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구영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대표·남이현 한화솔루션 케미칼부문 대표 - 에너지·소재 기술기반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두주자, 지속가능한 환경경제를 실현해가는 한화솔루션이 선보일 더 나은 미래
이구영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대표·남이현 한화솔루션 케미칼부문 대표 - 에너지·소재 기술기반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두주자, 지속가능한 환경경제를 실현해가는 한화솔루션이 선보일 더 나은 미래
  • 박소연 기자
  • 승인 2023.06.0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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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물·순환경제’ 3대 녹색신산업과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환경 생태계, 그린오션 선도국가로 앞장서는 대한민국
이구영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대표 [사진=한화솔루션]
남이현 한화솔루션 케미칼부문 대표 [사진=한화솔루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넷제로(net-zero) 선언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재생에너지의 사용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우리 정부 또한 제1차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발표하며 탄소중립 사회로의 원활한 이행을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밝혔다. 재생에너지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과 높은 효율을 자랑하는 태양열 에너지는 전 세계 에너지 수요를 충족시키는데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 기대된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전력 생산면에서도 재생에너지의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여 2025년 초에는 석탄발전을 넘어서는 최대 발전원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특히 태양으로부터 오는 빛을 광기전 효과를 이용해 전기에너지로 바꿔주는 태양광 발전에 주력하며 스마트한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과 고객 관점의 맞춤형 소재로 기후변화에 대응해온 한화솔루션은 10년이 넘는 시간 각고면려(刻苦勉勵)하며 쌓아온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대한민국 환경·에너지산업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가고 있다.

 

친환경 소재 분야 내 독보적 기술력을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 접목해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해가는 한화솔루션 케미칼부문

에너지·소재 기술 기반 솔루션을 제시해온 한화솔루션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확약하며 모두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간다. 1965년 설립된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은 국내 최초로 PVC(폴리염화비닐)를 생산한데 이어 LDPE(저밀도 폴리에틸렌), CA(가성소다) 등 각종 산업의 기반이 되는 기초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하며 대한민국의 화학산업을 이끌어왔다. 제품의 고부가가치화와 원가 경쟁력 제고, 친환경 제품 개발을 통해 글로벌 친환경 기업으로 성장해온 한화솔루션은 석유화학의 기초소재부터 친환경가소제인 ECO-DEHCH, 수소첨가석유수지, 국내 최초 XDI 개발성공 등 고부가 가치 사업에 이르기까지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선도화학기업으로서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모습이다. 현재는 PO, PVC, CA, TDI에 이르는 일괄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고객과의 동반성장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고부가 특화제품 확대와 사업구조 고도화를 통해 기존 범용 제품의 체질 개선 전략을 중점적으로 추진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화솔루션 케미칼부문은 최근 글로벌 인증기관인 컨트롤 유니온으로부터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rPE 소재에 대한 국제 재생표준인증인 ‘GRS’ 획득 소식을 알렸다. 지난해 획득한 유럽연합 기준의 지속가능성 관련 인증인 ISCC plus에 연이어 공신력 있는 국제 친환경 인증을 취득한 것이기에 의미가 크다. 한화솔루션은 rPE 기반의 산업용 재생 포장백 사용을 늘리는 것은 물론 국내 소비재 기업들과의 협업을 강화하며 친환경 제품 확산 추세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3자 업무협약을 맺은 한국콜마홀딩스, 연우와 함께 상용화를 추진중인 친환경 화장품 패키징을 시작으로 rPE 적용 품목을 다각화해 2027년까지 rPE 공급량을 연간 1만 톤까지 늘리는 것이 목표다. 또한, 바이오 PVC의 제품개발·생산·판매 목적으로 8합동 MOU를 체결하며 글로벌 친환경 플라스틱 확산을 이끌어간다. 최근 미국, 유럽 등 주요 국가에서 식물성 원료 기반의 플라스틱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기에 향후 수요가 급격히 늘어날 것이라 기대된다. 최근 태양광·배터리·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분야 사업이 주목받는 가운데 한화솔루션 케미칼부문은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소재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력을 해당 분야에 접목하며 한화솔루션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한화솔루션]

태양광 시장의 판도 바꿔온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미국 IRA 법안 힘입어 영업이익 ‘1조원이상 달성 기대

한화솔루션의 큐셀부문은 글로벌 태양광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셀 및 모듈 생산의 미드스트림에서 발전소를 건설 및 운영해온 데서 나아가 발전사업자와 전력거래소 간 거래를 활성화하는 전력중개사업을 중점적으로 주요 글로벌 마켓에서 관련 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가정용부터 상업용, 발전 사업용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토탈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한 것은 물론 지역사회에 태양광 솔루션을 기부하며 인류의 지속 가능한 삶을 전 세계에 확대하고자 노력해왔다. 특히 에너지 관리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전력 생산량 실시간 데이터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에너지 관리시스템과 태양광 모듈에서 생산되는 에너지를 상시 저장하고, 필요시 언제든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에너지 저장 시스템, 큐셀만의 독자적인 셀 제조 기술인 퀀텀(Q.ANTUM)’ 기술이 적용되어 성능이 매년 개선되고 있는 태양광 셀·모듈 제품은 태양광 산업 전반에 걸쳐 모듈 성능 및 효율성의 표준을 업그레이드하며 시장의 판도를 바꿔나가고 있다.

한화솔루션은 양대 주력 사업인 신재생에너지와 케미칼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단행해온 한화솔루션의 뚝심이 빛을 발했다는 해석이다. 한화솔루션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136,539억 원, 영업이익은 9,662억 원을 기록했다. 대외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지속될 것이라 전망되는 속에서도 미래를 위한 한화솔루션의 투자는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조지아주 달튼에 태양광 모듈 공장 증설을 올 하반기까지 끝내고, 국내 여수사업장에 가성소다(CA) 생산설비를 증설하는 등 투자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이하 IRA) 시행에 따라 미국 태양광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 전망되는 만큼 올해 처음으로 1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한화솔루션은 미국과 독일 등 세계 주요국 태양광 시장에 진출하며 세력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내년까지 미국 조지아주에 약 32000억 원을 투자해 잉곳·웨이퍼··모듈 등을 생산할 수 있는 태양광 통합 생산 단지인 솔라 허브를 구축할 예정이다. 미국 태양광 산업 역사상 최대 규모이며, 단일 기업이 북미 지역에 태양광 핵심 밸류체인별 생산 라인을 모두 갖춘 것은 한화솔루션이 최초다. 미국이 중국산 태양광 제품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는 것을 기회로 삼아 현지 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한화솔루션은 현재 40~50%를 차지하고 있는 미국 태양광 판매량을 202570%까지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한화솔루션은 조지아주 공장 증설과 인근 카터스빌 추가 공장 건설로 1.7GW 수준이던 모듈 생산능력을 총 8.4GW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8.4GW는 미국 가구 기준으로 약 130만 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이구영 큐셀부문 대표는 솔라 허브가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가면 태양광 사업부문의 매출과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이번 대규모 투자는 재생에너지 산업을 지원하는 IRA에의 효과적 대응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본격 발효되는 IRA에 따르면 현지에서 태양광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은 세액공제 포함 다양한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증설이 끝나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가면 한화솔루션이 받을 세액공제 혜택은 연간 1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더불어 밸류체인별 생산라인을 한 곳에 모은 만큼 물류비 절감 등 운영 효율성과 원가 경쟁력 확보 효과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사진=한화솔루션]

기후변화 대응기술(Climate Tech) 토대로 지속가능한 환경경제 구현하는 글로벌 선도기업

기후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친환경사업을 중심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해가는 기업들의 가장 큰 화두는 올해도 ESG경영일 것으로 보인다. 기업들은 자체적인 재생에너지 사용을 늘리고 제품에 지속가능한 소재를 적용하기 위한 노력을 통해 환경적 영향에 책임지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인식은 기업의 기후영향 대응여부가 소비자의 충성도로 이어질 것임을 시사한다. 한화솔루션 역시 기후위기와 환경오염 등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있다. 2021년 이사회 내에 ESG위원회를 신설하며 주주의 권리 보장 강화, 건전한 기업 지배구조 확립 등을 위한 기업지배구조 헌장을 제정한 것 또한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외에도 무사고·무재해 사업장 달성을 위해 사외전문가가 포함된 안전보건경영위원회를 발족하고, 안전관리 전산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안전예방시스템을 고도화하는 한편 캠페인과 교육을 통한 안전문화 조성에도 힘쓴다.

한화솔루션이 지난해 발간한 ‘2022년 지속경영가능보고서에도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제로(0)’를 달성한다는 청사진이 담겼다. 태양광 발전·한국형 RE100 이행을 통해 재생에너지 사용을 늘리고(70%) 자체 생산한 수소를 기반으로 2040년까지 공정상의 연료를 100% 전환하며(15%) 고효율의 설비를 통해 에너지 효율을 향상하고(10%) 탄소 포집 기술을 활용해(5%) 2030년까지 2018년 탄소 배출량 대비 35%를 감축하고, 2050년에는 제로를 달성한다는 구체적인 대응책과 목표를 제시한 것이다. 이를 위해 재생에너지 전력을 확대하고, 수소 등 청정 연료 사용 비율을 높이는 등 다양한 탄소중립 기술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울산, 음성 및 진천 사업장은 지난해부터 한국형 RE100이라 불리는 재생에너지 기반의 전력 구매 프로그램인 녹색 프리미엄에 참여하고 있다. 전체 전력 중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을 2030년까지 21%, 2050년까지 100%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2030년까지 회사 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100% 전환하는 ‘K-EV100’ 캠페인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428일에는 동서발전과 RE100 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태양광발전소 가상 전력구매계약(Virtual PPA) 등 신규 사업모델을 개발해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에 나설 것을 시사했다. 양측은 산업단지 내 유휴부지에 태양광을 개발해 청정에너지 생산과 신재생에너지원 시장 공급을 활성화하는데 힘을 모을 계획이다.

친환경에너지 분야에서는 미국과 유럽 등을 중심으로 고효율의 프리미엄 태양광 제품을 판매하고, 정보통신기술(ICT)과 결합해 재생에너지를 공급하는 미래형 에너지 사업을 추진 중이다. 수소 분야에서도 수전해 기술, 수소 저장 탱크 기술 등 핵심 기술을 확보하여 수소시장에 대응해간다. 자원의 순환경제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해온 폐플라스틱의 재자원화 사업,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 연구에도 속도를 낸다.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각 분야에서 ESG 경영을 강화하며 책임 있는 기업으로 성장해가는 한화솔루션은 그간 축적해온 기후변화 대응기술(Climate Tech)로 전 세계적인 에너지 위기와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해간다. 에너지·소재 기술 기반 솔루션으로 모두에게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온 한화솔루션이 스마트한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과 고객 관점의 맞춤형 소재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실현하는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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