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광역시장 -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 “혁신의 날개 달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 “혁신의 날개 달다”
  • 유지연 기자
  • 승인 2022.09.28 17: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삶이 풍요로워지는 으뜸 전남·혁신광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사진=광주광역시청]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사진=광주광역시청]

[월간인물 유지연 기자] ‘혁신이라는 최대 화두를 수용하며 새로운 시대를 맞은 호남의 심장광주광역시의 민선 8기 강기정 호가 지난 7월 출범하며 3개월여가 흘렀다. 강 시장은 시정 구호로 일이 빛나는 기회도시를 내걸고 시대 변화에 맞는 새로운 산업 경쟁력을 광주에 심겠다고 선언했다. 4차산업혁명의 시대 반도체와 배터리, 자율주행, 의료, 마이스(MICE) 등 미래 신기술을 장착한 신경제지도의 완성을 광주시에 심겠다는 구상이다. 5·18 민주화 운동의 성지이자 역사적 도시인 광주에서 선진화한 민주의식을 바탕으로 새로운 경제 도약을 위한 힘찬 발걸음이 시작된 것이다.

 

 

새 수장 맞이한 광주시신경제지도 구축 총력

1964년 전남 고흥에서 출생한 강 시장은 광주시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이력을 지녔다. 광주 대동고등학교와 전남대학교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전남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17대 총선 때 열린우리당 후보로 광주북갑 지역구에 출마해 당선된 뒤 같은 지역구에서 19대까지 3선을 내리 했다. 19대 국회 때 새정치민주연합 공적연금TF 단장과 국회 공무원연금개혁 국민대타협기구 공동위원장을 맡아 공무원 연금개혁 합의를 도출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

19대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 수석부본부장으로 활동한 데 이어 문재인정부에서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을 지냈다. 또한 올해 치러진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광주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해 대형쇼핑몰과 테마파크 건립 등을 공약으로 내세워 당선됐다. 앞서 강 시장은 지난 7월 취임사 대신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민선 8기 슬로건인 광주, 일이 빛나는 기회도시를 만들기 위한 시정철학과 로드맵을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 강 시장은 시민들의 삶이 바뀌고 시민들이 행복한 광주를 위해서는 시대의 변화에 맞는 새로운 산업 경쟁력 확보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광주 신경제지도광주 신활력특구구축 등 세부계획을 밝혔다. 먼저 광주 신경제지도는 기존 제조업과 인공지능 산업에서 확보한 경쟁력은 확장하는 한편, 반도체 차세대배터리 자율주행차 정밀의료 국제마이스 등 5대 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삼아 경쟁력을 더욱 높이겠다는 포부다. 이어 광주 신활력특구는 재미있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새로운 활력소다. 이른바 꿀잼 도시조성을 위해 내년도 문화관광분야 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로 이끌어냈다. 이외에 광주시는 따뜻한 도시조성에도 힘쓴다. ‘온종일 돌봄을 통해 장애인부터 영유아, 어르신까지 보육과 건강, 안전을 최우선에 놓아 모든 시민 중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도시로 육성하겠다는 방침이다.

강 시장은 지금까지 광주는 국가와 공동체를 위해 많은 희생을 치러왔으며, ‘의무당위를 당연하게 여기며 살아왔다일을 통해 나 자신이 빛나고 나의 오늘만이 아니라 나의 내일도 빛날 수 있도록, 민선8기 광주 시정은 창의적 행정으로,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자신의 행복을 마음껏 추구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이 스스로 자신의 일을 만들어 자신의 내일을 계획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50 플러스 세대는 자신의 인생을 새롭게 디자인할 학습과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나의 삶이 빛나고 미래보다 더 가까운 내일이 빛나는 광주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주복합쇼핑몰 유치 신활력행정협의체 첫 회의 [사진=광주광역시청]
광주복합쇼핑몰 유치 신활력행정협의체 첫 회의 [사진=광주광역시청]

 

인공지능·반도체·모빌리티 등 미래먹거리 확보

신활력특구 조성 등 재미있는 도시거듭나

우선 광주시는 전년 대비 940억 원 증액한 내년도 예산안 국비 32,397억 원을 반영, 미래먹거리 신산업인 인공지능, 반도체, 모빌리티 등과 지역 현안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특히 민선 8기 공약인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과 관련해 시스템 반도체 인프라 구축 및 반도체 전문인력 핵심 허브 조성을 위한 시각지능 반도체 첨단공정 팹 구축 및 국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구축과 연계한 국산 인공지능(AI) 반도체 제품 조기 사업화 지원 환경 조성을 위한 공공개방형 인공지능(AI) 반도체 실증환경 조성 등이 반영됐다. 광주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역에 구축 중인 국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반도체 특화단지 관련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나간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인공지능중심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전기차(EV) 국민경차 상용화 지원 플랫폼 구축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조성 등도 반영, 향후 지역 먹거리가 될 신산업 육성 기반을 안정적으로 조성한다. 이런 가운데, 광주시의 핵심 공약으로 추진 중인 복합쇼핑몰 유치 성과에 관심이 쏠린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 9월 7일 복합쇼핑몰 유치와 관련, 시 관련부서와 자치구가 참여하는 복합쇼핑몰 신활력행정협의체를 운영해 신속한 원스톱(One-stop) 행정처리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복합쇼핑몰 유치와 관련한 전 과정을 시민시의회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광주시는 광주복합쇼핑몰 유치를 위한 3대 원칙을 최고 수준의 민간투자 상생과 연결을 위한 국가지원 시의 신속투명한 행정지원 등으로 설정했다. 이를 토대로 대한민국 no.1 메타 N-컴플렉스(Meta N-complex)’ 유치를 이뤄내겠다는 목표다. 아울러 광주가 지향하는 복합쇼핑몰을 쇼핑시설+앵커시설(관광·문화·예술·여가 등)로 공익적 가치가 극대화된 광주의 랜드마크로서의 위상을 가지며 지역발전 및 시민 편의성을 갖춘 시설로 정의했다. 민간사업자에는 시설과 규모, 광주만의 콘텐츠 구성에 있어 최고 중의 최고(Top of the Top)의 복합쇼핑몰 조성이라는 방향을 제시했다. 정부에는 지역 중소상공인과의 상생과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국가 차원의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한다. 또한 복합쇼핑몰 유치와 관련해 사업제안서 접수 시부터 모든 과정을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하고 사업내용 홍보, 시민시의회 의견수렴을 진행함으로써 투명하며 공정하고 신속한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강 시장은 광주시는 일상 속 즐거움과 시민 삶의 활력 증진,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이 균형을 이루는 공익적 가치가 극대화된 복합쇼핑몰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지역 내외 관광객 방문으로 활력 넘치는 매력광주 실현을 위한 핵심 거점인 대한민국 최고 수준 복합쇼핑몰 유치를 통해 관광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 편의성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상상이 현실되는 꿀잼도시 조성을 위한 문화·관광 분야에도 전폭적인 지원에 나선다. 2023년 문화예술관광체육 분야 정부예산안에 891,544억 원이 반영되면서 민선8기 핵심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는 전년도 정부안과 비교해 40억 원 규모 추가 확보한 것으로 정부 예산안으로는 역대 최대치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광주비엔날레 인공지능(AI) 라키비움 구축 아시아 예술융복합창작센터 조성 아시아 설화·신화 킬러콘텐츠 개발 등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지난 1995년 출범 후 세계 5대 비엔날레로 도약한 광주비엔날레 작품을 아카이빙하고 상설 전시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온라인 라키비움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나선다. 또한 아시아 설화·신화 킬러콘텐츠를 개발, 예술인들의 협력과 교류를 통해 대형 뮤지컬 등 킬러콘텐츠를 제작하고 콘텐츠를 기반으로 다양한 형태의 문화·관광산업 상품으로 확장 가능한 사업을 추진한다.

문화산업분야에선 아시아문화중심도시육성펀드 출자 올해 말 개관하는 첨단실감콘텐츠큐브(GCC)의 콘텐츠 인력양성 통합 플랫폼 조성 (e)스포츠산업 관련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관광분야에서도 월봉서원 문화예술체험복합관 건립 서창향토 문화마을 관련 예술관광중심도시 육성 문화전당 마실길 한바퀴 관련 등 꿀잼도시 조성을 위한 토대를 마련한다.

 

월요대화 [사진=광주광역시청]
월요대화 [사진=광주광역시청]

따뜻한 도시단 한 명의 예외없는 돌봄강조

새 수장 원년광주형 청사진에 기대감

강기정 시장은 그동안 단 한 명의 예외없는 따뜻한 돌봄을 강조해온 만큼 시 차원의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발달장애인 지역사회 통합돌봄체계 장애인수련시설 건립 권역감염병 전문병원 설립 등 사업을 추진하고 현황을 꼼꼼히 점검해나간다. 특히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보호종료아동의 극단적 선택과 관련해 성장·자립·동행3가지 방향으로 광주형 보호종료아동 자립체계 강화를 선언했다. 강 시장은 최근 관련 브리핑을 열고 정부에서 아동보호시설 퇴소 청소년 자립지원을 위해 보호종료아동 자립수당, 자립지원전담기관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시에서도 보호종료 아동 정착금지원, 주거급여지원, 기존주택 임대매입 사업 등 지원체계를 확대하고 있으나 보호종료 아동의 근본적 고민과 동행에는 부족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강 시장은 현재의 제도를 더욱 보완해나갈 것이라며 이들의 성장을 위해 아동보호시설에서부터 보호아동과 지역이 함께하는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에 광주시는 지역 공공기관과 아동보호시설 간 동행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심리치료, 건강, 체육프로그램 등 아동의 성장과 심리안정을 위한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한다. 그는 또 자립을 위해 보호종료아동이 원하면 누구나 주거 걱정 없는 100% 자립지원 주거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현재 자립전담기관과 무등자립생활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조성한 보호종료아동 주거시설 90호에 광주도시공사가 올해 추진할 60여 개소를 추가해 임기 내에 보호종료아동 주거시설을 150여 곳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주거시설 150여 개소가 확보될 경우 현재 광주 지역에서는 매년 평균 약 100여 명의 보호종료아동이 발생하고 있고 시설입소 비율이 전국 평균 30% 이내인 점을 감안하면 주거문제는 안정적으로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아울러 동행을 위해 청년아웃리치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설명이다. 보호종료아동에 종료 시점부터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맞춤정보를 제공하고, 자립지원 전담기관 인력도 강화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광주시는 시민 협치를 강조하며 정기적 소통 광장 월요대화를 운영 중이다. ‘월요대화는 상생통합의 협치 모델로,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상호신뢰 형성과 사회적 갈등 해결의 해법을 찾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제도는 광주미래 준비를 위해 시민사회·환경 복지 여성·교육·청년 문화·체육 제조업·산업계 노동·인권 경제·골목상권 도시·관광 등 8개 분야로 나눠 이슈나현안에대해휴일 등 불가피한 사유를 제외한 매주 월요일 관련단체, 전문가,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만나 사회적 공감대형성과 해결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또한 경청 설득하지 않기 대화 중 끼어들지 않기의 3대 원칙을 둬 자유롭고 성숙한 논의의 장이 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강 시장은1차 월요대화 진행 뒤 시민단체 대표들과의 대화를 통해 다시 한번 소통과협치중요성을 느꼈으며 시민행복을 위한 전략적 동반자로서 시민단체와 지속 소통하겠다월요대화의 끊임없는 운영을 통해 각계각층의 지혜를 모아 난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눈에 보이는 성과도 중요하지만 조급해하지 않고 대화를 이어가며 시민 모두가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올해 2022년은 광주시에 미래 확실한 비전을 가진 새 수장이 들어선 만큼 가장 중요한 한 해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혁신을 방점으로 일이 빛나는 기회도시를 강조한 강 시장과, 그가 이끄는 광주시가 대한민국 중심 도시로 재차 도약할 그 날을 기대해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07238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70길 15-1 RA542 (여의도동14-9, 극동 VIP빌딩 5층) 월간인물
  • 대표전화 : 02-2038-4470
  • 팩스 : 070-8260-0200
  • 청소년보호책임자 : 문채영
  • 회사명 : 월간인물(Monthly People)
  • 대표자 : 박성래
  • 제호 : 월간인물
  • 사업자등록번호 : 227-08-617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3717
  • 등록일 : 2015년 04월 30일
  • 발행일 : 2015년 04월 14일
  • 발행인 : 박성래
  • 편집인 : 남윤실
  • 월간인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2 월간인물. All rights reserved.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박성래 02-2038-4470 psr@monthlypeople.com
우수콘텐츠 우수콘텐츠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