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한국국토정보공사 - LX디지털 플랫폼으로 국민 체감형 행정 서비스 지원
LX한국국토정보공사 - LX디지털 플랫폼으로 국민 체감형 행정 서비스 지원
  • 김윤혜 기자
  • 승인 2022.06.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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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경제와 신산업 인프라, ICT 강국으로 향하는 대한민국

지난달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와 중소벤처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역량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디지털트윈국토 구축에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는 LX공사의 디지털트윈 추진현황과 그간의 성과를 확인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올해 LX공사는 전국 15개 자치단체로 확대되고 있는 디지털트윈 데이터와 행정 서비스 모델을 전국 자치단체가 활용할 수 있도록 LX디지털플랫폼에 구축·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 국토를 3D 공간정보로 시각화하여 시뮬레이션·분석을 통해 효율적으로 국토·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핵심 역할을 해낼 디지털트윈국토 플랫폼에 기대가 모아졌다. 스마트 사회를 선도하는 국토정보플랫폼을 비전으로 나아가고 있는 한국국토정보공사는 기술혁신과 K-뉴딜, 지속가능 경영 시스템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사진=LX한국국토정보공사]
[사진=LX한국국토정보공사]
[사진=LX한국국토정보공사]
[사진=LX한국국토정보공사]

LX공간정보연구원 신축 개원, 공간정보 R&D 산학연 거버넌스 적극 조력
LX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공사)가 LX공간정보연구원 신축 개원을 기점으로 데이터·플랫폼 전문기관으로 도약한다. LX공사는 지난 4월 29일에 전북 완주에 국가 공간정보 연구의 싱크탱크인 LX공간정보연구원 신축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개원식에는 안정훈 국토교통부 지적재조사기획단 기획관, 손우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 박성일 완주군수, 김현곤 국회미래연구원장, 윤종진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 등이 참석했다. LX공사는 연구원에 AI빅데이터분석센터를 개설한 만큼 국토 분야의 데이터 기반 정책결정을 지원하고 산·학·연 거버넌스를 견고히 하여 ‘디지털 플랫폼 정부’에 적극 조력한다는 방침이다. 김정렬 사장은 “공간정보의 중요성, 플랫폼 전문기관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종합적으로 연구하는 기관은 LX공간정보연구원이 유일하다”라며 “공간정보 R&D에 적극 투자될 수 있도록 채널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전북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으로서 농생명산업의 스마트화를 조력하겠다”고 밝혔다. LX공간정보연구원은 2018년부터 수집해온 자율주행 데이터를 토대로 지능형 자동차 인식기술 표준 데이터베이스를 개발해 행정안전부의 국가중점데이터로 선정된 바 있다. 나아가 LX공사는 디지털트윈·메타버스를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디지털트윈국토 시범사업 관리기관’으로 지정된 LX공사는 전주시에서 시작된 디지털트윈 표준모델을 15개 지자체에도 적용한다. 특히 지자체 시범사업을 통해 도출된 행정 서비스 모델을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이 대국민 행정 서비스에 활용 가능하도록 ‘LX플랫폼’을 제공하는 데 몰두하고 있다. LX디지털트윈을 토대로 한 메타버스 실험사업도 순항 중이다. 메타버스 협업사업 발굴을 위한 과기정통부·전라북도·전주시의 얼라이언스에 참여한 LX공사는 6,323억 규모의 전통문화 메타버스 실증단지를 조성하는 ‘전주시 덕진권역 도시재생 뉴딜사업’(국토부)과 ‘새만금 잼버리 메타버스 협력사업’(과기부) 성공을 위해 메타버스 구현을 지원한다. 
  올해 국가 핵심 SOC인 철도·도로·수자원·지하공간의 공간정보구축이 확대된다. 노후화된 기반시설의 유지관리·성능개선을 위해 정밀한 3D 공간정보로 구축해 효율적 설계, 보상업무의 체계적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LX공사는 도로 분야 공간정보체계 구축·활용을 위한 디지털SOC센터를 개소하여 고속도로·국도·지방도 등 흩어져 있는 도로정보를 하나로 연결하고 실시간 갱신체계를 구축하는 디지털 가상도로 플랫폼을 구축한다. 또한 핵심 사업인 디지털 지적 구축도 가속화한다. 이를 위해 드론 촬영과 모바일 측량 시스템 ‘랜디고’ 등을 활용하여 신속·정확한 지적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으로 지정된 LX공사는 올해 32만 필지를 대상으로 민간에 기술·교육 등을 전폭적으로 지원해 사업의 안정적 수행과 상생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동시에 LX공사는 지적정보 품질 고도화에도 주력해 부동산종합공부(KRAS) 자료정비 시스템을 개선하는 한편 미등록 89개의 섬을 드론 측량으로 신규 등록하고 내년부터 섬 위치 바로잡기 사업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LX공사는 LX공간드림센터를 통해 민간과 스타트업 기업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LX공간드림센터는 LX공사가 국토교통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대·중소기업 상생기금 등을 함께 활용하여 예비창업자·창업기업을 발굴하여 자금·공간·데이터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거점센터로 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과 일자리 창출의 인큐베이터 역할에 앞장서며 주목받고 있다.

디지털트윈·메타버스 생태계 구축
공간정보 연구의 싱크탱크...LX공간정보연구원
LX공간드림센터, 창업기업 발굴 및 원스톱 지원
행정서비스 모델 전국 자치단체에 제공, LX디지털플랫폼

[사진=LX한국국토정보공사]
[사진=LX한국국토정보공사]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향한 노력, 협업과 콘텐츠 개발에 적극 나서 
지난 4월, LX한국국토정보공사와 국민권익위원회가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을 위한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LX공사 김정렬 사장과 전현희 국민권익위 위원장은 18일 전주 본사에서 정책협의회를 갖고 양 기관의 디지털 플랫폼 운영상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기반 구축이 완료된 ‘디지털트윈 전주’와 메타버스 시연, 국민권익위의 ‘AI 위험진단 예측 플랫폼’ 과학적 분석모델 개발을 위해 다양한 의견 수렴이 이뤄졌다. <디지털트윈 전주>는 전주시 전역을 대상으로 3차원 지도 및 공간정보로 융합하여 10대 행정 서비스 모델을 구현하는 사업으로 도시 공간 시뮬레이션, 하천 모니터링, 화재 등의 재난재해 등의 예측 모델을 구축한 것이다. LX공사는 2018년부터 전주를 시작으로 국토교통부와 함께 ‘디지털트윈국토 시범사업’ 대상지 10곳에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맞춤형 데이터와 행정 서비스 모델을 제공하고 있다. 국민권익위는 메타버스, 인공지능, 클라우드 등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해 민원 접수와 관련 과정을 디지털로 관리하는 플랫폼을 2026년까지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국민신문고와 국민생각함 등에 쌓여 있는 민원 빅데이터를 인공지능 알고리즘으로 분석하고 민원인이 필요한 정보를 예측해 제공하는 AI 위험진단 예측 플랫폼 구축이 목표다. 이에 LX공사는 도시ㆍ행정ㆍ민간 데이터와 ICT 기술을 접목시켜 3D로 시각화하고 가상세계에서 시뮬레이션하는 디지털트윈과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민원 처리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는 고도화를 검토한다. 따라서 국민들의 민원 신청 과정에서부터 처리 결과 확인까지 온라인 가상공간에서 쉽고 빠르게 해결됨으로써 행정 서비스의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전망이다. 김정렬 사장은 “디지털트윈·메타버스를 접목시켜 ‘디지털 국민권익 플랫폼’의 성공적 구축을 통해 대국민 서비스 실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권익위 전현희 위원장은 “범정부 국민 참여 플랫폼을 운영하는 국민권익위와 전 국토의 공간정보 플랫폼을 운영하는 공사가 서로 협력한다면 국민에게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다 과학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LX공사는 (재)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과 ‘메타버스 콘텐츠 발굴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게임을 통한 메타버스 산업 활성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메타버스형 기능성 게임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공모전을 함께 진행하며, 이 과정에서 LX공사는 디지털트윈 데이터를 제공하며, 참여 업체들은 이를 활용해 게임의 몰입감을 극대화하고 아바타를 통해 현실경험을 확장하는 콘텐츠를 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주시와 협력하여 국민 체감형 행정 서비스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LX공사는 메타버스 시대를 맞아 융ㆍ복합 생태계를 확대하는 구심점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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