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응암3동, 위기가구 상시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동주민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호 원룸과 함께 협약 체결

2023-08-24     문채영 기자

[월간인물] 은평구 응암3동은 지난 22일 동주민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호 원룸과 함께 ‘위기가구 상시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긴급한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의 조기 발굴과 지원으로 지역주민들의 심각한 위기 상황을 사전에 예방하는 능동적 발굴체계를 구축한다.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복지 자원을 활용해 취약계층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유기철 소호 원룸 대표는 “취약계층을 자주 목격하는 업체를 운영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무심코 지나치지 않고 더욱 세심하게 관심을 갖고 살펴보고 신고하겠다”고 밝혔다.

최은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의 어려움을 듣고 민간 자원을 적극적으로 연계해 주민의 복지 만족도 향상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추수경 응암3동장은 “민과 관이 협력해 위기가구의 발굴과 지원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가구의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