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일·쉼지원센터, 8~9월 감정노동자 지원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2023-07-31     문채영 기자

[월간인물] 부천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 일쉼지원센터가 8~9월 감정노동자지원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감정노동자의 건강증진과 일상 회복을 위한 건강증진(세움) 정기 강좌는 ▲스트레스에 의한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통증 완화를 위한 ‘SNPE(바른 자세 척추 운동)’ ▲요가와 SNPE를 접목한 근골격계 강화 운동 ‘근골격 강화 SNPE 요가’ ▲그림이나 글씨에 집중하며 마음의 안정감을 가질 수 있는 ‘마음을 위로하는 펜아트 캘리드로잉’ ▲올바른 근육 사용법으로 활력을 되찾기 위한‘내 몸을 위한 소도구 필라테스’ 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 세움 강좌는 주 1회, 2달간 총 6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과정당 각 1만5천원이며, 선착순 마감된다. (단, 각 과정별 15명 정원이며 ‘내 몸을 위한 필라테스’는 10명 정원이다.)

코스형 회복 프로그램인 ‘따뜻한 돌봄’은 감정노동자의 몸과 마음 치유 회복을 위한 단체 프로그램으로 ▲회복 테라피 ▲센터 회복공간(웰빙룸, 힐링룸) 이용 ▲동료와 차담회 등으로 구성됐다. ‘회복 테라피’는 수요자 맞춤 선택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싱잉볼 명상, 원예테라피, SNPE 바른자세 척추운동,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스스로 돌봄’은 센터 내 회복공간(웰빙룸, 힐링룸)을 자율 이용하며 심리적 휴식과 이완을 할 수 있다. 더불어 일쉼에서 제공하는 ‘티 테라피’로 동료와 차담회를 즐길 수 있다. 부천에 거주하거나 재직하는 감정노동자 대상으로 최소 8인 이상 15인 내외로 단체 신청만 가능하다.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며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12시, 목요일 14시~16시, 19~21시에 운영하며 세부 일정 및 내용 등은 사전 협의에 의해 조율 가능하다.

부천시 일쉼지원센터 치유상담실에서는 심리적 위기 상황에 놓인 감정노동자에게 개인심리상담과 종합심리검사를 지원한다. 개인 상담은 1회기 1시간, 8회 무료이고, 석박사 이상 상담심리사 자격 등을 가진 전문상담사가 상담한다. 센터 내 상담실에서 개인 상담으로 진행되며, 운영 시간은 화~금요일 10시~21시이고, 토요일은 10시~17시이다.

‘워라밸 가사지원서비스2’ 이용자 3차 모집은 오는 9월 1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며 신청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워라밸 가사지원서비스2의 지원기간은 1개월이며 주 1회 4시간씩 청소, 세탁, 반찬 서비스 중 협의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 시 이용요금은 평수별로 상이하다. 서비스 신청은 부천시일쉼지원센터 네이버 블로그 공지사항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한 후 구비서류와 함께 메일 또는 팩스 제출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