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교현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부회장 - 롯데케미칼이 약속하는 지속가능한 미래, 푸른 세상을 향한 앞선 발걸음(Every Step for GREEN)
김교현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부회장 - 롯데케미칼이 약속하는 지속가능한 미래, 푸른 세상을 향한 앞선 발걸음(Every Step for GREEN)
  • 박소연 기자
  • 승인 2022.06.3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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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의 실천과 친환경 성장을 위한 녹색산업, 기후리더십으로 앞장서는 대한민국
김교현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부회장 [사진=롯데케미칼 커뮤니케이션팀]
김교현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부회장 [사진=롯데케미칼 커뮤니케이션팀]

세계경제포럼(WEF)이 발표한 ‘2022년 글로벌 리스크 리포트는 앞으로 10년간 전 세계가 당면할 10대 리스크 중 1위로 기후변화 대응 실패를 꼽았다. ‘극심한 날씨생물다양성 상실이 각각 2, 3위에 올랐으며, ‘인간의 환경 파괴천연자원 위기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인류가 마주할 10대 위기 중 5건이 환경문제를 가리키고 있는 것이다. WEF지구 온도 상승을 산업화 이전 수준에서 1.5가 넘지 않도록 제한하려면 기업과 정책 입안자, 시민 사회의 포괄적인 기후 대응 조치가 필수적이다고 말했다. 국내에서도 지구온난화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10년 내 부산이 물에 잠기기 시작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연구 결과가 속속 공개되고 있다. 지구 재앙 시나리오가 점차 현실화되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예견된 미래를 손 놓고 지켜보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는 자성의 목소리가 나온다. 대한민국 화학소재 산업을 대표하는 롯데케미칼은 인류가 마주한 환경문제의 심각성에 공감하며 탄소중립에 대응하기 위해 선도적인 기술로 푸른 세상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담아 지난 52030 비전을 제시했다. 롯데케미칼의 새로운 비전에는 2030년까지 매출액 50조 원 달성과 탄소감축성장을 통한 미래 산업 프로세스 구축 방안이 담겼다. 기존의 Green Promise 2030ESG 비전 전략으로 재정립하며 수소 및 신재생에너지로 에너지효율을 개선함에 따라 넷제로 달성을 통한 탄소중립의 실현과 더불어 플라스틱 재활용 기반의 자원선순환 구축, 지속가능한 미래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수소생태계 구축 등 친환경 목표 및 ESG 비즈니스 전략을 확대했다. 또한, ‘푸른 세상을 향한 앞선 발걸음이라는 의미를 담은 슬로건 ‘Every Step for Green’을 내건 롯데케미칼은 친환경 비즈니스 패러다임을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사업 성장을 전개하기 위한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고부가 스페셜티 사업과 그린사업 비중을 2030년까지 전체 매출의 60%로 확대하고, 기존의 범용 석유화학사업의 경쟁력 제고를 비롯하여 국내 수소생태계 구축과 배터리 소재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이 되기 위한 전지소재 솔루션 확대,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리사이클 제품 및 바이오플라스틱 사업 확대 등 미래 먹거리인 Green 사업의 전략과 목표를 새로이 설정하며 성장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순환과 공존을 위한 그린이노베이션을 통해 친환경 사회로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는 롯데케미칼이 우리가 속한 사회와 국가, 인류 발전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며 존경받는 기업으로 나아가고 있다.

 

롯데케미칼 울산공장 [사진=롯데케미칼 커뮤니케이션팀]
롯데케미칼 울산공장 [사진=롯데케미칼 커뮤니케이션팀]
롯데케미칼 여수공장 [사진=롯데케미칼 커뮤니케이션팀]
롯데케미칼 여수공장 [사진=롯데케미칼 커뮤니케이션팀]

화학으로 이로워지는 세상만들어가는 대한민국 대표 화학회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화학회사인 롯데케미칼은 1976년 설립 이후 지속적인 생산시설 증설 및 사업 확장을 통해 경쟁력을 쌓아왔으며, 안정적인 사업 운영 능력을 토대로 효율적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화학으로 이로워지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롯데케미칼은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인 여수, 대산, 울산에 확보하고 있는 국제적 규모의 생산시설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화학 산업을 선도하는 동시에 세계 최고의 화학기업을 향한 창조의 역사를 써내려간다. 원료 다변화와 글로벌 사업 확장, 수요변화에의 선제적 대응, 핵심사업 강화, 미래 트렌드 대응을 기반으로 2030년까지 글로벌 TOP7 화학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전망이다.

현재 전 세계 26개의 생산기지를 중심으로 12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 중인 롯데케미칼은 지난해에는 석유화학 업황 호조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급증하며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간 매출 규모에서 롯데쇼핑을 넘어섰다. 롯데케미칼의 2021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78,052억 원이며, 영업이익은 15,358억 원이다. 2020년 대비 매출은 46%, 영업이익은 330% 급성장했다. 수소, 배터리소재 등 성장성 높은 미래사업을 추진하는 롯데케미칼의 그룹 내 중요도는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추세다. 20221분기 또한 매출액 55,863억 원, 영업이익 826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8.3%, 180.0% 증가하며 사상 최대 분기 매출액을 기록했다.

롯데케미칼이 폭넓게 보유하고 있는 합성수지, 기초유분, 화성제품, 건축·인테리어 자재 등의 제품군은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생활용품은 물론 농업, 공업, 의료용 제품, 자동차, 최첨단 신소재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기초소재사업의 경우 국내 화학사 1위의 에틸렌 생산량을 자랑하며, 그 규모는 연간 450만 톤에 달한다. 석유화학 제품의 중간원료를 비롯하여 합성수지, 화성제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고기능 합성수지, 수처리 제품 등 첨단소재사업 또한 가전, IT기기의 내·외장재 소재부터 건축, 의료기기, 자동차의 최첨단 소재에 이르는 다양한 사업 영역에 걸쳐 고객사에 전문 소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친환경 소재에 대한 시장의 요구에도 대응해간다. 롯데케미칼은 소재의 생산 효율성과 경제적 효과에 더해 환경을 생각하는 무도장 플라스틱 루미너스(Luminous)’를 선보였다. 소재 자체만으로 색감을 구현해낸 루미너스 소재는 프라이머 코팅과 도장 공정, 클리어 코팅 등 3종의 코팅공정을 배제한 무도장 방식으로 생산된다. 친환경과 경제성, 디자인 모두를 충족시키며 TV와 청소기 등 가전제품 하우징용 소재에 활용되는 것은 물론 자동차 소재 시장에서 무도장 소재의 신규 시장을 선점하는데 성공했다.

롯데케미칼의 혁신적 제품들은 회사 설립 이래 지속적으로 축적해온 연구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탄생해왔다. 롯데케미칼은 서울과 의왕, 대전, 여수 연구소를 중심으로 원천기술 확보 및 신제품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글로벌 소재 전문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핵심 개발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한편 지구를 지키는 친환경 기술을 개발하며 미래 가치를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롯데케미칼 2030 비전 및 성장전략 발표(220519) [사진=롯데케미칼 커뮤니케이션팀]
롯데케미칼 2030 비전 및 성장전략 발표(220519) [사진=롯데케미칼 커뮤니케이션팀]

Every Step for GREEN, 롯데케미칼이 내건 ‘GREEN PROMISE’

팬데믹 시대와 탄소중립 트렌드, 시장 내 역학관계 변화 등 변화하는 환경은 화학사들에게도 근본적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이에 롯데케미칼 김교현 대표이사 부회장은 기존 사업 역량을 동력 삼아 미래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친환경 가치를 실현하고, 이해관계자의 니즈와 글로벌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롯데케미칼의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을 구축했다. 지난 5월 열린 롯데케미칼 2030 비전&성장전략 발표기자간담회에서 롯데케미칼은 고부가 스페셜티&Green 사업을 확대하며 종합화학사로 발돋움한다는 그린 사업 성장 로드맵을 그렸다. 기업의 미래 가치 확장은 전 지구적인 문제해결과 함께해야 한다는 인식에서다. 김 부회장은 기존 재무적 목표인 2030매출 50조원 달성에 비재무적 목표인 탄소감축성장이라는 목표를 재정립했다고 밝히며 ‘Every Step for GREEN’이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제시했다.

롯데케미칼은 고부가 스페셜티&Green 사업 비중을 2030년까지 전체 매출의 60%로 확대하고, 국내 수소 생태계 구축 및 수소산업의 주도권을 확보하는데 방점을 찍었다. 범용 석유화학사업은 경쟁력 제고를 통해 매출 20조원까지 끌어올리고, 고부가 스페셜티 사업을 통해 매출을 확장한다. 또한 수소에너지, 전지소재, 리사이클·바이오플라스틱 등 신사업에 11조원을 투자하고, 이러한 그린사업 매출을 12조원까지 확대한다. 구체적으로는 수소에너지 사업 120만 톤 청정수소 생산 및 매출액 5조원 전지소재사업 매출액 5조원 리사이클·바이오플라스틱 100만 톤 이상 생산 및 매출액 2조원 달성이 목표다. 미래 Green 사업의 전략적 실행과 석유화학산업의 펀더멘털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롯데케미칼은 수소에너지사업단전지소재사업단을 신설했다. 각 사업단은 체계적인 신사업 육성과 투자 실행으로 수소시장 선점과 배터리·고부가 소재사업 추가 진출을 추진할 전망이다.

탄소감축성장을 중심으로 한 ESG 경영에도 힘을 싣는다. 앞서 롯데그룹은 모든 상장사의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설치하고,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의무화하며 체계적인 ESG경영에 집중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실제로 지난해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발표한 상장기업 ESG 평가에서 평가대상인 상장기업 9곳 모두 통합등급 ‘A(우수)’를 획득했다. 롯데케미칼 또한 올해 ‘Green Promise 2030’ESG 비전 및 전략으로 재정립했다. 이를 토대로 넷제로(net zero), 순환과 공존의 사회적 가치 창출, 그린이노베이션을 추진해간다.

우선 넷제로 실천을 위해 에너지 효율개선과 CCU 적용 확대, 수소 및 신재생에너지 도입에 나섰다. 2030년까지 2019년 탄소 배출량 대비 25%를 저감하고, 2050년에는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국내석유화학회사 최초의 RE100 가입도 이루어질 전망이다. 순환과 공존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움직임도 이어진다. 2030년까지 재활용 플라스틱 제품 판매량을 100만 톤 이상으로 확대하고, 제품의 원료부터 판매, 사용, 폐기 등 전 과정에서 경제, 환경, 사회 분야에 미치는 영향과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더불어 ESG 역량과 체제 강화를 위해 인권 경영을 실천하고, 인적자본 강화, 디지털 ESG 경영관리,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문화 정착, 주주가치 제고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여수공장 CCU 파일럿 설비 구축과 수소 성장 로드맵을 통한 저탄소 대체 에너지의 사용 및 이에 관한 청정기술 투자 등 탄소배출과 청정기술 기회 분야에서 호평을 받은 롯데케미칼의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ESG 등급은 2020BB에서 2021BBB 등급으로 상승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3월 진행된 ‘2022 CEO IR Day’에서 김 부회장은 기존 사업의 ESG 경쟁력 강화 및 Green 신사업 진출을 통해 지속성장 가능한 성장 체계를 구축하고 주주의 믿음에 보답하는 회사로 성장할 것이라 말했다.

지난 5월 롯데케미칼은 롯데월드타워 아레나 광장에서 ‘Every Step for Green’ 전시회를 개최하며 기업의 친환경 활동을 시민들에게 소개했다. 해당 전시회에는 길이 16미터, 높이 4미터가 넘는 가능성(Possibility)가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내후성 최적화를 거쳐 100% 재활용이 가능한 자체개발 HDPE 소재로 제작된 가능성호는 지난 4월 부산국제보트쇼에서 올해의 보트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100% 재활용 가능한 EPP 소재로 만든 초경량 아이스박스인 띵박스(THING BOX)’와 폐플라스틱의 수거부터 원사화, 재활용 제품으로의 재탄생 과정을 설명한 ‘Project LOOP’ 등이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

플라스틱을 재활용측면에서 바라본 Project LOOP는 국내에서 활용되는 플라스틱을 깨끗하게 버리고, 가공해서 원료로 만들고, 제품을 만들어 다시 써보자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프로젝트다. 자원이 소비된 후 폐기되는 것이 아니라 다시 자원으로 재활용되는 순환경제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202012월 롯데케미칼은 친환경 제품 제작 소셜벤처인 LAR과 협업하여 잠실 일대에 설치한 6대의 네프론 수거기로 1년간 모은 폐페트병을 활용해 만든 운동화와 백팩, 에코백 등을 출시한 있다. 이번 전시회에도 재활용을 통해 탄생한 운동화, 에코백, 롯데자이언츠 유니폼 등이 관람객을 맞이했다. 전시 첫날 현장을 찾은 신동빈 회장은 롯데케미칼의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롯데월드타워를 찾은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전시라고 생각한다, “롯데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케미칼 2030 비전 및 성장전략 발표(220519) [사진=롯데케미칼 커뮤니케이션팀]
롯데케미칼 2030 비전 및 성장전략 발표(220519) [사진=롯데케미칼 커뮤니케이션팀]

GREEN 성장 내세운 롯데케미칼, 미래 먹거리 선점에 박차

미래 성장을 견인할 신사업으로 배터리를 점찍은 롯데케미칼은 전지소재사업단을 신설하며 친환경차 수요 증가 및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대비하고 있다. 전기차-배터리-소재로 이어지는 Supply Chain의 핵심회사로 성장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롯데케미칼은 약 4조원의 집중 투자와 2030년에는 관련 사업 매출 약 5조원 달성을 목표로 내걸었다. 최근에는 전기차 충전 및 신재생 에너지 저장에 용이한 바나듐이온 배터리로 ESS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연초 롯데케미칼은 바나듐이온 배터리 제조업체인 스탠다드에너지650억 원 상당을 투자해 지분 약 15%를 확보하며 2대 주주에 올라섰다. 스탠다드에너지는 KAIST와 미국 MIT 연구진이 2013년 설립한 배터리 전문 기업으로, 세계 최초로 바나듐이온 배터리를 개발한 연구제조 업체이다. 리튬이온 배터리와 달리 물 기반 전해액을 사용하는 바나듐이온 배터리는 발화 위험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한 것이 특징이다. 높은 안전성과 뛰어난 내구성을 바탕으로 고효율·고출력이 가능하며, ESS의 차세대 배터리로 주목받고 있다. 2011년부터 바나듐, 아연흐름전지 등 ESS2차 전지 소재를 연구해온 롯데케미칼은 2019년부터는 바나듐이온 배터리용 전해액 사업을 준비해왔다. 이번 협력을 계기로 양사는 롯데그룹 및 롯데케미칼의 국내외 거점망을 활용해 전기차(EV) 충전소, UAM(도심항공교통) 및 재생에너지 활용 사업으로 확대해갈 전망이다.

배터리 소재사업 다각화를 위한 리튬메탈 음극재에의 투자도 이어진다. 지난 4월 롯데케미칼은 미국 전기차 배터리 스타트업 소일렉트(SOELECT)’와의 MOU를 체결하며 합작사(JV) 설립 및 2025년까지 미국 현지에 약 2억 달러 규모의 기가와트급(GWh) 리튬메탈 음극재 생산 시설 구축을 검토하기로 합의했다. 리튬메탈 배터리는 흑연·실리콘을 음극재 소재로 사용하는 기존의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성능과 안정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에너지 밀도와 충전 속도를 끌어올려 전기차의 주행거리와 배터리 수명을 늘리는 차세대 배터리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롯데케미칼이 신설한 수소에너지사업단이 해외 암모니아 확보 및 인프라 구축을 통한 생산-운송/유통-활용의 수소사업 전 과정에서의 주도권 확보에 나선 가운데 청정 수소 분야에서의 실적도 기대된다. 지난 1월 롯데케미칼과 삼성엔지니어링, 포스코는 말레이시아 사라왁(Sarawak) H2biscus 청정 수소 프로젝트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3사는 말레이시아 사라왁 주의 수소 부문을 관장하는 SEDC에너지와 손잡고 청정 수소 프로젝트 개발에 나선다. 지난해 진행한 사전타당성조사 결과를 토대로 사라왁 지역에 연산 그린암모니아 63만 톤, 블루암모니아 60만 톤, 그린메탄올 46만 톤, 그린수소 7천 톤급 플랜트 건설을 추진할 전망이다. 앞서 3사는 청정 수소 개발 및 도입을 위한 협력을 이어왔다. 이러한 파트너십과 각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토대로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생산될 제품 중 현지에서 사용될 그린수소 7천 톤을 제외한 청정 암모니아와 청정 메탄올은 전량 한국으로 들여와 국내 기업들이 사용할 예정이다. 3사는 앞으로도 해외 주요 발주처와의 협력을 통해 해외 청정 수소 프로젝트를 개발하며 국내 청정수소 도입을 견인해간다. 지난 4월에는 에어리퀴드코리아와 수소 공급망 구축을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했다. 지난해 5월 수소사업 MOU 체결 이후 본격적인 사업을 위한 첫 걸음을 뗀 것이다. 합작사는 롯데케미칼의 부생수소를 활용해 대산과 울산 2곳의 대규모 수소 출하센터를 시작으로 전국적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수소 모빌리티 시장 개발·확대에 나설 전망이다.

팬데믹과 함께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가 다시금 떠오른 가운데 일각에서는 쓰레기 팬데믹이 바이러스 팬데믹을 넘어서는 인류의 위협 요소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국내 PET 1위 생산기업인 롯데케미칼은 해양 생분해 플라스틱 PHA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석유화학 기반의 생분해성 플라스틱 소재인 PHA는 포장재, 의료용 제품, 화장품 용기 등으로 활용된다. 일반 플라스틱 소재 대비 생산 과정에서의 탄소 저감 효과가 탁월하며 인체에 무해한 것은 물론 타 분해성 플라스틱 소재와 비교할 때에도 일반 자연 및 해양 조건에서 우수한 생분해성을 자랑한다. 롯데케미칼은 2023년까지 석유화학 기반의 PHA 생산기술 확보 및 제품용도 개발을 이어간다. 더불어 2030년까지 리사이클 플라스틱을 100만 톤 이상 판매한다는 목표를 설정한 롯데케미칼은 2021년 울산 2공장에 약 800억 원을 투자해 11만 톤 규모의 C-rPET공장을 건설 중이다.

 

화학회사의 본질 안전 환경강화 더불어 UN SDGs에 동참하는 존경받는 기업

롯데케미칼은 단순한 재무적 성과를 넘어 사회와 국가, 인류 발전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존경받는 기업을 향해 나아간다. 2020 롯데케미칼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Green Promise 2030’안전한 기업으로의 원년을 선포했던 김교현 부회장은 합리적이고 공정한 경영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성공을 공유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의 성장을 그렸다. UN SDGs(지속가능한발전목표)에의 깊은 공감에 기반한 행보도 이어진다. 롯데케미칼은 비즈니스와 연계된 SDGs에 집중하고, 실행력을 높이는 동시에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탄소중립과 자원선순환에 초점을 맞추고 Project LOOP를 통해 지속가능한 생산 및 소비문화 구축에 기여하였으며, ‘Green Promise 2030’ 선언을 통해 기후변화 및 기후변화의 영향에 대한 긴급조치 시행에 기여하며 전 지구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실천을 이어간다.

롯데케미칼은 코로나19 팬데믹 위기에도 기민하게 대응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했다. 코로나19에 대한 강력하고 효율적인 대응 전략을 수립하는 한편 CEO를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대책본부를 상설 조직으로 가동하며 대응 전략을 실천에 옮겼다. 내부적으로는 엄격한 방역지침을 준수했으며, 외부적으로는 국내외 의료용품 및 백신 주사기용 고투명 의료용 PP 소재를 공급하며 성공적인 백신 접종을 지원했다. 최근 보건·안전에 관한 수요가 높아지는 상황에 맞춰 의료기기, 마스크필터, 항균소재 등 특수 제품 소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또한 코로나19로 피해를 겪은 협력사를 위한 동반성장 펀드 1,184억 원 및 대구·경북지역 소방관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또한 롯데그룹 계열사 및 자회사와 힘을 모아 인도네시아 재난방지청(BNPB)에 코로나19 RT-PCR 진단키트 3만 명분을 공동 기부하는 외에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병원에 휴대용 산소호흡기 기증, 파키스탄 카라치 및 라호르 지역 의료기관에 한화 2.2억 원 상당의 3천만 루피를 기부하는 등 글로벌 팬데믹 위기 극복에 동참했다.

지난해 1월 롯데케미칼은 가장 안전한 기업의 원년을 선포했다. 이를 위해 투자 확대 전문 인력 확대 제도 개선 내부 역량 강화 등 ‘4대 중점 추진 대책을 실천한다. 전 사업장의 안전 환경 기준을 글로벌 톱 수준으로 높이고, 화학회사로서 업의 본질인 안전 환경 강화에 충실히 임하겠다는 각오다. 김 부사장은 안전 환경 강화 대책을 발표하며 롯데케미칼 임직원들에게 안전 환경에 대한 철저한 의식 개혁과 행동 변화를 강조했다. 이를 위해 3년간 5000억 원을 안전 환경 부문에 투자하고, 각 사업장에 안전 환경 전문 인력을 2배 이상 늘린다. 또한 공정 설비 안전 중심의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단을 운영하고, 중대 재해 발생 사업장의 성과를 인정하지 않는 등 안전 환경 동반 성장을 일구어간다.

세계 주요국은 친환경 정책 및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기업의 적극적 동참을 요구하고 있다. 환경 관련 규제 또한 날로 강화된다. 이러한 변화에 선제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기업 생존의 필수 요소로 떠오른다. 환경경영시스템을 도입한 롯데케미칼은 가장 안전한 친환경 기업을 향해 나아간다. 석유화학산업의 본질인 안전 환경 및 보건 인프라를 향상하는 동시에 유연한 기업문화를 구축하며 변화를 선도해가는 친환경 화학소재기업 롯데케미칼이 구축해나갈 친환경 그린 포트폴리오를 주목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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