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2023 어울누리 문화한마당』개최

2023-10-05     문채영 기자

[월간인물] ‘2023 어울누리 문화한마당’이 5일 성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경북 22개 시·군 문화원 원장 및 회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상북도와 성주군이 주최하고 경상북도 문화원연합회와 성주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이병환 성주군수, 22개 시·군 문화원장, 문화원 회원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색소폰연주와 가요무대로 꾸며진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각 시군의 문화원 회원들이 무대에 올라 한국무용, 체조댄스, 해금공연, 한국무용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으며, 성주문화원에서는 2005년 창단된‘성주문화원 민요팀’이 곡의 마지막 절을 장기에 관한 사설로 엮은 장기타령을 선보여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어울누리 문화한마당’은 매년 10월 문화의 날을 기념하여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경상북도 22개 문화원 회원들이 문화교실을 통해 습득한 다양한 문화 재능을 공연 및 전시하는 행사로, 작년 영주에 이어 올해 생명문화의 고장 성주에서 개최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이번 행사로 22개 시·군 문화원 회원분들이 모여 서로 화합하고,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지역의 문화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