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력은 ’연결‘하는 능력이다’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잡스가 남긴 특별한 말 중 하나다.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현대사회에서 코덱스브리지는 특히 사람과 정보를 연결해주는 스마트폰에 주목했고, 웹서비스, 스마트 앱, PC솔루션 아이디어 사업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현섭 대표의 연구열정과 경험을 필두로 각 개발 분야 프리랜서 출신 전문가들로 구성된 업체다.
l (주)코덱스브리지 신현섭 대표 |
이곳의 대표적 성과로는 명함정보 관리시스템 특허기술인 ‘클라우드 OCR’과 '테이크아웃노트'이다. 명함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자동보정하고 관리하는 서비스로서 빠른 속도와 높은 인식성능으로 인맥관리에 탁월한 효과를 자랑한다. 스마트문구제조업체 TONS사의 아이디어와 함께한 테이크아웃노트는 코덱스브리지의 강점인 영상처리기술을 활용, 문서, 메모, 책 등을 촬영하여 곧바로 스캔할 수 있는 스마트문구 서비스로써 모닝글로리와 연계하여 출시 후 큰 호응을 얻어 현재 고도화 예정에 있다. 이외에도 심뇌혈관 건강관리 앱과 주문통합시스템 등을 개발했으며, 유통 업체와 함께 1년여 간의 야심찬 준비 끝에 아이디어를 상품화하여 서비스중인 ‘위포켓’은 개인 간 상품을 편리하게 공유하고 거래할 수 있는 어플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배송자동추적서비스인 스마트택배와 협약을 맺어 실시간 배송정보를 위한 경쟁력까지 갖췄다.
신 대표는 좋은 아이디어를 성공적으로 구현해 낼 전문가들을 필요로 하는 기업체에게 필요한 동반자가 바로 코덱스브리지라고 전했다. 그는 “저희가 맡은 프로젝트가 완벽하게 성공적인 결과를 내고, 높은 품질의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합니다. 한번 인연을 맺은 고객 업체들과의 계속되는 작업은 높은 만족도와 신뢰에서 오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라며 이곳만의 전문성에 대한 자부심을 나타냈다.
평소 아이디어와 관련해 매일 새롭게 출시되는 어플리케이션과 소프트웨어를 꾸준히 살피고 직접 사용해본다는 그는 직원들에게도 트렌드를 놓치지 않을 것을 강조한다. 디자인, 개발 분야의 전문가들로서 새로운 변화를 받아들일 줄 알며 제품을 보는 시각을 끊임없이 길러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 한밭대학교의 컴퓨터공학과 겸임교수로도 활동 중인 그는 최신 UI/UX 주제의 강의를 정해진 교재 없이 직접 준비한 자료로 수업에 임한다. 젊은 경영인이자 전문가답게 직원들의 개인 시간을 자유롭게 배려할 줄 아는 유연한 효율성과, 업무 관련 전문적 마인드를 동시에 추구하는 신 대표는 “작업 결과물에서 1픽셀의 오차도 허용해서는 안 된다고 직원들에게 항상 강조합니다. 고객들이 미처 발견하지 못하는 작은 오류일지라도 우리 스스로가 완벽함을 추구해야만 진정한 전문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쉽지 않은 시작을 겪은 선배로서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처음부터 정책자금 조달에 너무 의존하지 말라면서 자체 매출의 기반을 다지고 고정비용과 매출규모를 잘 따져본 후 위험 부담을 최소화하여 시작하라는 실질적인 조언의 말도 덧붙였다.
신현섭 대표는 최근 모바일 업계에서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것보다 단순 명료함과 디자인의 중요성이 한층 강조된 소프트웨어 분야의 최신 동향을 전하며, 회사의 기반을 탄탄하게 닦아 앞으로 외부 아이디어 사업 외에도 코덱스브리지만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담긴 제품과 솔루션을 만들어낼 꿈에 응원을 보낸다.
저작권자 © 월간인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