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호 농촌진흥청장 - 지속가능한 미래농업을 위한 농촌의 새로운 변화를 안정적이고 혁신적으로 이끌어나가겠습니다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 지속가능한 미래농업을 위한 농촌의 새로운 변화를 안정적이고 혁신적으로 이끌어나가겠습니다
  • 박소연 기자
  • 승인 2022.10.26 1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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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환경을 생각하는 지속가능한 미래 농업, 디지털 기술로 전환되는 농식품산업의 새로운 도전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사진=농촌진흥청]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사진=농촌진흥청]

2022년 상반기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농가인구의 32.5%를 차지하는 70세 이상의 농가인구는 72만 명으로 집계되었으며, 농가인구 3명 중 1명은 70세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농촌의 고령화 외에도 기후환경 변화로 인한 농작물 생산 감소 등 다양한 요인으로 발생한 피할 수 없는 농촌환경의 변화는 자명한 사실이지만,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바꾸는 전환점으로 삼아 디지털·스마트농업 기술도입으로 노동력 절감 및 생산성 향상을, 혁신적인 청년 농업인의 유입으로 농업환경의 새로운 대안을 함께하며 농촌이 다시 살아나고 있음은 분명하다.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국가 경제의 기본인 농업은 근본적으로 식량 공급의 원천이자 기본적인 생명 산업이기에 이러한 삶의 터전인 지속가능한 농촌·농업의 발전을 도모함에 있어 무엇보다 농촌진흥청의 역할이 중요할 것이다.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사진=농촌진흥청]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사진=농촌진흥청]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사진=농촌진흥청]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사진=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장 취임 후 근황과 중점을 두고 추진하시려는 사업에 대한 목표와 비전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올해 개청 60주년을 맞아 그동안 녹색혁명, 백색혁명을 이뤘고 농업기술 혁신을 이끌면서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해 왔습니다. 취임 이후 현장을 다니며 농업인·농산업체 수요자를 만나 농업·농촌의 현안을 파악하고 그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4개월 동안 농업 R&D 혁신전략을 모색하고, 개청 60주년을 맞아 시대 흐름에 맞춰 필요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조직의 새로운 미래비전을 재설정하고 전략목표를 선정했으며, 스마트농업 10대 핵심과제 선정, 지역특화작목연구소 활성화 방안 모색 등의 추진과 더불어 과수화상병 예방 및 방제에 적극 대응하고 있습니다. 또한, 농촌진흥청의 정체성을 잘 나타내고, 국민과 함께 펼처나갈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는 브랜드 및 캐치프레이즈 선정·활용하고자 합니다. 농촌진흥청의 미션을 표현하는 브랜드 ‘RICE()’Research&Development(연구개발), Information(정보제공), Change(변화유도), Extension(지도)를 의미하며, 농촌진흥사업의 캐치프레이즈는 농업은 스마트하게, 농촌은 매력있게입니다. 기관 내 현재 주력하고 있는 부분은 새 정부 국정과제와 농정을 뒷받침하고 농업인과 국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면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청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핵심과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식량주권 확보를 위해 가루쌀을 활용한 가공산업의 활성화와 밀·콩 자급률 향상을 위한 신품종 개발 등 기반 기술을 개발하고, 농축산물의 수급안정을 위한 기술지원과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 경영안전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속가능한 미래 농업을 위해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농업 기술의 개발·보급을 확대 및 그린바이오 신기술 개발을 강화하고, 농업·농촌의 현장 애로기술의 개발과 농업인의 안전 및 농촌다움 회복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여 농촌소멸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마지막으로 협력국 맞춤형 기술지원으로 농업현안을 해결하고 선도형 국제협력을 강화하여 한국농업의 역할과 위상을 높이고 있습니다.

 

농가의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빅데이터 기반의 첨단기술 적용과 함께 스마트 밭 농업 기계·인공지능 기반 자율주행 무인 농작업 기계 등의 개발 현황과 추진 방향에 관해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요?

농촌진흥청은 첨단기술과 접목한 농기계 자동제어 기술에서부터 인공지능과 접목한 자율주행 트랙터·스마트 로봇 방제기 등 지능형 농업 기계에 대한 연구개발을 추진해오고 있습니다. 과거 1999년 당시 고정밀 측위시스템·영상장치 등 센서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아 상용화 추진 어려운 시기에 원격지에서 영상과 조이스틱을 이용해 트랙터 운전이 가능한 모델을 개발하였고, 인공지능·고정밀 측위시스템을 활용한 자율주행 핵심기술을 확보했었습니다. 이런 역사를 통해 확보한 기술을 밑바탕으로 2020년에 스마트 로봇 방제기·영상 기반 자율주행 트랙터 핵심기술을 개발·선점하였고, 신기술보급사업을 통해 조기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스마트 로봇 방제기는 고정밀 측위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 플랫폼에 라이다(LiDAR)를 활용해 과수의 형상 및 유무를 인식하고 과수에만 농약을 살포하는 지능형 방제기를 결합하여 무인 방제기술을 구현했습니다. 해당 연구는 2021년 현장 실증 연구를 통해 실효성을 검증하였고, 2022년에는 신기술보급사업을 통해 전국 11개소에 적용하여 조기 상용화를 위한 기틀이 마련되었습니다. 또한, 2020년에 기존의 고정밀 측위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트랙터 자율주행 기술을 대체·고도화하기 위해 장애물 인식, 작업자나 야생동물의 난입 등의 돌발상황 대처가 가능한 영상 기반 인공지능기술을 활용한 트랙터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했으며, 이미 확보한 자율주행 및 인공지능·영상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 노지 데이터의 수집 및 지능형 농작업기 개발 등을 통해 미래 농업기술 실현에 앞장설 계획입니다. 나아가 트랙터 자율주행 기술을 기존 농기계에 적용 가능한 모듈형 자동 조향 장치를 비롯하여 과원 내 무인 제초 로봇, 작업자 추종 운반 로봇 및 수확 로봇 등 첨단농기계, 농업로봇 핵심기술 확보에 주력하며, 노지에만 국한되지 않고 시설 온실과 축사 등에도 적용 가능한 로봇 기술개발을 추진하여 첨단농기계 및 농업로봇을 활용한 고역 작업 대체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계획입니다. 일률적인 연구개발에서 그치지 않고 농업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농업로봇 전문인력 양성, 농기계 업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 첨단농기계 산업화 기반 확보에 함께하겠습니다.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사진=농촌진흥청]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사진=농촌진흥청]

최근 기후변화에 따라 작물의 재배 지도가 변화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신품종 개발과 새로 도입되는 아열대 작물 재배기술 개발 등의 현황이 궁금합니다.

2020년에 기상청에서 발표된 SSP5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아열대 기후대 면적은 2050년대에 56%, 2090년대에는 거의 모든 지역이 포함되는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이러한 기후변화는 노지 환경에서 기온의 영향을 직접 받는 과수 작물의 재배지 변동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전망됩니다. 예를 들어, 사과는 2070년대 강원도 일부 지역에서만 재배가 가능하고, 감귤(온주밀감)은 남해안과 강원도 해안지역으로 확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이에 농촌진흥청은 기후변화에 따른 작물의 생산성 변동 및 품질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온 적응형 품종육성과 함께 변화가 예상되는 기후환경에 맞는 아열대 작물을 도입해 재배 가능성을 시험 중입니다. 그동안 고온, 일조 부족 등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신품종으로 식량작물, 원예·특용작물 등 35개 작목과 303품종을 개발했으며, 이들 작물은 품목별 안정생산과 품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이외에도 아열대 작물은 2011년부터 2021년까지 55개 작목을 도입·평가하고, 유망한 작물을 중심으로 재배기술 개발 및 보급을 통해 제주도와 남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322ha를 재배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농촌진흥청은 새로운 작물을 지역 특화작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실증사업, 농업인 교육,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한편 산학연 공동협력 강화를 통해 현장 보급을 활성화하고 아울러 주요 작목별 소비자 기호도, 경영비, 소득자료 등의 정보를 구축하여 귀농인, 작목전환 농업인 등이 아열대 작물 재배에 대한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입니다.

 

지역농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맞춤형 신품종 개발·보급과 고부가가치 중심의 지역특화작목 산업화를 위한 농촌진흥청의 노력과 자랑할 만한 성공사례에 대해 듣고 싶습니다.

우선 지방소멸의 위기 상황에서 농촌 사회·경제의 근간이 되는 지역농업 활성화를 위한 국가적인 지원정책과 성장전략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지역농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신성장동력으로 고부가 지역특화작목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화를 도모하고,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특화작목 육성과 지속적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 및 실행계획을 마련함과 동시에 본격적인 R&D와 육성방안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기존 법률에 맞춰 1차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 및 육성 종합계획이 지난 20212월에 수립·추진되었습니다. 이에 지역 활력을 높이기 위한 기술적 대응 주체로 거점연구기관을 육성하고, 시장개방 확대에 대응한 지역농업 R&D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1992년부터 지역특화작목연구소를 설치하고 R&D 혁신 주체로 육성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충남의 설향딸기가 지역특화작목 육성 성공사례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처럼 국가와 지역의 산학관연 R&D 협력을 통한 우수품종육성 및 재배기술 개발·보급으로 국가 브랜드 작목 및 수출 효자품목으로 성장한 우수사례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앞으로도 유망 지역특화작목 육성과 성공사례 확산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국가 균형발전 및 농가소득향상에 앞장설 것입니다.

 

우리 농업기술의 해외 진출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술 선진국 및 개도국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은 무엇인지요?

우리나라 경제발전을 이끈 농업기술과 농촌개발 경험이 최근 국제사회 농업발전에 이바지하면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나아가 ‘K-농업기술이란 이름으로 새롭게 조명되고 있기도 합니다. 농촌진흥청에서는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를 통해 한국 농업기술을 활용하여 23개 개도국 현지 상황에 맞게 개발·보급함으로써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식량안보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KOPIA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 센터는 가나, 베트남, 세네갈 등 23개국에 위치해있으며, 무병 씨감자 생산 기술 보급을 통해 에콰도르 감자 생산성이 40%나 증가하는 등 개도국 식량안보에 기여해 20년도에 UN 산하 ‘Pacto Global Red Equador’로부터 빈곤퇴치 분야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농촌진흥청은 대륙별 농식품 기술협력협의체와 함께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지역 49개 회원국 및 국제기구 간 삼각협력(Triangle cooperation)을 통해 대륙별 공통된 농업현안 해결을 지원하고 있기도 합니다. 13개 회원국 지역별 토양특성을 집대성한 디지털 토양지도 제작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지속가능한 토양관리와 기후변화 대응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아프리카벼연구소(AfricaRice)와 공동으로 통일형 벼 이스리(ISRIZ-6, -7)’를 포함한 다수성 벼 11품종 개발 및 현지 확산뿐만 아니라 국제열대농업센터(CIAT)과 협력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을 견디는 강낭콩(프리홀) 9개 계통을 선발하고 품종 등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대외적인 파트너십에 있어서는 한국 농업기술의 글로벌화, 현안 해결기술 개발 가속화 및 국익 확보를 위해 세계 농업연구 및 정책을 선도하는 국제기구와의 협력과 더불어 K-농업기술 성과의 세계적 확산을 강화할 것입니다. 이외에도 국제농업연구연합기구와 함께하는 농업유전자원 및 스마트농업과 G20의 밀 연구 등 글로벌 R&D 이니셔티브참여 확대로 국내외 농업현안 해결에 필요한 핵심기술을 개발하는 동시에 해외 전문가그룹과 네트워크를 강화하겠습니다. 또한, FAO·OECD 등이 주관하는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농식품 안전성, GMO 안전성, 전통 지식 등 5대 쟁점 분야 30여 개 국제쟁점·국제규범 제정회의에 대표단을 파견해 과학 기술적 대응을 통한 국익 확보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사진=농촌진흥청]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사진=농촌진흥청]

농촌의 고령화와 농촌 소멸은 사회적 문제라는 아젠다로 이에 따른 청년농업인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데요. 앞으로의 청년 농업인 육성방안을 듣고 싶습니다.

농가인구 감소와 농촌 고령화는 농업의 가장 큰 위기 요인인 동시에, 청년들에게는 새로운 도전과 기회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농가 고령화 심화로 농업의 성장을 견인할 핵심 인력이 부족해졌지만, 4차산업혁명 시대 농업·농촌 현장에서 디지털 수용도가 높은 청년들의 역할과 중요성이 갈수록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데이터로 보자면 귀농인이 2020년도에 12,579명에서 2021년에는 14,46115.0%가 증가했으며, 이 중 청년층인 30대 이하가 20201,370명에서 20211,522명으로 11.1%가량 증가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에 정부에서는 혁신을 선도하는 청년 농업인 육성국정과제 실현을 위한 성공적인 영농 정착과 기술 역량 향상을 지원하고자 합니다. 우선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청년 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대상자를 위한 경영진단·분석 컨설팅 지원을 통한 안정정착을 지원하고, 농림수산식품 모태펀드 매칭을 통한 우수 청년 경영체를 육성하고 있습니다. 우리 농촌진흥청에서는 청년 농업인 경쟁력 제고 사업의 일환으로 똑똑청년농부운영을 통한 영농 준비, 정착, 기술창업 등 현장에서 필요한 정책·창업·영농기술법률·세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자체의 청년농업인대학운영을 통해 점차 대학 신설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정책사업을 통해 유입된 청년의 창농·창업·협업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농촌진흥청 전경 [사진=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 전경 [사진=농촌진흥청]

건강과 환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치유농업이 유망산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치유농업에 관한 중장기 전략과 치유농업의 효과 및 잘 정착된 성공적 사례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최근 스트레스·우울감·생활 습관성 질환 관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농촌 환경 및 친환경적 농업 활동 영역으로 확대되면서 치유농업이 확산추세에 있습니다. 아무래도 자연 친화적 삶, 건강과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써 농촌에 대한 국민적 기대가 높아지고, 그 가치에 대한 인식 확산이 주요한 영향인 것 같습니다. 이에 치유농업 연구개발·육성을 위한 법률시행에 따른 관련 사업의 체계적 육성 및 확산을 위한 중장기 정책 수립이 필요합니다. 국민 건강증진과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에 이바지하는 치유농업 육성을 본격화하기 위해 1차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 종합계획을 작년 3월 수립·시행하였습니다. 이번 종합계획의 목표는 크게 치유농업 콘텐츠 개발·확산 농촌 활력 증진을 위한 치유농업 사업모델 육성과 일자리 창출입니다. 또한, 치유농업은 노인의 인지 건강증진, 대사성 만성질환자의 건강증진, 청소년 폭력성 완화, 학교폭력 문제 완화 등에 효과가 확인되었는데요. 어르신들의 인지 건강 개선을 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보건복지부와 지자체 치매 예방 안심 센터와 연계하여 9개 치유농장에서 실시했으며,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실시한 후 사전검사와 비교한 인지 선별 검사는 11.11%의 향상을, 주관적 기억감퇴 정도는 23.38%가 감소한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또한, 치유농업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의 만족도는 99.75%로 매우 높았습니다. 이에 농촌진흥청에서는 치유농업과 관련한 프로그램 효과검증 및 원리 구명 연구 확대를 비롯해 수요자 맞춤형 치유농업 콘텐츠 개발을 시작으로 관련 거점기관 및 확산체계를 구축하고, 개발기술 보급과 전문인력 육성을 지원하며 치유농업의 정착과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 연구를 통한 기반을 마련해나가겠습니다. 끝으로 치유농업 품질 관리를 체계화함과 동시에 농업 분야의 창업지원 및 개발기술의 현장 실용화와 대국민 인지도 제고 및 국제협력 교류 활성화를 통해 건강한 국민과 활력있는 농업·농촌을 목표로 지원정책 마련에 적극 앞장서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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