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여성단체협의회, ‘2023 사랑의 문화탐방’실시

2023-08-20     문채영 기자

[월간인물] 대구 수성구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6일 문경새재 도립공원에서 지역 장애인들과 함께 ‘2023 사랑의 문화탐방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수성구지체장애인협회·신체장애인복지회 회원 40여 명과 문화유적지를 탐방하며 지역 장애인들과 여성단체협의회원 간 유대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인계 회장은 “코로나 팬데믹에 따른 실외 활동 제약으로 장애인들이 많이 힘드셨을 텐데, 오늘 힐링을 통해 삶의 활력을 찾고 기쁨을 누리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늦여름 정취를 지역 장애인들과 함께 나누며 수성구 여성단체협의회원들과의 긍정적인 유대감을 형성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함께 나아가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수성구여성단체협의회는 1992년 결성된 이래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복지를 위해 저소득 어르신 효 팔순잔치, 장애인과 함께하는 사랑의 문화탐방,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