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의 해조류 기반 대체육 펫푸드 선보인 ㈜피에스에프, 동물복지·환경보호 등 더 큰 사회적 가치 창출 향해 나아간다
세계 최초의 해조류 기반 대체육 펫푸드 선보인 ㈜피에스에프, 동물복지·환경보호 등 더 큰 사회적 가치 창출 향해 나아간다
  • 유지연 기자
  • 승인 2022.11.01 08: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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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희 ㈜피에스에프 대표
김양희 ㈜피에스에프 대표
김양희 ㈜피에스에프 대표

[월간인물 유지연 기자] 가축 사육 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와 분뇨가 야기하는 환경 이슈와 더불어 미래 식량난에 대비하기 위한 대안으로 대체육에 대한 관심이 커진다. 피에스에프는 해조류에서 추출한 아미노산복합체(ACOM-P)를 활용한 대체육 펫푸드를 선보이고 있다. 콩 고기가 아닌 해양 자원에서 고기의 맛을 내는 소재인 아미노산 복합체(상품명:ACOM-P)’를 찾았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커져가는 프리미엄 펫푸드 시장에서 피에스에프는 보다 건강하고 맛있는 펫푸드를 선보이며 소비자들로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해조류에서 발견한 아미노산복합체, 세계 최초의 해조류 기반 대체육 펫푸드 선보여

피에스에프(PSF, Pet Society Food)반려동물의, 반려동물에 의한, 반려동물을 위해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반려동물 펫푸드 문화를 창출하는 기술집약적 기업이다. 김양희 대표는 혁신에 혁신을 더한 기술로 새로운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려동물이 가족 구성원으로 존중과 대우를 받고, 동물권을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지난 6월 피에스에프는 어육과 아미노산복합체(ACOM-P) 를 이용한 세계 최초의 대체육 펫푸드 반려견 트릿과 습식간식 2, 반려묘 츄르 1종의 간식 등을 선보이며 시장의 눈길을 끌었다. 김 대표는 고기의 맛과 향의 핵심인 아미노산복합 체를 활용한 대체육 펫푸드는 육류에서 오는 동물성 알레르기 유발 요소를 제거하고, 반려동물이 좋아하는 여러 육류의 맛을 구현하며 기호성과 건강 모두를 충족하는 제품이라 설명했다. 특히 최근 소비가 급감하고 있는 해조류를 활용한 아미노산복합체는 환경문제와 처리비용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피에스에프의 대체육 펫푸드는 해조류에서 고기의 맛과 향을 내는 대체육 향미 소재인 아미노산복합체를 추출해 기호성을 높이고 칼로리를 낮춘 것이 특징이다. 철분과 아미노산 이 결합한 인자인 아미노산복합체는 아미노산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고기 맛과 향을 낼 수 있다. 기존 콩 기반 대체육에는 아미노산복합체 종류가 약 2~5종에 그치지만 미역, 다시마에서 추출한 아미노산복합체는 종류가 40여 종에 달해 다양한 고기 맛을 구현하는 것이 가능하다. 김 대표는 현재 소고기와 닭고기, 돼지고기, 양고기의 맛을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낮은 열량과 높은 단백질 함량으로 다이어트, 당뇨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은 물론 화학첨가물을 배제했기에 알레르기 유발 위험으로부터 자유롭다.

6월 출시한 제품에는 소고기맛 아미노산복합체가 적용되었다. 반려견을 위한 펫푸드는 알레르기 유발이 가장 적은 황태와 연어를 베이스 소재로 활용해 고기 맛과 향을 구현하였으며, 반려묘를 위한 제품은 참치를 베이스로 기호성을 높였다. 하반기에는 반려견 펫밀크, 덴탈껌 2, 반려묘 습식캔, 츄르, 사료 3종을 출시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쌀 단백을 베이스로 한 2차 제품을 개발 중이라며, 소재의 강점을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닭고기맛 아미노산복합체를 사용해 다양한 맛을 선보이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사진=㈜피에스에프]

안전성과 기호성 동시에 충족하는 프리미엄 펫푸드 제시하는 피에스에프

25년간 식품 분야에 몸담으며 기획, 마케팅, 연구 등의 업무를 수행해온 김양희 대표는 그간의 노하우를 토대로 신소재를 추출 및 활용하며 친환경 펫푸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반려동물 관련 다수의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친환경 펫푸드 연구에도 힘을 쏟는 모습이다. 그는 2015년경 대체육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해외 뉴스를 접한 후 국내에서도 시작해보자는 생각에 대체육에 관한 연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연구 초기 단백질이 풍부하다고 알려진 곤충을 활용한 대 체육 개발에 도전했으나 소비자의 인식으로 인한 장벽에 부딪혔던 김 대표는 이후 미역에서 고기 맛 인자를 발견했다. 4년간의 연구 끝에 2019년에는 신소재 추출에 성공했다는 설명이다. 사람용 대체육을 만들던 그에게 한 국내외 반려동물 대형 플랫폼 업체에서 반려동물용 대체제품 개발을 제안해오며 대체육 펫푸드가 탄생하게 되었다.

대체육 펫푸드는 많은 반려인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육류 부산물을 베이스로 한 기존의 펫푸드는 포만감을 채우기 위한 많은 양의 전분 사용과 화학첨가물을 활용한 기호성 충족 등으로 인해 알레르기, 당뇨 및 대사질환 등 여러 문제점을 유발했던 까닭이다. 김 대표는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사회적 인식 변화는 반려동물에게 좋은 것을 먹이고자 하는 니즈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피에스에프는 반려동물의 안전성과 기호성을 최우선시하며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피에스에프의 모든 제품에는 육류가 사용되지 않지만, 소재 자체에 영양성분과 고기맛, 향이 함유되어 있어 안전성과 기호성 모두를 충족시킨다. 김 대표는 생선 연육과 각종 기능성 재료에 아미노산복합체를 더하면 육류 알레르기로부터 자유로우면서 기호성도 높은 펫푸드가 탄생한다고 설명했다.

피에스에프의 모든 간식에는 향미 소재인 해조류 추출 아미노산복합체가 적용됩니다. 습식 간식인 멍한시간은 연어를 베이스로 브로콜리, 당근, 고구마, 유산균을 넣어 부드러운 식감으로 음식의 맛을 더한 것은 물론 장 건강까지 챙길 수 있도록 설계되었죠. 황태를 베이스로 한 트릿은 크릴새우와 초록입홍합을 넣어 면역력 개선에 집중한 제품입니다.”

 

김양희 ㈜피에스에프 대표
김양희 ㈜피에스에프 대표

동종업계와의 상생 넘어 소비자에게 새로운 소재의 제품 제시하는 피에스에프만의 기술력

다가구 위주의 가족 형태가 1인 가구, 딩크족 등의 형태로 바뀌면서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반려동물 가족화 현상인 펫휴머니제이션이 발생하고 있다. 급성장하고 있는 반려동물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분야가 바로 펫푸드 시장이다. 육분 등 저급한 재료를 단순 배합하여 여러 알레르기를 일으키던 사료와 간식은 이제 사람도 섭취가 가능한 휴먼그레이드제품으로 프리미엄화되고 있다. 식물성 단백질만을 사용한 제품 등 제품군도 다양해지는 추세다. 반려동물의 시장성이 커지고, 건강에 신경을 쓰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며 자연스레 피에스에프의 기술적 가치가 주목받고 있다.

피에스에프는 대체육류 소재를 중심으로 한 B2B 사업 모델과 대체제품 기업과 소비자 간 B2C 사업 모델이라는 두 가지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했다. 우선 B2B 부문에서는 해조류에서 추출한 반려동물용 아미노산복합체를 반려동물 제품 가공 업체에 판매하며 동종업계와의 상생을 이루어가는 모습이다. 이로써 기존 사료를 만들던 업체도 육분이나 육류 부산물이 아닌 피에스에프의 아미노산복합체를 활용해 안전하고 풍미를 높인 사료를 만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되었다. 김 대표는 곤충 사료에도 피에스에프의 아미노산복합체를 첨가하면 반려동물들이 육류의 맛과 향을 감지할 수 있어 기호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B2C 부문에서는 자사몰 및 다수의 온라인 플랫폼에 입점해 대체 육류 소재를 활용한 반려동물 제품을 판매 중이다. 김 대표는 아미노산복합체를 홍보하고자 직접 레시피를 개발해 대체육 반려동물 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끊임없이 새로운 소재와 제품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피에스에프는 현재 반려동물 국내외 대형 플랫폼 업체의 제안을 받아 해조류 기반 반려동물용 식물성 드링크를 연구개발 중이다.

아미노산복합체를 이용한 세계 최초의 펫푸드를 선보인 만큼 넘어야 할 허들도 많았다. 김 대표는 신소재를 개발하다 보니 효능 입증부터 제품의 허가까지의 절차가 상대적으로 까다롭다며, 반려동물산업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함을 당부했다. 새로운 소재를 연구하고 개발하기까지 험난한 과정을 거쳐야 하는 만큼 끊임없는 연구와 투자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관련 분야 활성화를 위한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김양희 ㈜피에스에프 대표
김양희 ㈜피에스에프 대표

혁신적 기술로 동물복지와 환경, 식량난 문제에 대응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해가

회사의 성장은 곧 나의 성장이라 생각해왔습니다. 그러나 기업을 운영하다 보니 저의 성장보다는 임직원의 성장을 바라볼 때 더 큰 성취감이 느껴지더라고요.”

피에스에프는 20~30대의 젊은 직원들이 주축이 되어 이끌어가고 있다. 김양희 대표는 직원들이 회사에서 소비되는 존재가 아닌 회사와 함께 경험하고 성장하는 모델을 그렸다. 최근 미팅이나 인터뷰를 진행할 때 임직원들이 주도적으로 이끌어감을 확인하며 더 없는 뿌듯함을 느꼈다는 그다. 김 대표는 훗날 피에스에프 출신이라는 사실만으로 시장에 무한한 신뢰의 시그널을 줄 수 있을 만큼 회사와 임직원 모두가 성장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자기 주도적으로 업무를 기획하고 실행하며 피에스에프를 더 나은 회사로 이끌어 주길 당부하는 그다.

김 대표는 반려동물용 대체육 제품의 대중화는 물론 펫푸드 시장 최초의 대체육 개발을 이어가며 새로운 혁신을 선도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펫산업 분야에서 비단 푸드를 넘어 반려동물을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등 여러 영역으로 확장해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사람과 반려동물의 공존을 넘어 동물복지와 미래 환경 및 식량난에 대비하는 기업의 책임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를 위해 기업 차원에서 친환경 펫푸드 문화를 정착시키고 발전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이다. 그런 그에게 우리 아이들이 잘 먹고 있어요라고 전해오는 고객들의 반응은 그 자체로 보람이자 R&D를 지속하게 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었다.

대체 육류가 펫푸드로 활성화되면 동물복지 증진은 물론 환경문제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또한, 활용성이 떨어지는 해조류를 적극적으로 사용함으로써 농·어가 소득 및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으리라 기대됩니다. 피에스에프 는 지속적인 R&D를 통해 다음 세대를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것은 물론 미래에도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습니다.”

김 대표는 인간의 곁에서 삶의 기쁨을 더해주는 친구이자 가족인 반려동물과 환경의 공존을 위해 대체육 펫푸드와 같은 신기술 개발에 끊임없이 도전하는 것은 물론 고기 맛 인자를 갖고 있는 다양한 육지 식물을 연구해갈 것이라 전했다. 안전한 반려동물 제품을 개발하여 소비자들에게 국내 제품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는 데 앞장서겠다는 각오와 함께였다.

피에스에프는 더 많은 친환경 펫푸드를 개발하여 글로벌 펫푸드 시장의 변화에 발맞춰 트렌드와 성장 가능성을 주목하며 시대를 앞선 펫푸드 솔루션을 제시하겠습니다. R&D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음으로써 친환경 대체육을 활용해 더 좋은 제품을 만들어내는 데서 나아가 사회와 인류, 지구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입니다. 피에스에프의 행보에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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