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 추석을 맞이해 농업기계 서비스에서 앞장선다!

농기계 임대료 올해 12월까지 감면 연장 및 배송서비스(운송대행) 자부담금 인하

2023-08-27     문채영 기자

[월간인물]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12월 말까지 운송대행 서비스 자부담금을 50%에서 20%로 인하해 운영하고 있으며, 추석을 맞이해 벌초에 사용되는 동력예초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예초기 자가 점검방법과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임대를 원하는 농업인들에게 시간과 비용적인 부담을 줄이고자 농기계 운송대행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동력예초기 안전점검은 ’22년도에 이어 올해도 지역농협과 민관 합동으로 8.28 월배농협, 9.6 칠곡농협, 9.8 반야월농협, 9.15 고산농협에서 해당 농협 조합원들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행한다.

운송 서비스는 1톤 화물자동차로 지원하며 도로 운행이 어려운 고령 및 여성농업인들이 농기계 운송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을 사전에 예방하고, 동력예초기 안전점검의 경우 농업인의 생명과 신체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기계 임대배송료는 운송거리를 감안하여 동구는 자부담금 왕복 18,400원, 동구 외 지역은 22,400원으로 구분해 운영하고 있다. 배송을 원하는 농업인들은 최소 3일 전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에 이용신청 및 배송의뢰를 하면 원하는 지역까지 배송업체를 통해 전달받을 수 있으며, 배송지원이 가능한 농기계는 1톤 화물차에 적재 가능한 보행경운기 등 21종 90대의 농기계이다.

오명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하반기까지 농업인들에게 농기계 운송 서비스와 동력예초기 사전점검을 통해 농가에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농업기계 활용 시 안전수칙 준수”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