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남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생태탐방 프로그램 진행

청소년의 생태감수성 향상

2023-09-18     남윤실 기자

[월간인물] 창녕군 남지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3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도 일원에서 청소년 37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4회 청소년 생태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 생태탐방은 제주도의 자연환경 이해와 생태환경 체험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생태 감수성을 향상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탐방단은 에코랜드와 카멜리아힐, 본태박물관, 서귀포 잠수함 등을 방문하며 세계자연유산인 제주도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생태계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제주도에만 존재하는 독특한 지형, 특색 있는 숲과 산책로를 탐방하면서 제주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의 자연 및 환경도 잘 보존해야겠다”라고 말했다.

조명선 관장은 “청소년들이 자연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생태 프로그램을 발굴하는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