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간인물] 동래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일 동래중앙교회 예람비전센터 1층에서 “2023 추석맞이 자원봉사활동 우리가 빚은 반달”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3 추석맞이 자원봉사활동 우리가 빚은 반달” 행사는 동래구자원봉사캠프 5곳(동인문화, 토닥동래, 사직3동, 명장2동, 수민동캠프)과 1365 포털을 통해 지원한 자원봉사자 등 총 7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추석맞이 바람떡을 직접 만들어 동래구 홀로 어르신에게 전달했다.
여름의 끝을 알리는 궂은 비가 내렸지만, 현장의 자원봉사자들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관내 홀로 계실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은 추석을 보내길 바라는 따뜻한 마음을 한데 모아 한땀 한땀 바람떡을 빚었다.
특히, 금정떡방앗간 신대호 강사가 재능기부 봉사 일환으로 송편의 유래와 만드는 방법 등에 대한 설명으로 더욱 의미있는 행사가 마련됐다.
봉사에 참여한 최금화 명장2동 자원봉사캠프장은 “자원봉사센터의 추석맞이 행사를 통해 명절을 외로이 보내는 이웃들이 웃음 짓는 명절이 되길 바라며, 다함께 모여 뜻깊은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봉사활동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날 만든 바람떡은 동래구자원봉사센터 캘리그라피 전문봉사단의 추석 카드와 함께 자원봉사 캠프 5곳(수민동, 명장2동, 사직3동, 동인문화, 토닥동래)을 통해 관내 소외계층 50가정에 전달했다.
저작권자 © 월간인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