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공동육아나눔터 2호점 체험 및 홍보 공간 운영

함께하면 즐거운 육아!

2023-10-11     남윤실 기자

[월간인물] 고성군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은 제46회 소가야문화제를 맞아 10월 6일 송학동고분군 일원에서 ‘함께하면 즐거운 육아!’ 체험 및 홍보공간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군민과 관광객 등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고성군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을 알리고자 마련됐으며 LED 팽이 만들기, 팽이 돌리기, 홍보 전단지 및 홍보 물품 나눠 주기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반짝반짝 불빛을 내는 LED 팽이와 홍보 물품으로 나눠준 비눗방울이 참여한 아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부모는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체험이어서 좋았다”라며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공동육아나눔터를 알게 됐는데 앞으로 꼭 방문해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현주 교육청소년과장은 “약화된 가족 돌봄 기능을 보완해 부모의 양육부담을 줄이고, 양육 친화적인 지역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공동육아나눔터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고성군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들이 모여 양육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며, 품앗이 활동 및 소통을 통해 육아 부담을 덜 수 있는 열린 공동체 공간으로 관내 18세 미만 아동 및 보호자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가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을 위탁받아 2021년부터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