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과 사람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제공하는 ESG기업, G3컨설턴트그룹
환경과 사람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제공하는 ESG기업, G3컨설턴트그룹
  • 박소연 기자
  • 승인 2023.06.02 0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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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3컨설턴트그룹 김진영 대표
G3컨설턴트그룹 김진영 대표 ⓒ박소연 기자 / 사진 박성래 기자
G3컨설턴트그룹 김진영 대표 ⓒ박소연 기자 / 사진 박성래 기자

40개국 기후변화 관련 책임자들이 참석한 지난 2022 페터스베르크 기후회담에서 안토니오 구테흐스(António Guterres) 유엔 사무총장은 다자공동체적인 기후변화 대응을 강조하면서 우리에겐 선택의 여지가 있다. 집단행동(공동대응) 또는 집단자살, 둘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류의 절반이 홍수, 가뭄, 극심한 폭풍, 산불로 인한 위험지역에 있는데 아직도 화석연료 중독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하는 상황을 꼬집은 것이다. 기후변화는 과학적으로 이미 입증된 사실이며, 우리 일상에 직접적인 피해로 발생하고 있다. 아무 행동도 취하지 않은 채 빤히 보이는 끝을 향해 나아갈 것인지 이를 간과하지 않고 기업과 국가, 세계가 각자의 최선을 다할 것인지, 원인과 결과 모두 우리의 선택에 달렸다. G3컨설턴트그룹 역시 수소연료발전전지 및 태양광에너지 공급 기업으로서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에너지원 확보를 위한 신재생에너지 산업 인프라 확대에 함께하고 있다.

 

재생에너지로부터 시작하는 탄소중립, 환경을 생각하는 각자의 노력

G3컨설턴트그룹은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한 컨설팅과 기술지원, 시공·유지보수 업무를 제공하며 친환경사업을 수행하는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이다. 수소연료전지와 태양광에너지 보급을 중심으로 정부지원 주택사업을 비롯하여 에너지 자립마을 구축, RE100을 위한 자가소비형 태양광 효율화 서비스 및 태양광 금융리스 제공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인허가와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수소연료전지발전은 천연가스(LNG)에서 수소를 분리해 전기를 생산하는 친환경 전력생산 시설로, 현행 발전소에서 공해가 많이 나오는 화석연료를 대체한다는 점에서 유해물질 배출이 적고 전력손실이 적은 장점이 있다. 태양광발전사업과 마찬가지로 정부에서는 2022년도부터 HPS(Hydrogen Portfolio Standards)제도를 도입하여 발전설비용량이 500MW 이상인 발전사업자가 매년 생산되는 전기생산량 중 일정비율을 수소에너지로 대체할 수 있게됨에 따라 수소발전사업자에게 발전수익을 보장하고 있으며, G3컨설턴트그룹은 시행사로 참여하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들은 재생에너지 비중을 빠르게 늘려가고 있다. 미국은 지난해 태양광과 풍력, 수력, 바이오매스,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의 전력생산 비중이 21%를 기록하며, 석탄 발전과 원전 비중을 넘어섰다. 유럽연합은 최근 2030년까지 회원국 전역의 재생에너지 목표치를 기존 32%에서 42.5%로 상향 조정했다. 2021년 기준 EU 재생에너지 비중이 약 22%가량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거의 두 배가량 재생에너지 비중을 늘리기로 한 것이다. 중국과 호주 역시 신재생에너지 도입 총력에 돌입했다. 중국 정부는 지난해 614차 재생에너지 5개년 계획을 발표하고 2025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 목표를 33%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호주 정부도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2005년 대비 43% 이하로 감축하고, 2050년 탄소 중립을 법제화하는 등 구체적인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연이어 발표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신재생에너지 공급 의무화 제도가 도입·시행된 지 어느덧 10년이 지났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재생에너지 사용 비중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발표한 한국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 이행 현황 2023’에 따르면 2019년 기준 한국의 최종에너지 소비 중 재생에너지 비중은 3.4%에 불과했다. 이는 OECD 37개국 중 꼴찌로 평균인 23.42%에도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다. 글로벌 탄소 규제 강화로 기업들이 RE100을 선언하고, ESG 경영을 위해 재생에너지 비중을 높여야 하는 상황에서 한국의 재생에너지 정책은 아직 글로벌 수준을 따라가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민간 기업들이 RE100(Renewable Energy, 재생에너지 100%)을 구현하기는 쉽지 않은 부분으로 작용한다. 재생에너지 전환이 글로벌 경영 표준으로 자리 잡은 만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국내 인프라 확충과 정책 지원이 필수라는 지적이 나온다.

한편으로 긍정적인 부분은 지자체 단위부터 재생에너지 공급을 시작하며 작은 것부터 꾸준히 실천해나가고 있다는 점이다. 대표적인 사례로 최근 경기도는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를 통틀어 처음으로 RE100 실천에 나섰는데, 도 산하 28개 공공기관이 소유한 모든 유휴부지, 옥상, 주차장 등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연간 13GWh 이상의 재생에너지를 설치한다는 내용이다. 더불어 올해 지붕이나 옥상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는 도내 단독주택 3200여 가구에는 설치비도 지원하기로 했다. 도 소유의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에너지 사용 실태를 조사하고, 단계적으로 건물 에너지 성능 개선도 추진해나간다. 이는 G3컨설턴트그룹의 김진영 대표가 추구하는 방향과도 크게 다르지 않다.

사실 한국의 재생에너지 설비 누적용량은 30GW를 넘어섰지만,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은 7%OECD 최하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신규 설비용량 역시 줄고 있고, 태양광 보급은 지지부진한 실정이다. 태양광업체가 사업허가를 받지 못하거나 시설비용과 이자보다 발전수익이 크지 않은 등의 현실적인 문제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입지 규제는 규제대로 심하고, 정부지원은 대규모 태양광 업체들이 선호하는 방식으로만 진행되는 탓에 지원금도 받기 어렵다. 발전시설의 지역 불균형 해소와 재생에너지에 대한 인식개선 역시 필요한 상황이다. 김 대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고 신축건축물은 물론 수소연료전지 및 태양광 발전이 지역 내 골고루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주택용 태양광 하나를 설치하면 보통 30만 원 정도의 순수익이 생기는데요. 때로는 수익이 변변치 않은 혼자 지내는 어르신 댁에 제가 비용을 내고 설치하고 있기도 합니다. 지방 소도시의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전기세가 줄어든다는 주변의 이야기를 듣고 설치하는 거예요. 이런 분들에게 비용의 부담없이 태양광을 설치하고 필요를 느끼도록 하는 게 사회적 기업을 추구하는 G3컨설턴트그룹이 가야 할 방향이자 책임이라고 생각했어요. 이런 신뢰를 쌓아나가다 보면 사업을 확장할 수 있다는 믿음도 있고요.”

G3컨설턴트그룹은 현재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고능리의 10MW급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설 외에도 연천군과 협의하여 2개소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구축을 시행할 예정이며, 연천군을 경기 북부지역 전력사업의 요충지로 양성할 계획에 있다. 또한, SK건설과 협업하여 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건설할 예정이라고. 이처럼 G3컨설턴트그룹은 보다 더 많은 곳에서 재생에너지 전환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점진적인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확대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녹색건축물의 미래, 제로에너지건축물의 확대로 탄소중립을 실현하다

G3컨설턴트그룹은 제로에너지건축물에 적용되는 신재생에너지 설치의무화제도를 기반으로 건축물 컨설팅과 설계 및 시공을 지원하며, 매년 2차례 기존 건축물을 대상으로 전기생산과 열교환을 통해 온수와 난방이 가능한 수소연료전지를 보급하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2271일 탄소 중립 이행과 건물부문 온실가스 감축 가속화를 위해 녹색건축물조성지원법시행령 일부 개정안의 입법을 예고했다. 이에 따라, 2020년부터 공공건축물 연면적 1,000이상에 대해 시행되었던 제로에너지건축물(ZEB, Zero Energy Building) 인증을 20231월부터는 연면적 500이상 공공건축물(5등급)30세대 이상 공공 분양·임대 공동주택(5등급)으로 의무 대상을 확대한다. 제로에너지건축물이란, 단열성능을 극대화하여 에너지 요구량을 최소화하고 태양광 설비 등을 통해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여 건물의 에너지 소요량을 최소화하는 녹색건축물을 말한다. 국토교통부는 제로에너지건축물을 확산하기 위해 ‘ZEB 인증제를 도입하여 ZEB 활성화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ZEB 의무화 로드맵을 통해 2020년 공공부문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의무 기준을 확대하고 있으며, 2025년부터는 민간건축물로 범위를 확대하여 향후 25년 내에 모든 건축물이 탄소중립 상태로 실질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수소경제를 가능케 하는 주력산업들을 대부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산업적 성과로 연계되기 유리한 구조이다. 모빌리티(자동차, 선박, 열차)와 에너지(발전, 플랜트, 건축) 두 분야 모두 우리나라의 대표적 주력산업으로 볼 수 있으며, 이를 중심으로 보급 가속화와 시장의 확장 가능성 또한 높다. G3컨설턴트그룹도 꾸준한 시공으로 건축물의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일에 힘을 보태는 것은 물론 발전, 자동차 등 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한 컨설팅, 기술지원, 시공, 유지보수 업무를 제공하는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기업으로서 신기술에 대한 고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로 믿음을 주는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한다.

 

G3컨설턴트그룹 김진영 대표 ⓒ박소연 기자 / 사진 박성래 기자
G3컨설턴트그룹 김진영 대표 ⓒ박소연 기자 / 사진 박성래 기자

무공해 경제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수소에너지, 탄소중립을 이루는 핵심으로

지난 201512월에 열린 파리 21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에서는 195개 당사국이 2050년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우리나라도 미국, 일본, 중국, 독일, 프랑스, 영국, 호주, 러시아, 스위스 등 세계 22개국이 참여한, 탄소중립 과업을 마련하기 위한 국제수소연료전지파트너십(IPHE) 총회에 참여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 정부는 2050년까지 탄소 배출을 0으로 만들겠다는 ‘2050년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발표하며 탄소중립을 이룩하는 핵심 에너지원으로 수소를 꼽았다. 동시에 수소 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 관리에 관한 법률인 일명 수소법 제정과 같이 정부의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고, 청정수소 인증제와 청정수소발전의무화제도(CHPS) 도입으로 탄소중립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2050 탄소중립을 위한 5대 기본방향에서도 재생에너지와 연계된 그린수소의 활용을 확대하고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수소연료전지의 도입과 더불어 철강산업 등에서 탈탄소화와 폐플라스틱 등 순환자원으로부터 수소를 생산하는 등 수소에너지가 탄소중립의 중심에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많은 나라가 탄소중립을 위해 재생에너지의 비율을 높이고, 수소에너지로의 전환에 힘쓰는 데는 여러 이유가 있다. 유해물질을 발생시키지 않으면서 화석연료 대비 효율이 높기 때문이다. 먼저 수소는 우주를 이루는 원소의 90%를 차지하며 물의 2/3 또한 수소 원자로 구성되어 있어 다른 자원에 비해 그 양이 풍부하다. 에너지 효율도 높다. 화석연료는 전기에너지를 생산하려면 열에너지를 기계에너지로 변환해야 하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에너지 일부가 손상된다. 수소연료전지는 이런 과정이 없기 때문에 기존 에너지원보다 10~20% 정도 효율이 높다. 무엇보다 수소에너지는 친환경적이다. 화력발전처럼 연소 과정이 없어 이산화탄소나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등도 거의 배출하지 않는다. 지속가능한 에너지인 동시에 유해물질을 발생시키지 않으면서도 높은 효율을 내는 수소에너지는 단연 탄소중립의 무공해 경제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에너지인 셈이다. 수소에너지 관련 시장규모는 약 2.5조 달러까지 성장하며, 일자리 또한 3천만 개에 달하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 예측되고 있다. 수소에너지의 활용이 세계적으로 늘어나면 연간 온실가스 감축목표의 20%를 달성할 수 있다. 수소가 기후변화 대응에도 핵심적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세계적으로 수소에너지를 주목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미래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현재 재생에너지 분야의 캐시카우인 태양광을 비롯하여 수소 자체가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대체 에너지인 만큼, G3컨설턴트그룹 역시 환경과 사람을 생각하는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꾸준한 투자를 통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재생에너지 산업 인프라 구축에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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