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소식] 국군간호사관학교 제61기 졸업 및 임관식
[청와대 소식] 국군간호사관학교 제61기 졸업 및 임관식
  • 김윤혜 기자
  • 승인 2021.03.10 1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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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으로서 역대 최초로 영광스러운 자리 함께해 매우 기쁘다"
-故 선효선 소령 등 순직 군 의료인 4인 추모 흉상 헌화, "숭고한 정신 길이 기억되길"
-"코로나 위기 상황 속에서 힘든 국민 곁으로 달려간 60기 생도들, 자랑스럽고 감사하다"
-"‘진리를 탐구하고, 사랑을 실천하는 조국의 등불’, 국민과 함께 꿈 응원"
국군간호사관학교 제61기 졸업 및 임관식 [사진=청와대]
국군간호사관학교 제61기 졸업 및 임관식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후, 대전 자운대 국군간호사관학교에서 열린 제61기 졸업 및 임관식에 참석해 정예 간호장교로 거듭난 생도들을 축하했다. 

건군 이래 최초로 대통령이 함께한 이번 행사에는 코로나19 방역 최전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민·군 의료인력을 격려하는 의미도 담겨 있다. 

행사에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008년 야간 응급환자 헬기 후송을 마치고 복귀하던 중 기상 악화로 인한 사고로 순직한 故 선효선 소령 등 순직 군 의료인 4인의 추모 흉상에 헌화했다. 이 자리에는 故 선효선 소령의 유가족도 함께했다. 

故 선효선 소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2014년에 만들어진 ‘선효선 상’은 국민을 위해 두려움 없이 코로나19 방역 현장으로 달려간 국간사 생도들을 대표하여 송채윤 소위가 받았다.

수여는 6.25 참전용사 박옥선 예비역 대위(국군간호사관학교 2기)가 맡아 그 의미를 더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로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부모님들을 대신해 임관 장교 80명(남 7명, 여 73명) 모두에게 계급장을 직접 수여했다. 

이에 임관 장교들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충성을 다할 것을 엄숙히 다짐하는 임관 선서로 화답했다. (중략)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행사 참석 인원을 생도 및 군관계자 100여 명 규모로 최소화했으며, 임관식에 참가한 생도들은 2월 휴가 복귀 후 두 차례에 걸쳐 PCR검사를 실시하여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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