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준호 동국제약 대표이사 -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함께, ‘사람’을 중시하는 동국제약의 혁신적 성장궤도를 따라
송준호 동국제약 대표이사 -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함께, ‘사람’을 중시하는 동국제약의 혁신적 성장궤도를 따라
  • 박소연 기자
  • 승인 2023.02.0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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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바이오헬스 산업의 중심,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대한민국 보건의료산업의 도전

 

송준호 동국제약 대표이사 [사진=동국제약]
송준호 동국제약 대표이사 [사진=동국제약]

국내 제약시장은 200710조 원에서 202122조원 규모로 꾸준한 성장을 이어왔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다소 침체를 겪었으나 엔데믹과 함께 뚜렷한 회복세가 감지된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재택치료와 감염병 관리, 상비약 확보 등을 이유로 제약시장의 성장을 이끌었던 일반의약품(OTC)에서 다시 전문의약품(ETC) 위주로 시장이 재편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50년이 넘는 오랜 시간 동안 생명 존중과 건강한 국민생활이라는 가치를 추구해온 동국제약은 대한민국 최고 ‘Total Healthcare Company’를 향해 나아간다.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 헬스케어 부문의 고른 라인업과 전통의 브랜드파워, 높은 시장점유율을 발판삼아 2025년 매출 1조원을 달성한다는 구상이다. 차별화된 R&D 역량을 토대로 고객의 삶을 질을 높이기 위한 혁신 의약품을 선보이며 토탈 헬스케어 그룹으로 나아가는 동국제약의 새로운 도전을 조망해본다.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의 정신으로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그룹으로 도약하는 동국제약

창조, 화합, 신용이라는 기업이념 아래 일반의약품(OTC)과 전문의약품(ETC), 헬스케어 분야에서 국민들이 사랑하는 의약품 브랜드를 탄생시킨 동국제약의 역사는 대한민국 제약산업의 역사와 궤를 같이 한다. 국내 최초로 주사제 부문에서 유럽의 GMP 기준을 통과하고, 의약품 원료 부문에서도 EDQM(유럽의약품 품질관리위원회)의 가이드라인에 적합한 원료의약품을 보유해온 동국제약은 EU, 일본, 중동, 중남미 등 세계 60여개 국가에 다양한 원료의약품 및 완제의약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OTCETC, 헬스케어, 해외수출 등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에서의 신제품 개발 및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며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의 정신으로 50년이 넘는 긴 시간 쌓아온 역사와 노하우, 기술력 속에서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는 모습이다.

엔데믹과 함께 국내 제약시장이 일반의약품 위주에서 제네릭 및 전문의약품 시장으로 재편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는 가운데 동국제약은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우선 OTC 시장에서는 마데카솔, 인사돌 등 스테디셀러 라인업에 판시딜, 치센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추가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있다. 일반의약품 원료 추출부터 천연물 기반 신약 제조 역량을 보유한 동국제약은 국내외 천연물 성분 연구를 통해 지속적인 적응증 확대에 도전하며 니치마켓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약국 유통망 채널 및 OTC 파워브랜드 라인업도 확대할 전망이다. 동국제약은 2021년 기준 국내 약국 23,849개 중 약 59%를 직접 관리하고 있으며, OTC 전체 매출 중 직거래 비중이 84%에 달한다. 폭넓은 고객 접점을 활용해 브랜드 마케팅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경쟁이 치열한 제네릭 ETC 시장과 조영제 부문에서도 기존 제품의 점유율 확대와 신제품 개발 노력을 병행하며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마시본 에스액, 로렐린 데포 주사, 라베드 정, 포폴 주사 등이 대표적 제품이다. 동국제약은 중앙연구소, 생명과학연구소, 서울연구소, DK의약연구소를 운영하며 확보한 혁신 의약품 개발을 위한 R&D 역량을 토대로 독자적 DDS 플랫폼 원천기술을 확립하며 퍼스트 제네릭 및 개량신약을 개발해왔다. 또한, 검증된 품질과 공급 안정성, 풍부한 등록 경험에 기반한 글로벌 마케팅 프로세스를 앞세운 글로벌 파머징 시장 진출 전략으로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해간다.

헬스케어 사업은 동국제약이 토탈 헬스케어 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성장엔진이 될 전망이다. 고객의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춘 동국제약은 ‘We Care Your QoL(Quility of Life)’ 비전 아래 피부케어와 건강케어, 생활케어 등 토탈 헬스케어 사업을 펼친다. 천연의약품 원료 기반의 더마코스메틱 라인업을 강화하고, 개별인정형 건기식 원료 개발 및 생활용품 신규 라인업 확대를 추진하며 토탈 헬스케어 사업을 그룹의 폭발적인 매출 성장을 이끌 새로운 동력원으로 삼을 전망이다.

 

인사돌, 마데카솔 등 국민 브랜드확보한 동국제약, OTC·ETC·헬스케어 아우르는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에 박차

출시 후 40년이 넘는 긴 시간 부동의 1위 자리를 수성하고 있는 잇몸질환치료제 인사돌은 국내 잇몸약 시장에서 매년 점유율 60%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며 잇몸약 리딩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국내 임상연구로 인사돌의 효능효과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활용한 근거 중심 마케팅이 유효했다는 분석이다. 인사돌은 현재 스케일링 등 치주치료 후 치은염(잇몸염)과 경·중증도 치주염의 보조 치료에 사용되고 있다.

치주질환이라는 개념 자체가 전무하던 1978년 동국제약이 선보인 인사돌은 전 국민에게 잇몸병의 심각성을 알리는 메신저 역할을 수행했다. 현재까지도 동국제약은 잇몸의 날인 324일과 구강보건의 날인 69일에 맞춰 잇몸관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인사돌 제품군의 수익금 일부는 사회에 환원한다. 지난해 11월에는 잇몸이 건강해야 인생이 건강하다는 메시지를 담아 신장건강과 잇몸병(치주질환)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 논문을 소개하기도 했다. 효의 가치를 되새기는 부모님 사랑·감사 캠페인과 임직원으로 구성된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 등 사회공헌활동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1970년 동국제약이 국내에 첫 선을 보였던 식물유래성분의 상처치료제 마데카솔또한 전국민적인 인지도를 자랑하는 동국제약의 스테디셀러 제품이다. 인사돌과 함께 동국제약 OTC 매출액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효자상품이기도 하다. 마데카솔은 상처가 다르면 선택도 다르게라는 컨셉 하에 일반적인 상처에 적용할 수 있는 마데카솔케어연고와 주성분이 100% 식물유래성분으로 이루어진 마데카솔겔’, 염증이 생긴 상처에 사용할 수 있는 복합마데카솔연고’, 진물이나 출혈처럼 습한 상처에 사용하기 좋은 뿌리는 상처치료제 마데카솔분말’, 습윤밴드인 마데카습윤밴드를 발매하며 소비자의 선택권을 확대했다. 또한, 아이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위한 우리아이 안전 캠페인’, ‘우리아이 건강 캠페인을 진행하는 외에도 한국리틀야구연맹과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 등을 통해 꿈나무 후원 활동에 앞장서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며 국민브랜드로서의 책무를 다해왔다.

전립선비대에 의한 배뇨장애 개선제인 카리토포텐은 중·장년 남성의 전립선 관리와 삶의 질 개선을 위해 20225월 출시되었다. 전립선 비대에 의한 배뇨장애는 시간이 흐르며 점차 증상이 심해지는 진행성 질환으로 방치할 경우 요도폐색, 방광·신장기능 저하 등을 초래할 수 있기에 초기부터 효과가 입증된 의약품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다. 카리토포텐은 12개월에 걸친 장기간 임상연구를 통해 우수한 안전성을 입증했으며, 기립성 저혈압이나 성기능 장애 등 부작용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외에도 약용효모 탈모치료제 판시딜은 약국에서 판매되는 먹는 탈모 제품 등 8년 연속 판매 1위를 기록했으며, 2012정맥순환장애라는 말조차 생소하던 때에 출시한 정맥순환장애 증상 개선제 센시아는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정맥순환장애의 효과적인 관리 방안을 알리고, 일상생활 속 발과 다리의 불편함을 개선시키며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해왔다. 또한, 중년 여성의 건강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생약성분의 갱년기 증상 치료제 훼라민Q’, 먹는 치질약 치센출시 및 대국민 홍보 활동을 펼치는 등 국민들이 삶 속에서 흔히 겪는 질병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접근성을 높인 OTC 출시로 국민 건강과 삶의 질 개선에 이바지해왔다.

동국제약은 전통적인 강세를 보인 OTC뿐 아니라 ETC, 헬스케어 사업에서도 고른 실적을 거두고 있다. ETC 부문에서는 고지혈증 복합제인 로수탄젯피타론에프’, ‘아토반듀오등 만성질환 관련 내과 영역 의약품이 성장을 주도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국내 최초 액상형 골다공증 치료제인 마시본에스액을 중심으로 관련 약물 또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제네릭 의약품을 중심으로 가격경쟁력 확보 및 적극적인 시설투자와 제조원가 개선을 통해 ETC 분야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ETC부문 강점인 마이크로스피어(Microsphere)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개량신약이 중장기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는 기대다. 2022년 연매출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6,500억 원을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국제약의 기능성 화장품 분야 또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의약품 성분이나 기술을 더한 화장품을 의미하는 더마코스메틱(Dermocosmetic)’ 부문의 수요 증가가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동국제약은 201410월 기존 헬스케어사업부 내 화장품 마케팅 전담부서를 신설하며 더마코스메틱 출시에 힘을 실어왔다. 특히 마데카솔의 주성분이자 호랑이풀로 잘 알려진 병풀 추출물(TECA)을 원료로 한 동국제약의 첫 화장품 마데카크림연고를 발라 피부를 치료하는 것 같다는 입소문을 타며 출시 첫해 163억 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 11월 탈모 케어 브랜드 르판시(LePANSI)’를 론칭한데 이어 헬스&이너뷰터 브랜드 메이올웨이즈(MayAlways)’를 통해 건강기능식품 프라임 관절건강 타베트리를 출시하는 등 헬스케어 분야로의 사업 확장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생명존중과 건강한 국민생활 기치 내걸고 2025년 연매출 1조원 달성 목표 향해 나아가

2018년 동국제약은 2025년 연매출 1조원 달성이라는 목표를 제시했다. OTCETC, 헬스케어의 고른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외부 변수에 흔들리지 않고 나아간다는 포부와 함께 지난 10년 간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주력해온 동국제약의 지난해 1~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6% 증가한 4,952억 원을 기록했다. OTCETC, 헬스케어사업, 해외사업 등 전 사업부에서 고르게 성장하며 영업이익은 55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7% 증가했다. 마데카솔, 인사돌, 센시아 등 일반의약품의 매출이 성장한 것은 물론 지난해 5월 출시한 카리토포텐도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TC 부문은 고지혈증 복합제 로수타젯 등 만성질환 관련 내과 의약품이 성장을 주도한 것으로 분석되며, 헬스케어 부문에서는 화장품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동국제약은 지속적인 R&D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꾸준히 발굴해간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11월 동국제약은 코스닥 블루칩 기업을 모은 코스닥 글로벌세그먼트에 편입되며 기업가치를 재확인 받았다. 동국제약은 2007년 코스닥 상장 후 KRX300과 코스닥150 지수에 선정되는 등 기업의 성장세를 인정받아왔다. 또한, 지난해 9월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추진 중인 의약품 설계 기반 품질고도화(QbD; Quality by Design) 제도 도입기반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맞춤형 QbD 기술 컨설팅 지원사업 대상 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되며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고품질 의약품 개발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송준호 대표이사는 2025년 매출 1조원 달성을 목표로 능동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하는 등 동국제약의 성장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송 대표이사는 2012년부터 2019년까지 동국제약 전략기획실장으로 재직하면서 지속 성장에 기여해온 인물로 알려졌다. 정성 어린 마음으로 건강한 가치를 전달하여 고객의 삶과 사회에 기여해온 동국제약은 이제 대한민국 최고의 토탈헬스케어그룹으로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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