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 ”전통시장서 수산물 구입하고 환급받으세요!”

남광주시장·해뜨는시장 등 2곳…최대 30% 돌려받아

2023-08-03     김예진 기자

[월간인물] 광주 동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남광주시장과 남광주해뜨는시장 등 2개 전통시장에서 ‘여름철 수산물 소비 활성화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에서 국내 수산물 소비 진작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전국 16개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신청을 받아 전통시장 28곳에서 진행된다. 동구는 남광주시장과 남광주해뜨는시장이 선정돼 총 6천5백만 원을 지원받았다.

행사 기간 중 남광주시장과 남광주해뜨는시장에서는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할 경우 금액의 최대 30%(1인 최대 2만 원)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상품권 수령 방법은 시장 내 참여 점포에서만 가능하며, 구매 영수증에 점포 업주 사인과 구입 품목을 기재한 뒤 시장 내 환급 서비스 운영 부스로 방문하면 된다.

구매액이 3만 4천 원 이상일 경우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일 때는 2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돌려받을 수 있다. 단, 상품권 소진 시 행사가 조기 종료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수산물 특화시장인 남광주시장과 남광주해뜨는시장의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안전하고 질 좋은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해 가족과 함께 즐겁고 건강한 여름휴가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