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25주년 맞은 충남테크노파크, 힘쎈충남을 지원하는 산업기술혁신의 거점기관 역할 강화
개원 25주년 맞은 충남테크노파크, 힘쎈충남을 지원하는 산업기술혁신의 거점기관 역할 강화
  • 박금현 기자
  • 승인 2024.06.05 14: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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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규석 충남테크노파크 원장

올해로 개원 25주년을 맞은 충남테크노파크는 탄소중립 관련 신규사업 수주, 디스플레이혁신공정센터 준공, 미래모빌리티사업의 고도화 등 기술기반 기업육성과 첨단산업 발전의 역동성을 확보하는 데 힘쓰고 있다. 지난 2023년 충남테크노파크는 총 2,384건의 기술 사업화와 관련한 기업지원을 추진했으며, 1,783명의 산업체 인적자원의 교육을 완료했다. 지역혁신 거점기관으로서 충남 지역의 경제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해 중앙정부, 충청남도, 기업, 대학, 연구소, 유관기관과 함께 협력하여 지역 맞춤형 산업 발전 전략 및 정책을 수립하고, 다양한 분야의 기업지원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지역산업과 지역기업을 위한 든든한 성장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충남테크노파크 제12대 원장으로 취임한 서규석 원장과 이야기를 나눠봤다. 

서규석 충남테크노파크 원장 / 사진 박성래 기자

 

안녕하세요. 원장님, 취임 소감과 더불어 인사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충남테크노파크 원장 서규석입니다. 충남테크노파크 제11대 원장에 이어 올해 제12대 원장으로 부임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충남테크노파크는 충남 지역 산업육성과 중소기업 기술혁신을 목적으로 1999년 설립되어 ‘힘쎈충남을 지원하는 산업기술혁신의 거점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유기적인 산·학·연·관 연계 체제 구축을 바탕으로 기술기반 유망 기업육성 및 지원을 통해 충남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개원 25주년을 맞이한 해로 제2의 도약을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충남도와 도민, 도내 기업인의 요구와 바람에 귀 기울이고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올해 충남테크노파크의 비전과 전략사업은 무엇인가요?
충남테크노파크는 지역혁신 거점기관으로서 충남의 산업기술단지를 운영하고 관리하는 기관입니다. 충남 지역의 경제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해 중앙정부, 충청남도, 기업, 대학, 연구소, 유관기관과 함께 협력하여 지역 맞춤형 산업 발전 전략 및 정책을 수립하고 여러 분야의 기업지원 업무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산업과 지역기업을 위한 든든한 성장파트너로서 역할을 수행하고자 다양한 업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힘쎈충남을 지원하는 산업·기술 혁신의 거점기관’이라는 미션과 ‘산업기술·기업성장의 고도화와 충남발전의 역동성 확보’라는 비전을 세웠고, 3대 경영목표를 중심으로 4대 전략과 12개 핵심과제로 첨단 산업육성 및 지역 중소기업의 기회 창출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2024년의 4대 전략사업은 △충남형 혁신산업 고도화(미래신산업, 탄소중립, 지역균형) △산업·기술을 견인하는 기업육성 플랫폼 활성화(신산업 인프라, 성장사다리, 인력 역량강화) △기업과 기술 중심의 산학연 네트워크(기술교류 네트워크, 산학연 거점기능, 지원 플랫폼 고도화) △책임과 신뢰의 혁신경영(책임경영, 신뢰경영, 직무전문성)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충남의 주축산업인 탄소저감 자동차부품, 디스플레이 부품 장비, 고기능성 그린바이오 산업을 육성하고, 신산업으로 이차전지센터, 에너지센터, 스마트ICT융합센터 등을 주축으로 지역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반도체첨단패키징산업과 수소연료전지·발전산업의 육성으로 혁신거점기관으로서의 지역균형발전과 탄소중립경제실현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그동안의 주요 성과를 꼽는다면요?
먼저 충남도가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선포한 만큼 충남테크노파크도 탄소중립경제특별도의 위상 강화를 위해 ‘수소에너지 산업기반 거점구축 사업, 탄소중립 실증 인프라 구축 사업, 수소에너지전환 규제자유특구혁신 안착화 지원사업’등 탄소중립 관련 신규사업※을 수주했습니다. 전국에 있는 화력발전소 전국 59기 중 29기가 충남에 있고, 이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량도 많은 편이라서 ‘에너지 전환’은 충남에서 중요한 키워드입니다. 충남테크노파크에서도 수소패권과 기술혁신 주도를 위해 신산업 예타분야(수소연료전지/발전)에 대응 중에 있습니다. 또한, 에너지센터를 통해 신재생에너지산업 발굴을 통해 지역의 탄소중립경제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수소에너지 산업기반 거점구축사업(`23.06~`27.12), 탄소중립실증 인프라구축사업(`23.08~`27.12), 충남 수소에너지전환 규제자유특구혁신 안착화 지원사업(`23.01~`24.12)
둘째 충남 경제성장을 위한 신산업을 육성코자 「충청남도 미래모빌리티산업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신규로 충남형 국가뿌리산업 특화단지(서산인더스밸리 산업단지)로 지정받았으며, 충남 뿌리·금속산업 및 화학산업의 지역발전을 위한 실행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 
셋째 충남기업인연계협의회 상생협력 포럼, 수소에너지 국제포럼 등을 개최하고 기업지원 통합설명회, 자동차부품산업 상생협의체, 충남ICT 기업인의 날, 이차전지 기업지원 성과 워크숍 등 소통을 위한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2023년에 충남테크노파크는 총 2,384건의 기술 사업화와 관련한 기업지원을 추진했으며, 1,783명의 산업체 인적자원의 교육을 완료했습니다. 올해도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통해 더 좋은 성과를 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충남테크노파크는 재단의 위상 강화를 위해 2023년도에 재단의 비전 및 미션을 일체화시키고, 혁신경영 기반 마련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선포(`23.2.6)하였으며, ESG 경영선포로 재단의 지배구조 강화를 통한 사회적 책임 및 경영 투명성을 강화하였다. 또한, 노동자의 경영참여제도를 강화를 위해 전국 테크노파크 최초로 노동자이사 제도를 도입하여 재단 경영의 관리 및 운영을 노사가 함께 할 수 있도록 균형감각을 견지하였고,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계층 간 의견수렴창구인 ‘노사 공동 제도개선 TF’를 발족과 ‘RE-BOOT CTP’등 전 직원 참여프로그램을 활성화와 멘토링 제도 운영으로 신규 임용직원의 직무향상과 조직 적응 안착을 지원했다. 앞으로 노사가 상생하는 방향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성숙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좌) 서규석 충남테크노파크 원장 (우) 월간인물 남윤실 편집장 / 사진 박성래 기자

 

디스플레이혁신공정센터의 준공이 기대됩니다. 또한 미래모빌리티 및 바이오 사업 추진도 궁금합니다.
충남형 혁신산업 고도화에 전력을 다하며 3대 주축산업(탄소저감 자동차부품, 디스플레이 부품 장비, 고기능성 그린바이오)와 현재 기획중인 신산업(수소 연료전지 발전, 반도체 첨단 패키징) 분야의 중심에 충남테크노파크가 있습니다.
디스플레이혁신공정센터의 준공은 충남 디스플레이 산업 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디스플레이혁신공정센터는 디스플레이 기업의 OLED 기술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대규모 국책사업입니다. 단일 R&D사업으로는 최대 규모로 최첨단 장비를 갖춘 OLED 패널 생산라인 구축에 약 1,598억 원을 투입하고 OLED 관련 R&D를 3,683억 원을 지원한 사업으로 2022년 3월에 착공했습니다. 완공은 올해 하반기 예정이며 인허가 절차를 밟은 후 올해 말 준공될 계획입니다. 센터가 자리를 잡는다면 중국, 인도 등 후발국과의 기술격차를 늘리고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세계적인 센터로서 발돋움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또한, 충남도와 한국광기술원과 함께하는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및 생태계 구축사업’의 본예타 통과로 iLED분야의 독점적 지위를 확보해 차세대 디스플레이산업을 주도하고자 합니다.
한편 미래모빌리티 전환 생태계 기반 마련을 위해 충남도 조례에 따라 ‘충청남도 미래모빌리티산업 종합발전계획’을 수립 및 시행하고 있습니다.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 내 미래모빌리티산업 기반을 구축하고, 한국자동차연구원과 함께 ‘자율주행 인지 및 운행안정 성능검증 기반 구축사업’과 ‘자동차용 반도체 기능 안전·신뢰성 산업혁신 기반 구축사업’을 통해 시스템 반도체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합니다. 충남도와 함께 2022년 3월 개소한 ‘충남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2030년까지 도내 200개 자동차 부품기업을 미래차 기업으로 전환하는 과제를 달성하겠다는 목표가 있습니다.
중기부의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에 선정된 ‘천연물 소재 고기능성, 그린바이오 기업생태계 조성’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천연물 소재 연구개발, 기업지원 등으로 충남의 그린바이오 기업과 산업생태계 조성에 노력하고자 합니다. 

 

최근 지역의 이슈 사업은 무엇인가요?
앞서 말씀드린 디스플레이혁신공정센터가 올해 하반기 완공 예정입니다. 충남은 지난해 디스플레이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에 이어 무기 발광 디스플레이 스마트모듈러센터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지로 선정되는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핵심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지역 주축산업 혁신성장의 기반 마련을 위해 충남테크노파크도 기반구축에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디스플레이혁신공정센터에는 OLED 공정 및 시험평가 장비 45종 47대가 24년도에 구축될 예정입니다.
올해 완공 예정인 또 다른 기반 시설로 제조기술융합센터가 있습니다. 디지털 뉴딜의 핵심기술인 D.N.A(Data, Network, AI)를 적용하여 제조 데이터 수집, 분석 및 기업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점 시설로 센터에는 31종의 장비 및 테스트베드 구축, 데모룸, 기업 입주 공간, 강소특구 캠퍼스 등이 조성됩니다. 
또한 도전적인 정량적 목표 설정으로 기업지원에도 총력을 다하고자 합니다. 창업보육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유망BI기업을 유치하고, 미래차전환통합지원, 품질고도화 지원 등 충남 주축산업 전주기적 기술사업화 지원을 중점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지역의 균형발전과 기업지원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Mini CTP’를 통해 충남의 서남부권 기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시제품 제작이나 기술이전, 인증 및 특허 지원 등의 기술지원과 컨설팅 등의 사업화 지원을 통해서 유망기업 발굴과 육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서규석 충남테크노파크 원장 / 사진 박성래 기자
서규석 충남테크노파크 원장 / 사진 박성래 기자

 

도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충남테크노파크를 한결같이 아껴주시고 지켜봐 주시는 충남도민 및 도내 기업 임직원 여러분의 관심과 애정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로 개원 25주년을 맞은 충남테크노파크가 산업기술 기반의 기업 성장 고도화로 기술기반 기업육성과 첨단산업 발전의 역동성을 확보하여 우리 충남의 산업경제와 기업 성장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지역혁신 거점기관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계속해서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지역산업과 기술혁신을 이끌어가는 산실이 되도록 주축산업의 기술 확산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하겠습니다. 또한, 충남 15개 시군이 고루 발전할 수 있는 산업정책을 고도화하고, 재단 부대시설 개방 및 정기적인 지역 봉사활동을 통해 끊임없이 소통하여 협력하고자 합니다. 충남테크노파크는 앞으로도 기술기반 유망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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