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이노베이션 기반한 신약개발 원스탑 솔루션 제시하는 ㈜우정바이오, 대한민국 신약개발 생태계의 새 판을 짜다
오픈이노베이션 기반한 신약개발 원스탑 솔루션 제시하는 ㈜우정바이오, 대한민국 신약개발 생태계의 새 판을 짜다
  • 박소연 기자
  • 승인 2023.01.02 0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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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바이오 천병년 대표
㈜우정바이오 천병년 대표 ⓒ박소연 기자 / 사진 박성래 기자
㈜우정바이오 천병년 대표 ⓒ박소연 기자 / 사진 박성래 기자

대한민국 신약개발의 역사와 궤를 같이 해온 우정바이오는 그간 축적해온 신약개발 인프라와 최고의 전문가들을 모아 신약개발을 위한 원스톱 생태계를 구축하며 혁신 신약개발 파트너를 자처하고 있다. 신약개발을 위한 획기적인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인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를 구축하면서다. 국내 최초의 민간 주도형 클러스터이자 신약개발 전문가들의 놀이터를 자처하는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는 민간 특유의 속도와 효율성으로 대한민국 신약개발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간다.

 

최고의 결과 만들기 위한 최고의 시설과 노하우 축적해온 우정바이오, 신약개발 솔루션의 리더로 우뚝

신약개발 및 감염관리 분야 전문기업 우정바이오가 신약개발이라는 국가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비임상 CRO사업, E&C·감염관리 사업, LAB CLOUD(스마트공유실험실) 사업, VivaShare(공유동물실험실) 사업을 운영하며 바이오 신약개발에 필요한 모든 인프라를 확보한 우정바이오는 신약 개발 솔루션의 리더로서 바이오산업의 발전을 이끌어왔다.

천병년 대표는 최고의 서비스를 고객이 원하는 형태로 제공하는 기술력과 인프라를 우정바이오의 최대 장점으로 꼽았다. 고객의 니즈에 맞는 시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시험 설계를 원하는 고객에게는 전문가가 직접 맞춤형 시험 설계를 진행하며, 시험을 직접 진행하고자 하는 고객은 우정바이오의 최신 장비를 이용해 시험을 수행할 수 있다. 이를 뒷받침하듯 그간 우정바이오는 최고의 시설이 최고의 결과를 만든다는 자부심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바이오 생태계에 발맞춰 끊임없는 진화를 거듭해왔다. 효능평가센터, 분석센터, 안전성평가센터를 기반으로 해외 CRO서비스를 비롯해 실험동물센터로 운영되고 있는 비임상 CRO사업은 다년간의 동물실험 경력을 가진 수의사와 테크니션, 임상병리사로 구성된 전문인력이 최적의 시험을 설계하고 신뢰성 높은 결과를 제시하는 것은 물론 맞춤형 분석 서비스와 60년 이상 역사를 지닌 글로벌 CRO 기관인 SNBLIND package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C 분야에서는 생명과학 연구 분야에 필요한 시설 구축부터 장비, 소모품까지 전문 컨설팅을 통한 One stop Turn-key 솔루션을, 감염관리 분야에서는 진단-멸균-검증까지 차별화된 공간 멸균 솔루션을 선보인다.

지난해 913일에는 국내 민간기관 최초로 ABL-3(동물이용생물안전 3등급) 시설 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고위험 병원체를 취급하거나 실험할 수 있는 연구시설 관리기준인 ABL1~4등급으로 구분되며, 3등급부터는 질병관리청의 허가가 필요한 시설이다. 이로써 우정바이오는 감염병과 관련한 최초의 민간 차원 대응 인프라를 확보했다. 더불어 지난해 121일 과산화수소 증기 기화 및 분해장치, 과산화수소 증기 기화기, 과산화수소 증기 분해기에 대한 특허출원을 완료하기도 했다. 우정바이오는 과산화수소 증기 멸균 솔루션을 확보한 국내 감염관리사업의 선두주자로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우정바이오 천병년 대표 ⓒ박소연 기자 / 사진 박성래 기자
㈜우정바이오 천병년 대표 ⓒ박소연 기자 / 사진 박성래 기자

신약개발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 획기적으로 줄여줄 신약개발 전문가들의 놀이터, 국내 최초 민간주도형 클러스터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

우정바이오는 그간 구축해온 인프라를 활용해 스타트업의 신약개발사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국내 최초 민간주도형 클러스터인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구축에 나섰다. 천병년 대표는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는 신약개발 가속화를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스마트 바이오 연구 플랫폼이라 정의했다. 이를 대표하는 것이 바로 LAB CLOUD이다. 지난해 121일 우정바이오는 신약클러스터의 핵심 사업인 스마트 바이오 연구 플랫폼 LAB CLOUD를 공식 오픈했다. 이곳에는 오피스 공간과 더불어 실험시설, 세포배양시설 등이 조성되어 있어 적은 초기자본만으로 창업 및 연구가 가능하다. 천 대표는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투자연계 프로그램 등 지원프로그램을 갖추고 있기에 신약개발 또는 바이오 창업을 희망하는 이에게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라 자부했다. 이외에도 NMR, SPR, PK 분석이 가능한 분석센터, 감염병 연구가 가능한 ABL-3, 마이크로바이옴 실험이 가능한 Germ Free 시설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최첨단 동물실험센터와 in vivo 전문가들이 동물실험에 필요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신약개발이라는 큰 과업을 이루기 위해서는 유능한 신약개발 전문가들이 마음껏 놀며, 협력하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놀이터 공간이 필요합니다. 이에 우정바이오의 풍부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바이오 신약 개발 주체 간 유기적 협력과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클러스터를 구축했습니다.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 내에 모든 시설이 집약되어 있기에 고객은 한 공간에서 원하는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LAB CLOUD에는 계약을 마친 입주사들이 속속 입주해 연구 활동을 개시했으며, 2023년에 추가로 2개 층을 확장하여 신약개발 전문가들의 놀이터로서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천 대표는 신약개발 전문가들의 놀이터가 되기 위해서는 단순히 동물실험 인프라 구축에 그쳐서는 안 된다며, 원천기술의 기술사업화, 투자유치, 오픈 이노베이션 등 환경이 조성될 때 연구자와 투자자, 시험 설계 전문가, 관련 법률 전문가 등이 한데 모여 어우러지며 의견을 나눌 수 있을 것이라 내다봤다. 우정바이오는 투자전문가와의 IR데이 개최, 신약개발 전문 세미나, 법률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며 교류의 장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관련 기관과의 협업을 이끌어내기 위한 대외활동에도 무게를 싣는 모습이다.

바이오산업에도 창의적인 사업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개인이나 기업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오픈이노베이션 바이오 연구 플랫폼이 필요한 시대가 왔습니다.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라는 오픈이노베이션 바이오 연구 플랫폼 속에서 바이오 및 신약개발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의 기회를 찾고자하는 모든 이들이 자신만의 아이디어와 기술을 활용해 적은 투자비용만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가길 기대합니다.”

 

대한민국 신약개발를 이끌어온 노하우로 제2, 3의 모더나가 탄생할 수 있는 바이오산업 생태계 구축에 앞장

천병년 대표는 1989우정바이오 설립 당시 우리나라 신약개발에 가장 필요했던 것이 실험동물이었다고 말했다. 이후 우정바이오는 국제 표준화된 실험동물을 국내에 소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실험동물 사육시설, CRO사업으로 점차 발전해왔다. 국내 최고의 동물실험 인프라 구축에 전념해온 우정바이오는 이제 국내 최대의 최첨단 실험동물센터를 확보한 기업으로 거듭났다. 천 대표는 우정바이오의 역사는 곧 국내 신약개발 산업의 역사라며, 앞으로도 국내 신약개발 산업의 중심에서 끊임없이 확장해나갈 것이라 다짐했다.

과거 국제 통상과 관련한 압력과 자본시장 개방 등 시대적 흐름과 함께 대한민국 제약산업은 경쟁력을 잃어갔습니다. 그 결과 국민 건강이 다국적 기업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했죠. 이에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를 고민했습니다. 신약개발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데서 나아가 신약개발 과정에서 겪는 시행착오를 줄이며 성공확률을 높이는 헬퍼 역할을 수행하고자 우정바이오를 설립했죠.”

새로운 무엇인가가 탄생할 때 완전히 무에서 창조되는 경우도 있으나 최근에는 각각의 다른 것을 하나로 융합해 창조하는 사례가 더욱 많다. 약학도로 시작해 실험동물 공급부터 CRO서비스, 나아가 민간 최초의 신약개발 클러스터를 구축한 천 대표는 스스로를 융합형 인간이라 칭한다. 그는 기존의 기술들이 자신을 통해 하나로 융합되어 새롭게 거듭나는 모습을 보며 삶의 의미를 느껴왔다고 말했다. 현재까지도 천 대표는 매년 미국, 유럽, 일본 등 바이오 선진국에서 열리는 주요학회에 빠짐없이 참석하며 해외의 바이오 클러스터가 구축되는 과정을 파악해 왔다. 이 과정에서 국내에도 최첨단 인프라를 기반으로 하는 클러스터가 필요함을 느끼고, 클러스터를 주제로 한 논문으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기도 했다. 그는 민간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경영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내린 결정이었다고 말했다.

현재의 바이오 시장은 완성된 신약이 아닌 물질 단계에서의 기술거래와 AI를 활용한 신약개발 시간·비용의 단축 등이 특징입니다. 가능성만 입증된다면 초기 단계에도 활발한 투자와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죠. 이에 앞으로는 스타트업, 벤처기업들을 엑셀러레이팅하고 빠르게 EXIT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인프라가 신약개발 산업에서 경쟁력을 가질 것이라 예상됩니다. 2, 3의 모더나가 탄생할 수 있는 바이오 플랫폼을 조성하는 것이야말로 바이오산업 생태계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일이라 단언합니다.”

 

㈜우정바이오 천병년 대표 ⓒ박소연 기자 / 사진 박성래 기자
㈜우정바이오 천병년 대표 ⓒ박소연 기자 / 사진 박성래 기자

오픈이노베이션 스마트 바이오 연구 플랫폼으로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다

우정바이오는 오픈이노베이션 스마트 바이오 연구 플랫폼을 향해 나아간다.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는 우정바이오가 그리는 새로운 미래의 중심에서 우정바이오의 새로운 도전을 진두지휘해갈 전망이다. 천병년 대표는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와 함께하는 많은 기업들이 클러스터 속에서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꾸준히 확장해나갈 것이라 전했다.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가 위치한 동탄에는 제약기업 연구소와 CDMO, 바이오벤처 및 병원, 향남 생산단지 등 신약개발을 위한 핵심적 클러스터로 성장할 수 있는 충분한 인프라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동탄은 SRT를 이용해 전국 어디든 빠르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훌륭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죠.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는 유능한 바이오 인재들과 함께 활기차고 역동적인 바이오 생태계를 구축해나갈 것입니다.”

천 대표는 우정바이오와 함께해준 임직원에 대한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기업이 원활하게 기능하며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술, 프로세스, 기관 및 기업과의 협력 시스템이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나 이 모든 것은 결국 사람의 손에 의해 만들어진다는 인식에서다. 그는 우정바이오의 지금을 만든 것은 구성원들의 노력이라며, 임직원들의 가족들이 신뢰하는 회사로 만들어갈 것이라 전했다. 또한 임직원과의 자유로운 소통 속에서 회사를 이끌어갈 것을 약속하는 그다.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는 역동적인 바이오 생태계의 중심에서 제2, 3의 모더나를 만들어간다. 천 대표는 우정바이오 자체가 하나의 플랫폼이 되어 플랫폼 안에서 탄생한 수많은 사업모델들이 스스로 성장해가는 미래를 그렸다. 이는 우정바이오의 성장을 넘어 대한민국 신약개발 생태계의 발전을 이끄는 동력이 될 것이라는 확신과 함께였다. 천 대표는 바이오 창업을 꿈꾸는 많은 이들이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의 문을 두드리고, 우정바이오와 함께 성장하며 K-BIO를 이끌어갔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창업에 필요한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제공하며 창업에 필요한 투자자본과 리스크를 낮추고, 인큐베이팅과 엑셀러레이팅, EXIT까지 이르는 원스탑 솔루션을 제시하는 우정바이오가 신약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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