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대한민국 우주산업 대표기업이라는 비전을 향한다. 실제로 한화그룹은 20213월 그룹 내 여러 회사에 분산되어 있던 우주산업 핵심 기술을 한데 모아 우주산업 전반을 지휘할 스페이스 허브를 출범하며 그룹의 역량을 총집결했다. 한화그룹의 우주 종합상황실로 우뚝 선 스페이스 허브는 해외 민간 우주산업의 트렌드를 모니터링하고, 전략적으로 미래 연구 방향과 비즈니스 모델을 설정해간다. 한화그룹은 한화만의 기술을 살려 우주 생태계를 구축하고 발사체, 통신, 지구 관측 등 기본적인 우주사업 역량 강화 외에도 우주 태양광 발전, 우주자원 탐사, 우주 원자력 등 다양한 우주사업 모델을 개발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의 도약도 준비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의 신성장동력 확보와 지속가능한 사업을 위한 도전을 시작했다. 항공기의 에너지 효율을 높여 운항 거리는 늘려주면서 운영 비용은 획기적으로 낮추는 고효율 전기추진체계 솔루션 개발을 필두로, PAV 시장 선점을 위한 배터리 기반의 전기추진체계 및 수소 연료전지 추진체 개발, 연료 공급·배터리 교체 등 관련 서비스 영역을 포함한 통합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여 글로벌 전기 추진체 산업을 선도할 전망이다. 이처럼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온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품질 경쟁력 확대로 우주항공 분야 글로벌 No.1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장기적 안목으로 뉴스페이스 시대 선도하는 우주산업 솔루션 프로바이더

최근 정부는 민간 주도 우주산업 소부장 발전 협의회를 출범하며 소재·부품·장비 국산화에 나섰다. 우주기술의 확산기 진입과 우주시장의 급성장 등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대규모의 자금이 필요해 기업이 단독으로 투자해 주도하는 것은 한계가 있는 데다, 한정적인 수요뿐만 아니라 최상의 기술력과 내구성·신뢰성이 요구되는 우주 소부장 산업의 특성으로 국내 기업들은 국내외 수요처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분야 내 70여 개 기관이 참여한 협의회는 뉴스페이스 시대에 급성장하는 우주산업의 소부장 분야 경쟁력 제고를 위한 협력체계를 갖췄다.

신현우 대표는 정부와 기업의 협력과 기술개발이 함께 뒷받침되어야만 뉴스페이스 시대를 열 수 있다며, 우주개발에서 글로벌 선도 업체 수준을 뛰어넘는 도전적인 목표를 달성한다는 각오로 파괴적인 접근과 혁신적인 기술로 승부할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무엇보다 우주개발은 국가 안보, 국격 제고, 신기술 창출과 우주 자원 채굴 등 경제·산업발전뿐 아니라 삶의 질 향상, 미래 성장 동력 확보, 국제사회 기여에 필수적 요소라는 것이 그의 신념이다. 30년 넘게 한화그룹에서 방산 관련 업무를 담당해온 신 대표는 8년에 걸쳐 누리호의 핵심인 엔진을 탄생시킨 주역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사업 초기 단계부터 참여해 엔진, 터보펌프, 시험설비 구축 등을 진행했다. 그는 누리호 발사 이후 한 인터뷰에서 거의 맨바닥에서 시작했다, “개념부터 설계해서 연구하고 만들어보고 시험하고 바꿔보고 이런 과정을 8년에 걸쳐 오늘날 엔진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누리호 발사의 주된 목적이 1단 로켓의 성능시험에 있다는 점에서 이번 누리호 발사는 완벽한 성공이라 평가받는다. 현재 그는 한화그룹 우주사업의 핵심역할을 맡아 경쟁력과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지난 2년간 신규 우주 사업에만 5,000억 원의 막대한 자금을 투자했다. 당장 큰 수익을 내기는 어려운 분야인 만큼 인내와 끈기, 확신이 필요하다. 신 대표는 국내에서 장기적인 안목과 비전을 토대로 우주사업에 투자할 수 있는 기업은 한화밖에 없다고 단언한다. 향후 우주개발을 통해 지구를 보호하고 인류의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신산업 생태계를 만들어갈 것이라는 각오와 함께이다. 대한민국이 우주기술을 선도하는 강국이 되는 그날까지 독자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우주사업 역량을 강화하며 혁신적인 우주산업 생태계를 구축해나갈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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