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견희 동원고등학교 교장 - 지덕체(智德體)를 갖춘 바른 인격체로의 성장을 돕다
이견희 동원고등학교 교장 - 지덕체(智德體)를 갖춘 바른 인격체로의 성장을 돕다
  • 박금현
  • 승인 2016.11.29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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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견희 교장

독립운동가이자 사상가였던 도산 안창호는 “그대는 나라를 사랑하는가? 그리하거든 먼저 그대가 건전한 인격자가 되라”는 명언을 남겼다. 한명의 학생은 곧 나라의 인재이자, 나라의 힘이기에 학생이 바른 인격을 완성해 사회에 나갈 수 있도록 돕는 학교와 선생님은 그만큼 어깨가 무겁다. 수원 동원고등학교 이견희 교장은 31년 교직생활 내내 학생을 바른 인격체로 완성시키는 데 집중했다.

지난 1986년 설립한 동원고등학교는 충효인경(忠孝仁敬), 자강불식(自强不息)의 정신을 설립이념으로 세우고 지금까지 28회 동안 1만 8천 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하며 수원을 비롯해 우리나라 전 지역에서 활약하는 인재를 육성한 학교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수원시에서 선정한 좋은 고등학교로 뽑히며 학생뿐 아니라 부모님의 신뢰를 얻었다. 동원고는 학생들의 창의적 지성 능력과 독서를 통한 사고력 향상 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더불어 국내 명문대학 진학률 또한 높다.

이 교장은 “교사와 함께하는 독서활동,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인문고전 읽기. 충효인경 SMART 동원 프로그램 등으로 학생들의 지덕체를 채워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라며 특히 SMART 동원 프로그램은 S(STRENGTH, 체력), M(MOTIVATION, 진로 동기), A(ACADEMIC, 학력향상), R(RELATION 학부모 및 지역사회 연계), T(TRADITION, 전통 학교문화)의 약자로서 각 분야별 프로그램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원고의 또 하나의 자랑은 바로 역사 바로 알기 대회이다. 평소 이 교장은 독도지킴이 학교로 활동 학생들의 독도 관심을 높이는데 주력해 왔으며 6.25 전쟁에 대한 올바른 역사관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더불어 학생들이 준비한 역사 바로 알기 대회를 개최, 학부모를 비롯한 관내 국회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한 지역의 자랑으로 자리 잡았다.

이 교장은 향후 역사관(역사교실)을 교내에 개설하여 단순히 1회성으로 끝나는 역사교육이 아닌 지속가능하고 올바른 역사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나아가 역사 교육 명품 학교, 역사교육의 롤모델 학교로 거듭날 것이라 다짐하고 있다.

한편, 동원고등학교는 지역 내 보탬이 되는 학교, 학생으로 자리 잡기 위해 경기혈액원과의 헌혈 약정식을 맺고 매년 4회 정기적으로 안정적인 혈액을 수급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덕분에 지난 2013년에는 세계헌혈자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할 수 있었다. 이 교장은 “아이들에게 주입식 교육을 하던 구식 교육 방식은 이제 통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학생들 스스로가 생각하고 자신의 올바른 행동이 사회와 나라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이야말로 지금 시대에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라며 학생을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하며 배려하는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교장은 인간적인 존중을 받고 자란 아이들이야말로 올바른 인격을 형성하게 되며 교사와 자연스럽게 좋은 관계로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바른 교사가 전하는 지식은 아이들에게는 지식뿐 아닌 덕(德)과 체(體)를 함께 단련할 수 있는 좋은 밑거름이 된다는 생각을 잊지 않는 교사가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나라의 뿌리를 정확히 이해하고 자신을 올바른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사회인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돕는 동원고등학교 이견희 교장에게 존경의 마음을 담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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