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진영바람개비야시장 9월부터 하반기 개장

매주 금,토 저녁 20여개 매대운영

2023-08-30     남윤실 기자

[월간인물] 김해시 진영바람개비 야시장이 오는 2일부터 하반기 운영을 시작한다.

바람개비야시장은 5~7월 상반기 운영을 마치고 8월 한달 간 재정비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날 개장을 시작으로 11월 25일까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한다.

상반기 집계 결과 일평균 300여명이 다녀갔고 기존 점포 평균 매출은 50% 이상 증가했으며 지역민과 방문객들에게 작지만 알차게 꾸려졌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 여세를 몰아 하반기에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야시장을 목표로 운영한다.

야시장을 방문하면 크레페, 타코야끼, 양념곱창 등 다양한 길거리 음식과 식품을 비롯한 상품 매대 20여개와 가족들을 위한 노래자랑, 전통놀이 한마당, 매주 색다른 문화 공연을 접할 수 있다.

김윤조 상인회장은 “야시장을 찾아주신 분들께 너무나 감사드리고 성원에 힘입어 더 열심히 야시장을 운영할 것이니 많이 찾아달라”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진영바람개비 야시장이 김해를 대표하는 야간 관광명소이자 상인과 방문객이 만족하고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