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학대피해아동쉼터(여아전용) 위탁운영 법인 선정
양산시, 학대피해아동쉼터(여아전용) 위탁운영 법인 선정
  • 문채영 기자
  • 승인 2023.05.26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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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희망을 심는 사람들’ 선정
양산시, 학대피해아동쉼터(여아전용) 위탁운영 법인 선정

[월간인물] 양산시는 지난 23일 양산시 아동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학대피해아동쉼터(여아전용)를 운영할 위탁 법인을 선정했다.

양산시는 학대피해아동쉼터의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민간기관에 위탁하기로 결정, 지난 4월 학대피해아동쉼터 위탁운영 법인을 공개 모집한 결과 1개의 법인(사단법인 희망을 심는 사람들)이 수탁 신청을 했다.

이에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위원 10명이 참석해 서류 및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통해 신청법인의 재정적 능력, 적격성, 사업수행 능력, 지역사회협력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으며, 심사결과 ‘사단법인 희망을 심는 사람들’을 최종 운영 법인으로 선정했다.

위탁운영 법인으로 선정된 ‘사단법인 희망을 심는 사람들’은 위·수탁 계약일로부터 5년간 양산시 학대피해아동쉼터(여아전용)를 운영하게 되며, 2021년 9월부터 울산광역시 북구 학대피해아동쉼터(남아전용)을 운영 중이다.

‘양산시 학대피해아동쉼터’는 학대피해아동에게 안정적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보호와 치료 및 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부지 202.8㎡, 전용면적 120.8㎡(설치기준 100㎡ 이상) 규모의 1층 단독주택을 매입하여 소유권 이전등기를 마쳤으며,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오는 9월 개소한다는 계획이다.

김경숙 아동보육과장은 “위탁운영법인에서 학대피해아동쉼터를 운영했던 전문성과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학대로 일시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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