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양성평등강사 양성과정 수료자 시범 교육 추진

양성평등 여성친화도시 구현에 한발 더!

2023-10-05     문채영 기자

[월간인물] 예산군은 양성평등강사 양성과정 수료자의 시범강의를 지난달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강의는 관내 마을회관 어르신 및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향상 및 양성평등 인식개선을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알기 쉽고 흥미롭게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양성평등강사 양성과정은 2023년 경력보유여성 직업훈련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70시간의 교육 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수료자 8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수료자는 소규모 그룹·단체에 대한 시범 강의와 심화 교육 등으로 역량을 강화하게 되며, 특히 지난 20일부터는 마을 및 소규모 그룹으로 양성평등 시범 강의를 시작하면서 군민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 및 양성평등 인식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양성평등강사 양성과정은 지역 양성평등 강사 배출로 더 많은 군민에 적재적소 교육이 가능해짐은 물론 지역 여성 일자리 창출 등으로 의미를 더하고 있으며, 시범 강의 수강은 관내 소규모 그룹·단체 누구나 여성회관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양성평등 문화확산에 앞장서기 위해 시범 강의에 나서고 있는 수료생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여성 리더로서의 소양과 애향심으로 양성평등 예산군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