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고품질 우리밀 생산 기술교육 실시

고품질 밀 생산 증대와 품질향상 기대

2023-09-22     문채영 기자

[월간인물] 부안군 농업기술센터는 22일 대강당에서 우리밀 생산농가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품질 우리밀 생산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식품부 컨설턴트 최동칠 박사가 강사로 부안군 지역에 맞는 품종선택, 생력재배에 따른 파종방법, 월동 전 후 포장관리, 병해충 방제요령, 밀 수확 및 건조저장관리 등 핵심기술을 실천을 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토양분석을 통한 밀 토양별 비배관리에 대해 집중교육을 실시했다.

부안군은 국산밀 산업의 허브구축을 위해 10년이상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 지난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올해 700ha에서 38,000M/T을 생산하여 31억원의 농가소득을 올리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날 권익현 부안군수는 “소비한 밀의 자급률이 0.8%에 불과하고 99%를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으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으로 인해 더욱더 식량 안보 측면에서 매우 큰 위험이어서 밀농가의 발빠른 대처와 품질 좋은 밀 생산이 중요하고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으며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최우선으로 삼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