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집단급식소 및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 합동단속 실시

여름철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 및 군민 안심 향상 기대

2023-08-11     문채영 기자

[월간인물] 예산군은 충남도와 함께 8월 10일부터 31일까지 관내 집단급식소 및 집단급식소 판매업 134개소를 대상으로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지속되는 장마 및 무더위로 인해 식중독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철저한 예방과 관리로서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된다.

단속내용은 △냉동·냉장 제품의 보관기준 준수 및 보존식 보관 유무 △사용 식재료 보관 및 관리의 적절성 여부 △식품의 미표시 또는 표시기준 위반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판매 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및 시설기준 준수 여부 △원산지 거짓 표시 여부 △영업자 등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군 관계자는 “단속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규모 집단급식소를 집중 단속해 체계적인 위생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다수가 취식하는 형태인 집단급식소는 식중독 등의 발생에 취약한 환경인 만큼 철저한 관리가 되도록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