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 - 디지털 혁신기업 LG유플러스가 만드는 메타버스 세상, 차세대 네트워크 구축과 기술 고도화로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앞장서겠습니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 - 디지털 혁신기업 LG유플러스가 만드는 메타버스 세상, 차세대 네트워크 구축과 기술 고도화로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앞장서겠습니다
  • 박소연 기자
  • 승인 2022.09.03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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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연결 사회를 꿈꾸는 대한민국, 첨단 기술력과 인프라로 글로벌 메타버스 선도국가에 다가서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 ⓒ박소연 기자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 ⓒ박소연 기자

코로나19가 불러온 급격한 디지털 전환은 메타버스에 대한 폭발적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고, 메타버스의 활용 영역이 무서운 속도로 확장되고 있다. 3차원 가상세계 속 콘텐츠라는 틀을 뛰어넘은 메타버스가 넥스트 인터넷이라는 별명처럼 새로운 산업의 태동을 이끄는 모양새다. 여기에 5G 기술의 확산과 실감도·몰입도를 높이는 가상현실 기술의 발달,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대대적 투자가 더해지며 디지털 세계의 중심에 자리 잡는 추세다. 이에 산업 간 경계를 뛰어넘어 각 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기능과 용도에 따라 모습을 바꿔가며 다양한 활용성을 자랑하는 메타버스의 확장에 눈길이 쏠린다. 메타버스가 강력한 미래 먹거리로 떠오른 가운데 정부 또한 2026년까지 메타버스 분야에서 세계 시장 점유율 5위를 달성하겠다며 강력한 지원책을 내놓았다. 생활, 관광, 문화예술 등 분야별 메타버스 플랫폼을 발굴하는 데서 나아가 디지털 창작물의 안전한 생산·유통을 지원하며 산업을 키운다는 전략이다. 이처럼 신산업으로 각광받는 메타버스가 제 기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데이터의 수로가 되는 빠른 네트워크 환경이 필수적이다. LG유플러스는 초고속·초저지연·초연결이라는 특성을 가진 5G기반 이동통신 네트워크 구축에 초점을 맞추고 실감형 콘텐츠 개발을 진행하며 메타버스 산업을 선도해왔다. 20209월 미국의 반도체 기업 퀄컴이나 주요국의 이동통신사 등 7개 지역의 글로벌 기업과 함께 세계 최초 5G 콘텐츠 연합체 ‘XR 얼라이언스를 결성하고 의장사로서 메타버스 생태계를 이끌고 있는 점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성과다. 지난해 6월에는 미국통신산업협회(ATIS)가 주관하는 6G 민간 기술 협의체 넥스트G 얼라이언스애플리케이션 분과 의장사로 선정, 광통신 인프라를 비롯한 3차원 공간의 위성통신 기술 발전을 주도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앞으로 점차 메타버스 산업이 확장되고 각 산업과의 더욱 다양한 융·복합이 예상됨에 따라 메타버스 강국을 실현하기 위한 기술 발전의 중심에 있는 LG유플러스가 꾸려갈 메타버스 생태계는 어떤 모습일지 조명해보고자 한다.

 

세계 최초·최대 5G 콘텐츠 연합체 XR 얼라이언스, LG유플러스가 이끌어간다

5G라는 초고속 통신 기술의 등장과 함께 XR(eXtended Reality)과 같은 첨단 콘텐츠의 제작과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XR이란 5G 시대의 핵심 콘텐츠로 불리는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MR(혼합현실)과 미래에 등장할 신기술까지 포괄하는 확장현실을 의미한다. 진짜와 가상의 구분이 힘들 만큼 현실감이 뛰어나 마치 현실의 확장같다는 의미에서 ‘XR’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으며, ‘실감형 콘텐츠라고도 부른다. 신산업 분야를 선점하려는 기업들 간 합종연횡(合從連衡)이 분주한 가운데 한국이 글로벌 5G 허브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미국·일본·캐나다·프랑스·중국 등 7개 지역 11개 사업자가 참가하는 세계 5G 콘텐츠 연합체 ‘XR 얼라이언스(Global XR Content Telco Alliance)’LG유플러스가 의장사로 나서면서다. 이는 메타버스 주도권 강화를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20209월 출범한 ‘XR 얼라이언스는 세계 최초·최대 5G 콘텐츠 연합체다. 공동 투자를 통해 고품질 XR 콘텐츠 제작에 수반되는 비용 부담을 줄이고, 각 회원사의 기술 역량을 한데 모아 기술적 완성도를 끌어올리고자 설립되었다. 여기에 통신 반도체와 XR 기반기술을 보유한 퀄컴(Qualcomm Technologies, Inc.)부터 미국·캐나다·프랑스·중국·대만 등 이동통신사 버라이즌(Verizon)’, ‘벨 캐나다(Bell Canada)’, ‘오랑쥬(Orange)’, ‘차이나텔레콤(China Telecom)’, ‘청화텔레콤(Mobile Business Group Chunghwa Telecom)’, 캐나다·프랑스·미국의 실감 콘텐츠 제작사 펠릭스 앤 폴 스튜디오(Felix & Paul Studios)’, ‘아틀라스 파이브(Atlas V)’, ‘트리거(Trigger Global)’ 등이 참여하며 입지를 넓히고 있다. 특히 LG유플러스는 20195월 프랑스 통신사 오랑쥬가 주최한 5G 콘텐츠 포럼에서 세계 유명 통신사와 콘텐츠 제작사에 연합체 결성을 제안한 데 이어 연합체 구성과 조직이 완료될 때까지 초대 의장사 역할을 도맡았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해외 5G 산업이 본격적으로 기지개를 켜면서 다수의 글로벌 통신사들이 콘텐츠·기술 등이 앞서있는 한국에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단순 제휴나 협력사 개념을 넘어 실제 콘텐츠 제작, 제공을 속도감 있게 진행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XR 얼라이언스의 첫 번째 프로젝트는 3603D VR체험 콘텐츠 우주 탐험가: 국제우주정거장 경험이다. 202010월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된 해당 콘텐츠는 총 4부작으로 기획된 시리즈의 첫 영상으로, 실제 ISS에서 촬영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우주 비행사가 촬영 교육을 받은 뒤 우주 정거장으로 가 직접 촬영하고, 영상을 지구로 다시 가져와 편집하기까지 1년이 넘는 시간이 소요되었다. 이 과정에서 제작사인 펠릭스 앤 폴 스튜디오는 미국의 타임 스튜디오, ISS 미국 국립 연구소, 미국항공우주국(NASA), 캐나다 우주국(The Canadian Space Agency) 등과 협력해 3D VR 최초로 실제 우주에서 촬영한 우주 유영(Spacewalk)’의 모습을 그렸다. 이어 20215무중력 식사등의 명장면이 담긴 에피소드2가 공개되었다. 우주정거장 밖 실제 우주 공간의 모습을 실감나게 볼 수 있는 에피소드 3·4도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XR 얼라이언스는 세계 유명 공연, 동화, 애니메이션 영역에서 차기 콘텐츠를 검토 중이다. 정기적 회의에서 회원사들이 투자를 진행하거나 사전 저작권(Pre-licensing)을 확보할 콘텐츠를 결정하면 공식 프로젝트화 시키는 방식이다. 최윤호 LG유플러스 XR사업담당(상무)“XR 콘텐츠가 대중화되기 위해선 이른바 블록버스터 영화와 같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양질의 킬러 콘텐츠가 필요하다, “XR 얼라이언스는 고품질의 실감 미디어를 제작할 수 있는 비용적, 기술적 기반을 갖췄다며 자신감을 전했다. 두 번째, 세 번째 프로젝트에서도 우주정거장(ISS) 콘텐츠와 같이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내놓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고객 수요 맞춤형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으로 메타버스 영토 확장

메타버스가 미래 먹거리로 떠오르며 LG유플러스는 메타버스 기반 신사업을 모색하고 있다. 무엇보다 아이돌 팬덤과 어린이 등 특정 고객층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로 틈새시장을 노리는 사업전략을 메타버스 신사업에까지 확대 적용하는 모양새다. LG유플러스는 그간 어린이용 동영상 플랫폼 아이들나라와 아이돌 팬덤용 콘텐츠서비스 아이돌라이브등 플랫폼을 앞세워 가입자 확보와 콘텐츠부문 실적 증가를 도모해왔다. 황현식 대표는 다양한 고객층의 수요를 맞추는 여러 메타버스 플랫폼을 출시하는 전략을 통해 그동안 콘텐츠 사업에서 거둔 성과를 재현한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메타버스 플랫폼이 비슷한 특징이나 관심사를 갖춘 고객들의 활발한 소통을 주도하고 충성도를 높이는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에 주안점을 두고 성장기회를 찾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러한 전략을 바탕으로 LG유플러스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층과 목적에 따른 다양한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에 힘을 싣고 있다. 메타버스를 활용해 업무 미팅, 대학교 축제, 가상현실 전시관, 어린이 교육, 입시·취업 준비생 모의면접 등 다채로운 콘텐츠와 서비스를 선보인다. 지난해 11월 정식 출시한 면접 연습 서비스 ‘U+VR모의면접에도 호평이 쏟아진다. 면접지도가 필요한 고등·대학교, 취업교육기관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대면 면접교육과 동일한 교육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같은 달 메타버스 공간에서 대학교 축제도 열렸다. ‘숙명여대 청파제에서 숙명여대 제1캠퍼스를 메타버스 공간에 구축하고 축제 개막식, 아바타 간 채팅, 축제 미션수행, 소품샵 운영 등 학생들이 원하는 콘텐츠로 축제를 꾸렸다. LG유플러스는 연내 메타버스 기반의 가상오피스 서비스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LG유플러스는 ARVR을 통합 제공하는 자체 메타버스 XR 콘텐츠 플랫폼 유플러스 다이브(이하 U+DIVE)’를 출시하며 엔터테인먼트 영역에서 밀도 높은 메타버스 전략을 펼친다. U+DIVE의 핵심 서비스는 ‘XR 전시관이다. LG유플러스는 가장 먼저 ‘NEO WORLD’라는 이름으로 아이돌그룹 ‘NCT 127’의 전시관을 선보였다. 팬들은 이곳에 마련된 6개의 공간에서 상호작용 기능에 기반한 퀴즈, 슈팅 게임 등의 체험 미션을 수행하며 NCT 127의 영상, 사진, 음성 등 다양한 미공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미국, 중국 등 21개국에서 체험이 가능해 해외 팬들의 호응도 상당하다. 지난해 6월 선보인 아이돌그룹 엑소(EXO)’의 온라인 전시관 ‘XR Gallery’는 개관 3일 만에 누적 접속자 20만 명을 돌파했으며, 8월에는 국내 최대 힙합 레이블 AOMG와 함께 XR 콘서트를 선보이기도 했다. XR 콘서트는 전체 티켓 수익의 80%가 해외 시장에서 발생하며 K팝과 XR 콘텐츠에 대한 해외의 관심도를 입증했다. 최윤호 LG유플러스 XR사업담당(상무)“NCT 127의 온라인 전시관은 U+DIVE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서비스라며, “U+DIVE를 가상공간에서 콘텐츠를 즐기기에 최적화된 XR플랫폼으로 진화시켜나갈 것이라 전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외부업체의 지식재산(IP)를 활용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전망이다. 고객들은 국내외에서 통신사에 구애받지 않고 영화·공연부터 스타/아이돌, 여행/힐링, 키즈, 웹툰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3,000여 편의 XR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5G 수출길도 열린다. 지난해 10LG유플러스는 말레이시아 이동통신사 셀콤 아시아타 베르하드(이하 셀콤)’5G 기반의 XR 콘텐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비대면 회의를 통해 VR·AR 콘텐츠 협력을 맺고 K-pop 중심의 5G 실감형 미디어를 서비스하는 데 합의했다. 한류 콘텐츠가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말레이시아에서 LG유플러스의 아이돌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엔터테인먼트, 교육, 홈트레이닝,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 5G 서비스를 접목시킨 LG유플러스의 콘텐츠 활용 사례도 벤치마킹할 계획이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약 100만 불 규모의 이번 계약을 포함해 누적 2,300만 불의 5G 수출을 달성하며 내수기업이라는 전통적 이미지에서 벗어나고 있다.

 

모든 변화의 시작은 고객’,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만족 이끌어

LG유플러스는 모든 변화의 시작은 고객이라는 철학을 토대로 가구 유형별 고객을 연구하는 전담조직을 갖추고, 고객과 직접 만나 소통하며 상품을 기획하는 절차를 도입하는 등 고객을 이해에 전념하고 있다. 고객 중심의 질적 성장을 이루겠다는 전략은 고객만족도 1‘U+아이들나라’, 국내 IPTV 최초 NETFLIX 제공, IPTV 개인화 서비스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구현되었다. ‘U+펫케어또한 고객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된 대표 사례다.

나아가 LG유플러스는 새해 첫 투자로 에듀테크스타트업을 선택하며 아동용(키즈) 콘텐츠 강화에 적극 나서는 모양새다. LG유플러스가 약 20억 원의 지분투자를 단행한 국내 에듀테크 스타트업인 호두랩스는 만 5~13세 아동을 대상으로 게임형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LG유플러스는 호두랩스의 화상교육 솔루션을 활용해 올 상반기 ‘U+아이들나라내 양방향 독서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콘텐츠 경쟁력을 향한 LG유플러스의 공격적 행보는 콘텐츠 전문가 영입에서도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지난 1LG유플러스는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해 미디어 콘텐츠 분야 최고 전문가로 알려진 이덕재 전 포디리플레이(4DREPLAY) CCO(최고콘텐츠책임자)를 콘텐츠·플랫폼사업단장(전무)으로 영입했다. 콘텐츠·플랫폼사업단은 황현식 대표 직속으로 신설된 조직으로, IP(지식재산권)와 콘텐츠 기획 제작 역량 강화에 힘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이 전무는 XR, 아이돌Live, 스포츠, 스마트홈트 등을 포괄하여 플랫폼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CJ ENM, HYBE 등을 거친 이상진 상무를 콘텐츠·플랫폼사업단 산하 콘텐츠사업담당으로 영입하는 등 전문 인력을 대거 영입하고 있다.

고객 중심의 질적 성장이라는 방침을 내세운 LG유플러스는 즐겁고 역동적으로 일하는 방식을 통해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스마트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도 앞장선다. 그간 기업 대상 5G 기업전용망 서비스를 출시하며 산업용 기기나 업무용 단말기의 통신 데이터를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제공하는 한편 스마트팩토리 사업을 확대해온 LG유플러스는 지난 1월 양자컴퓨터의 해킹 공격도 방어할 수 있는 양자내성암호 서비스의 공공·민간분야 검증을 마치며 서비스 상용화에 성큼 다가섰다. 이는 2021년 정부의 뉴딜 2차 과제 중 양자암호통신 시범 인프라 구축·운영 사업 참여를 통해 거둔 성과다. LG유플러스는 올 상반기 중 기업용 양자내성암호 전용회선 서비스를 정식 출시하고, 양자보안을 강화한 신규 서비스를 연내 선보일 계획이다.

이외에도 LG유플러스는 기업 대내외적인 성장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속가능경영평가기관인 CDP로부터 8년 연속 탄소 경영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지난해 사외이사 중심의 ESG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ESG 경영에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LG유플러스는 ‘2021 KCGS ESG 평가에서 2020년 대비 두 단계 높아진 통합 ESG A 등급을 받았다. ICT를 활용한 사회적 문제 해결에도 적극 나서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이다.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소외계층에게 스마트 미디어교육과 온라인 강의에 활용할 수 있는 ‘U+초등나라서비스와 전용 스마트패드를 지원하고,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홈 서비스를 활용하여 돌봄이 필요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디지털 서비스를 사각지대를 없애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국내 중소 사물인터넷(IoT) 사업자와의 협력 강화에도 나선다. 디바이스 및 솔루션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해 IoT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기업 간 거래(B2B) 무선 사업을 촉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LG유플러스 관계자는 “IoT산업은 초연결 시대의 핵심으로 주목받으며 큰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라며, “중소 사업자와의 시너지를 통해 성공 모델을 다수 확보하는 것은 물론, 파트너사도 LG유플러스의 찐팬(진짜 팬)’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 [사진=LG유플러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 [사진=LG유플러스]

고객중심경영·질적성장으로 진정한 일등기업 향해 나아간다

황현식 대표가 임직원들에게 전한 2022년 신년 메시지에는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주는 빼어남에 집착하라는 전언이 담겼다. 황 대표는 혁신적인 경험이 많아지면 해지율이 낮아진다며,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디지털 혁신을 기반으로 새롭게 도약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앞서 그는 업무 중 고객의 가치와 회사의 이해관계가 충돌하면 어떤 선택을 해야 하나요?”라는 고객센터 상담직원의 질문에 회사와 고객의 관점이 충돌하는 상황이 되면, 고객이 만족하고 편해지는 방향으로 판단하는 게 옳다라며 단호하게 답하며 뼛속까지 고객중심이라는 LG유플러스의 방향성을 제시한 바 있다. LG유플러스는 ‘LG유플러스의 질적 성장은 LG유플러스의 서비스/상품에 만족하고 열광하여 주변에 권유하는 이른바 찐팬이 있을 때 완성된다라는 LG유플러스만의 성장방정식을 세우고, ‘불만제로 캠페인도 시행했다. 올해는 고객이 일상에서 기분 좋은 변화를 경험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 회사로 탈바꿈하는데 집중할 전망이다.

202011LG유플러스 내부에서 성장한 인물 중 첫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된 황 대표는 20여 년간 통신사업 분야에의 경험을 두루 쌓아왔으며, 온화한 리더십으로 그룹 안팎에서 두터운 신임을 받는 인물이다. 지난해 6월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그는 고객의 일상에 즐거운 변화를 주도하는 디지털 혁신기업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고객중심경영과 질적 성장을 통해 오는 2025년까지 미디어·IDC·신사업 등 비통신사업 분야에서 전사 매출의 30%를 달성하고, 이를 위해 AI·빅데이터 등 6대 주요 분야에서 핵심역량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황 대표는 “LG유플러스는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끊임없이 혁신해 나가는 기업을 지향하지만, 기술 자체보다는 고객 가치를 더욱 중요하게 생각한다, 고객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콘텐츠·데이터·솔루션 등 연관사업을 확장하며 신규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청사진을 그린 바 있다.

성장에 속도를 더하기 위한 신사업 강화에도 무게를 싣는다. LG유플러스는 U+아이들나라와 U+아이돌Live, 스포츠를 플랫폼 비즈니스로 키울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고, 관련 영역인 데이터·광고·콘텐츠 사업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B2B 영역에서는 스마트팩토리와 모빌리티, AICC(AI Contact Center)를 주력 신사업으로 정해 핵심역량과 레퍼런스를 확보해간다. 황 대표는 ‘B2B·키즈·콘텐츠라는 2022년 신사업 키워드를 기반으로 사내벤처를 지속 발굴하는 한편 헬스·펫 등 영역에서도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앞서 보았던 메타버스 산업의 중심을 이끌어가는 독보적인 기술력부터 콘텐츠 발굴, 통신 플랫폼 서비스의 구축까지 고객의 니즈가 무엇인지 끊임없는 소통에 방점을 두는 고객중심경영과 기술기반의 질적성장을 이어가는 LG유플러스에 대한 기대감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진다. 전통 사업인 통신사업의 호조와 비통신사업 강화로 사상 첫 영업이익 1조원 시대를 열 것이라는 관측이다.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주는 디지털 혁신기업으로 진화하는 LG유플러스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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