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통합관제센터 덕분에 인명사고 490건 예방

CCTV 1,700대 통해 365일 24시간 시민 위험 상황 모니터링

2020-12-30     문채영 기자

[월간인물] 춘천시 통합관제센터가 시민 생명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춘천시정부에 따르면 2020년 1월 1일부터 12월 28일까지 통합관제센터 모니티링 결과 자살 기도 18건, 자살 의심 23건, 교통사고 68건 등 인명사고 예방은 총 490건이다.

특히 범죄 및 사고 확산 예방, 범인 검거, 치매 어르신 및 청소년 등 가출자 실종 예방, 의식불명 등 위기에 처한 위급환자 구조, 사건·사고 현장 증거 제공 등 신속, 정확한 사건처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했다

춘천시 통합관제센터에서는 자살시도나 자실의심자가 보일 경우 곧바로 119와 112에 신고를 하고 있다. 또 도로와 이면도로, 골목길에서 쓰러져 있거나 벽에 기대어 있는 경우, 자려고 누운 경우에도 119와 112로 곧바로 신고해 초동 대응을 하고 있다.

시정부 관계자는“앞으로도 경찰 및 소방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으로 각종 범죄와 사건 사고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CCTV 관제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